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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곡1동, 초복 맞아 이웃에 식료품 전달

삼계탕 재료·즉석밥·밑반찬 등 100가구

  • 웹출고시간2022.07.17 14:42:35
  • 최종수정2022.07.17 14:42:35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자원봉사대 회원들이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이웃들에게 삼계탕 재료 등을 전달하기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수곡1동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수곡1동 자원봉사대(대장 이명자)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사랑의 삼계닭 100마리와 각종 식료품을 취약 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했다.

이날 자원봉사대 회원 30여 명은 수곡1동 행복문화센터 1층 작업실에서 삼계닭 100마리를 손질했다.

자원봉사대는 직접 손질한 삼계닭과 삼계탕 재료를 함께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직접 배달해 이웃들이 삼계탕을 집에서 바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대는 이와 함께 여러 단체에서 후원받은 즉석밥, 라면, 밑반찬 등 여러 식자재도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배우자인 정은경 여사도 봉사에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노유미 수곡1동장은 "덥고 습한 힘든 날씨에도 닭을 손질하고 직접 배달까지 구슬땀을 흘린 자원봉사대원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나눔 으로 행복하고 살고 싶은 수곡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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