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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4개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중앙시장·사직시장·북부시장·원마루시장

  • 웹출고시간2022.07.18 16:22:10
  • 최종수정2022.07.18 16:22:10

청주시가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 원마루시장에서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청주시 관계짜들이 사직시장의 노후전기설비를 점검하는 모습.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 원마루시장 등 4개 전통시장에서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차단기·배선기구 교체, 옥내배선공사 등 노후전기설비 개선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2년도 노후전선정비사업 공모에서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이 선정됐다.

지난달엔 원마루시장이 추가 선정되며 사업비 6억600만 원을 확보했다.

우선 선정된 중앙시장, 사직시장, 북부시장은 실시설계가 완료돼 이날부터 공사가 시작된다.

원마루시장은 오는 9월 2회 추경이 끝나는 대로 사업이 추진된다. 공사는 약 5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오래된 시장일수록 노후전선 정비가 안돼 화재위험이 더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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