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오는 24일 가족마술공연 '마법전사 매직킹'을 공연한다. '마법전사 매직킹'은 마술, 발광진공관(LED) 퍼포먼스, 공중부양, 마술교육, 비둘기 마술 등 다양한 장르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판타지 마술 공연이자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형 매직컬 공연이다. 시립도서관은 이 외에도 △미꿈소 네이밍 브랜드화 사업 △도서관 지혜학교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등 다양한 분야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문화진흥사업을 다채롭게 추진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재긍)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한솔동 아침뜰 근린공원에서 '제1회 한솔백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솔동 축제추진위원회와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주최로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와 도심속 백제고분역사공원에서 역사를 이해하는 백제문화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양궁체험 △찰흙놀이 △옹관묘만들기 △금제관장식 제작하기 △도슨트투어 등 역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벼룩시장 △백제골든벨 △주민노래자랑 △세종예술인공연 △7080LIVE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4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생명누리공원 야외 공연장과 잔디밭에서 청주시립국악단과 함께하는 4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전통체험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통체험 한마당'을 주제로 전통문양 팔찌·민화 업서·나무팽이·전통 문양 연 만들기, 연 날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청주시립국악단, 청주 KBS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전통체험 한마당'은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무료로 진행한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청주시립국악단의 기획연주회 '숲속콘서트'는 오후 4시에 진행되며 △국악관현악 '가을여행', '아름다운 동행' △K-Music '내 안의 빛' △'신바람_Here We Go!' △동요와 국악관현악 '동요 메들리' △성악과 국악관현악 '세호락(世湖樂)', '아리랑' △국악관현악 '놀아보세 놀아보세'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는 공원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공원별, 계절별 특색에 맞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는 행사다. 지금까지 3회,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충북일보] 지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제41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22일 오후 7시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구성돼 시민과 학생들에게 가을 감성 멜로디 가득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총 23개 참가자 중 열띤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6개 팀의 무대가 열리는 청소년 가요제를 시작으로 팝페라를 비롯한 이예준, 주호, 쏠(SOLE) 등 인기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09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41회째를 맞는 지역 대표 문화공연인 제천문화페스티벌은 회마다 다수의 제천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 축제로 명실상부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부활하는 만큼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감성 음악이 가득한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7일부터 3일간 백곡천 둔치에서 12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운영한다. 2018년 이후 아프리카 돼지열병,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중단됐던 평생학습축제는 지난해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현장 참여 축제는 4년만에 재개된다. 올해 축제는 '듬뿍, 담뿍! 학습으로 행복한 요(曜)기는 교육특화도시 #생거진천'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문해골든벨 △언플러그드 창의코딩대회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쇼 △MC를 이겨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발표회 △학습동아리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개막식 식전 공연인 '시니어 모델 패션쇼'와 '선배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쇼' 등도 준비해 유아부터 노년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과(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은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8년부터 평생학습축제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사라져가는 근현대 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목적으로 근대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증평군에 따르면 사라져가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전 및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증평의 근현대 자원을 찾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증평 대성정미소, 천주교 증평성당 메리놀 의원 시약소에 대하여 역사·문화재 가치 제고를 위해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대성정미소는 1920년대 설립된 정미소로 현재까지 잘 보존되고 있다는 점, 당시 증평지역의 농경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시설물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또한 메리놀 의원 시약소는 1950년대 건축된 것으로 6·25전쟁 이후 열악했던 의료환경 속에서도 환자 진료와 치료,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소중한 근현대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증평군은 이들 근현대 문화자원에 대한 자료를 검토 군 지정문화재 지정 및 충북도 등록문화재 신청 등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며, 이들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에서 사라져 가는 근현대 문화자원의 보존 및 활용은 지역 정체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
[충북일보] 제38회 수안보온천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충주시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올해 온천제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개막 축하공연, 휴탐방로 걷기행사, 벽화그리기, 온천사랑 사생대회, 온천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천제 첫날인 23일에는 수안보풍물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온천제의 영구분출을 기원하는 온정수신제가 진행되고, 전야제 축하공연으로 온천제 행사 첫날의 분위기를 돋운다. 24일에는 온천사랑 사생대회, 수안보 명물인 꿩산채비빔밥 퍼포먼스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물탕공원 메인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온천 가요제가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은 온천수 송편빚기,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 한마당 잔치 등이 온천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 휴탐방로 걷기행사, 족욕길을 따라 온천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족욕 체험, 수타볼경기, 민화,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곤충체험 등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다음달 21일까지 도내 유치원·초등학교 학생들의 작품을 접수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충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cballergy.co.kr/main/main.aspx) 공지사항에서 접수 양식 출력 후 그림을 뒷면에 부착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1월 3일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으며, 작품의 모든 권리는 충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소유로 2023년 센터 달력 제작에 사용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에서 숲속콘서트 피아니스트 윤소영을 초청해 클래식 친구만들기 '별처럼 빛났던 모차르트-그의 삶과 음악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클래식 인문학 콘서트는 K-MOOC의 블루리본에 선정된 강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와 그의 피아노 음악을 한 무대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 연주 박사학위 및 신시내티 음악대학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졸업했다. 미주리 국제피아노 콩쿨, 러시아 국제피아노콩쿨등에서 입상했으며, 현재 서울사이버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다. WE Soloist, PLUS Chamber Group 단장을 맡고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으로 모차르트의 삶과 음악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의 사전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
[충북일보] 사단법인 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문화적·도덕적 소양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는 지난 17일 '15회 도지사기차지 예능경연' 대회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만에 개최된 이번 경연대회는 '함께하는 충북건설로 잘사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위한 방향'을 주제로 △웅변 △영어웅변 △백일장 △사생대회 부분이 진행됐다. 웅변과 영어웅변은 이날 △유치부(2분) △초등부(3분) △중고등부(4분) △대학(일반)부 (4분)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백일장과 사생대회는 지난 6일까지 사전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한 후 이날 시상이 이뤄졌다. 김학철 충북도도의선양협의회 상임고문은 "본 대회를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정의롭고 기개가 있는 어린이로,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정서적 꿈과 희망으로 성장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오늘의 경험이 다른 사람과의 소통과 학습 과정에서 큰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도는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는 인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가정양립 함께육아 가족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육아에 대한 기업체와 근로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육아 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통해 일·가정양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내용은 부부가 함께 하는 행복한 육아를 담은 사진이나 웃음과 공감을 주는 가족사진,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가족사진 등으로 함께육아를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면 된다. 최종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0점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시상품으로 주어진다. 추후 선정작은 상공회의소 및 타기관 행사,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시해 도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기한 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사진규격 및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일·가정양립'이란 근로자가 자녀의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 없이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수행할 수 있는 상태로, 청주상공회의소는 도내 기업 및 근로자 육아 환경 개선, 일·가정양립 문화 확산 등을 위
[충북일보] (사)청주예총은 19일 청주예총 회의실에서 청주예총과 제임스 TV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유튜브 제임스 TV는 구독자 5천731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을 포함한 정치·경제·종교·체육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주제로 전국의 문화·축제·관광 등의 다양한 콘테츠를 시민과 독자들에게 홍보·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소개와 정보교류 등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사업 자원과 프로그램을 공유·활용함으로써 문화예술콘텐츠사업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 청주예총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많은 시민과 독자들에게 홍보·공유하며 서로 상생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예총은 "청주예총과 10개 협회의 문화예술활동을 TV, 방송쪽 홍보로 확대해 문화예술행사와 콘텐츠들이 시민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희망하며 서로 상생발전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TV는 "청주예총에서 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콘텐츠를 널리 널리 발로 뛰면서 알리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가을하늘은 여행을 떠나게 만든다. 깊고 파란 하늘에 몽글몽글 구름이 피어오르면 나는 정처 없이 떠나고 싶다. 도대체 나는 전생에 무엇이었을까. 하늘에 부유하는 구름이었을까. 숲 사이를 비집고 지나가는 바람이었을까. 불현듯 2017년 소개된 문창용 감독의 다큐멘터리 '다시 태어나도 우리'의 귀엽고 해맑은 미소의 동자승 앙뚜와 그의 스승 우르갼이 생각났다. ◇문창용 감독과 두 사람의 인연 2009년 문창용 감독이 '동양 의학 기행의 불교 의학 편'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서 해발 3520m에 위치한 인도 최북단 히말라야 산악지대에 자리 잡은 전설의 불교 왕국, 라다크의 '삭티'라는 작은 마을을 찾으면서 시작된다. '삭티'에 의술이 뛰어난 의사 스님 우르갼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63세의 의사 스님 우르갼을 촬영하는 동안 스승을 따라 전통 의사가 될 다섯 살짜리 제자 앙뚜가 항상 함께했다. 소의 큰 눈을 닮은 앙뚜의 맑고 귀여운 모습과 그런 앙뚜를 바라보는 스승 우르갼의 사랑 가득한 눈빛에 매료된 문 감독은 8년간 10차례에 걸쳐서 라다크를 방문하며 다큐멘터리를 찍었다. 2010년 당시 여섯 살인 앙뚜가 전생에…
[충북일보] 옥천군 평생학습원은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앞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군은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을 조성하기에 앞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 옥천고, 충북산업과학고, 옥천중, 옥천여중에서 임의 추천한 학생 13명과 황규철 군수, 업무 관련 부서 공무원,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청소년 복합 문화 공간은 2024년에 조성하는 창의 어울림 센터(금구리 23-4 일원) 2층에 꾸려질 예정이다. 이곳엔 교육 공간, 스터디 카페, 프로그램일, 동아리방 등의 공간이 들어선다. 황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 활동 공간을 같이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나온 여러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서전 쓰기 교실'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시민들이 자서전 집필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마다 아홉 명의 참여자가 도서관에 모여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성인기 등 삶의 장면들을 돌아보고 글로 풀어내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은 편집과정을 거쳐 책으로 엮을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우리가 만든 책 중에서 베스트셀러가 나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자서전 출판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실감 콘텐츠 구축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제천시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의림지 역사박물관 실감 콘텐츠 사업을 바탕으로 사계절에 맞는 제천의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주제로 3D 영상, 관람객과 상호작용하는 반응형 콘텐츠 등을 구축한다.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2021년 메타버스형 가상 박물관인 '의림지스마트박물관' 구축에 이어 올해 실감 콘텐츠 사업 추진을 통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박물관 조성에 힘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제천에서 보기 어려웠던 실감 콘텐츠를 구축함으로써 좀 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사랑하는 문화 향유 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지 역사박물관의 실감 콘텐츠는 2023년 3월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다누리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선착순 접수로 이뤄진 이번 라라앙상블 패밀리콘서트는 지난 16일 오후 7∼8시까지 다누리센터 광장에서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회로 시작됐다. 라라앙상블은 순우리말 라라(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라는 뜻처럼 흥겹고 즐거운 음악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퓨전실내악단이다. 공연은 겨울왕국 OST 'Let it Go',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지킬앤 하이드 OST 'This is the moment' 등 누구나 좋아하는 영화, 애니메이션 OST를 중심으로 연주됐다. 다누리도서관 표기동 관장은 "가을의 정취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생각해주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에는 다누리도서관에서 '도서관에 간 사자' 어린이 뮤지컬을, 24일에는 매포도서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샌드아트 공연·체험'을 마련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다누리도서관(420-29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아이코리아 증평군지회(회장 이수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좌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캠프 그린-북'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6학년 재학 자녀가 있는 20가족(총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화캠프는 △쓰담(쓰레기를 담는)산책 △업사이클링 만들기 △천문대 견학 △환경독서 △명상의 집 체험프로그램(스칸디아모스 화분 만들기, 족욕·꽃차 체험) △ 탄소중립 교육강연(강사 이혜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재 증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p.go.kr)에서 선착순 마감 시까지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를 넘어 가족친화도시 증평답게 군민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면서도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놀이터 '재즈야 놀자'를 개최했다. 이번 '재즈야 놀자'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통해 위탁 선정된 6개의 사업 중 한 곳인 ㈜문화예술기획 살로메의 기획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25가정에서 총 150여 명이 △각 가정마다 제공된 인디언 텐트 꾸미기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물물교환 △업싸이클 악기 만들기 △음악에 맞춰 신나게 몸짓놀이 △재즈연주 감상 등 다양한 체험에 참가했다. 참여한 아동과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야외에서 놀이와 휴식을 하고 재즈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김세영 대표는 "아동과 가족 구성원들이 음악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건전한 아동여가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살로메는 추후 2회차 아동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놀이터를 개최해 아동과 가족에게 음악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갈 삶을 살펴보며 생각을 전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거점 지원사업' 선정단체인 문화예술단체 오소록은 오는 15일부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생애관망시네마' 참여자를 '문화이음창'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생애관망시네마'는 총 8회, 생애주기별 다양한 영화(원더, 벌새, 바보들의 행진, 백만엔걸 스즈코, 매기스 플랜, 세자매, 원더플 라이프)를 관람하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활동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하는 것만으로 사회문제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방향성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삶, 사회를 대하는 태도 또한 전환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소록은 숨겨진 아늑한 곳이라는 제주 방언으로 청주시 남일면 가중1리 '개미실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다. 8명의 예술가·기획자들이 지역의 문제와 이슈를 문화예술로 연계하는 작업을 지난 5년여간 지속해 오고 있다. '생애관망시네마' 신청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충북문화재단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와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1일 '충북문화예술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문화예술정책토론회를 충북도의회 7층 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8기 문화도정을 위한 충북문화예술 정책의 활성화와 충북문화재단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도민이 원하는 충북문화예술 정책과 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백가쟁명식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의 좌장은 이옥규 의원(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이 맡으며, 토론자는 문화예술계·학계·타 광역재단에서 폭 넓게 참여하고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도 토론자로 나선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토론회는 충북예술인 활동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과 충북도민의 예술적 행복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듣는 자리"라며 "내실 있게 준비하고 소중한 의견들이 재단 경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정책토론회 '충북문화예술 미래를 보다'는 30명의 현장방청이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충북문화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60초에 담긴 청주'에 당신의 '좋아요'를 누를 시간이 다가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지난 15일 '60초 영상공모전'의 1차 심사를 통과한 후보작 19편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오는 22일 낮 12시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주를 Re-design하라'를 슬로건으로 '메모리Memory'주제로 청주시와 SK하이닉스가 공동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주영상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60작품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일반부 '반도체허브 문화허브 대한민국 허브도시 청주'를 비롯한 18작품 △청소년부 '내 마음속의 청주' 등 총 19개 작품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청주영상위는 지난 16일부터 유튜브 채널 '청주시-SK하이닉스 60초 영상공모전'을 통해 후보작 19편을 공개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진행된 1차 심사 결과에 '좋아요'와 '조회수'집계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 순위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 마감은 오는 22일 정오까지며, 최종 수상작 시상식은 오는 29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청주시한국공예관 공연장에서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 청년들의 색깔 있는 꿀잼랜드가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문화제조창 본관 1층서 '색으로 만드는 2022 문화도시 청주 - 컬러보레이션 원더랜드'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청년 창의인력 양성과정인 청년학당 참여자 25명이 직접 기획 실행하는 문화프로젝트다. '컬러보레이션 원더랜드' 프로젝트 이름은 색깔을 뜻하는 '컬러'와 협력을 뜻하는 '콜라보레이션', 신나는 것들로 가득한 '원더랜드'를 조합해 문화도시 청주를 다양한 색으로 물들여 신나는 꿀잼도시로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청주지역 MZ세대만의 감성과 아이디어가 담긴 네 가지 색의 프로젝트는 △호텔 콘셉트로 잃어버린 꿈을 찾아주는 체험형 전시 '꿈-캉스' △문화도시 청주 명소 나들이 대형 보드게임 '로스트청토피아-유토피아 청주'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전시 '무지개학교-빛잔치' △오색 메디컬 감정 키트로 감정을 진단해보는 체험 프로그램 '오색메디컬-감정과' 이다. 모든 프로젝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이벤트로 프로젝트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 증정은 물론 추첨을 통해…
[충북일보] 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소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코딩과 메이킹으로 읽는 생생한 동화 속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이다. 수업은 차시 별로 선정된 '내가 보여·', '너는 괴물·', '오염물이 터졌다!' 등을 사서와 함께 읽고 책 속 내용을 나만의 시나리오로 구성한 후 다양한 공작재료를 활용해 코딩으로 표현한다.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오전 10∼12시) 2시간씩, 총 4회 8시간 대소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군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871-4962)로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예총 충주지회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충주시 문화회관 및 관아골 일원에서 '2022 제50회 우륵문화제'를 개최한다. 우륵문화제는 충주예총이 주최하고, 우륵문화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971년부터 52년간 이어져 온 충주의 대표적인 예술문화축제다. '중원을 품GO! 문화를 잇GO! 예술을 빚GO! 충주로 GOGO!'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우륵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륵을 포함한 충주의 명현과 역사적 인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개막공연 '탄금'을 시작으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우륵의 혼' △THE POWER OF CLASSIC △댄싱 인 더 문라이트 △아트브런치 등 다채로운 예술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충주전국난타&모듬북경연대회 △충북청소년트로트가요제 △전국청소년댄스경연대회 △애플가요제 △어린이 대잔치 △우륵버스커즈 △예술놀이터 등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다양한 예술문화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충주지부 회원전, 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 시화전, 중원의밤-충주전국사진촬영대회 수상작 전시 등이 충주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골갤러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