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립도서관, 자서전 쓰기 교실 운영

60대 이상 시민 9명이 돌아본 삶, 글로 풀어내

  • 웹출고시간2022.09.19 11:31:46
  • 최종수정2022.09.19 11:31:46

제천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자서전 쓰기 교실' 아홉 명의 참여자가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성인기 등 삶의 장면들을 돌아보고 글로 풀어내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60대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서전 쓰기 교실'은 인생 황혼기에 접어든 시민들이 자서전 집필을 통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1일 첫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 중이다.

매주 목요일 오전마다 아홉 명의 참여자가 도서관에 모여 어린 시절과 청소년기, 성인기 등 삶의 장면들을 돌아보고 글로 풀어내기 위해 열중하고 있다.

참여자들이 퇴고한 글은 편집과정을 거쳐 책으로 엮을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 출판기념회를 열 계획이다.

한 참여자는 "우리가 만든 책 중에서 베스트셀러가 나올 수도 있지 않겠느냐"며 자서전 출판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