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지방세 성실납세자와 지방재정확충기여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지방세 체납 없이 직전 3개 연도 동안 매년 3건, 2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자 추첨해 30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으며 제천화폐 모아 5만 원권을 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성실납세자 추첨대상자 중 연간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개인과 연간 5천만 원 이상 납부한 법인은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구분해 별도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된 개인에게는 3월 1일부터 1년간 제천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청풍문화재단지 입장료 및 의림지 역사박물관 입장료가 면제되며 법인의 경우 3년간 정기세무조사가 면제된다. 김종문 세정과장은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실납세자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납세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8개 읍·면을 방문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2024 군정 설명회 및 주민 대화'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군정 설명회는 주요 현안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로 군정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히고 주민 의견수렴 자리를 마련해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군정 설명회는 지난 29일 단양읍을 시작으로 30일 어상천·영춘면, 31일 적성면·매포읍, 2월 2일 대강·단성면, 5일 가곡면 등 8개 읍·면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5일간 이어진다. 군은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등 주민 대표와 관계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갖고 각종 지역 현안의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 예정인 주요 사업 소개와 현황을 안내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을 예산확보 여부와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해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 설명회는 주민과의 대화로 지역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만큼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충북일보] 충주시가 폐지 수집 노인 실태를 파악해 현실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주시의회 박상호 의원은 30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노인들은 평균 76세로 1주일에 6일, 1일 평균 5.4시간을 일해 한 달에 15만9천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들이 폐지를 수집하는 목적은 생계비 마련 54.8%, 용돈 필요 29.3%, 건강관리 9.1%, 기타 6.8%로 조사됐다. 반면 충주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3천131명은 하루 3시간씩 한 달에 10일 일하고 29만 원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은 "폐지 수집 노인들은 대가 없이 도움을 줘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하는 우리 사회 필수 요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폐지를 수집하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방법이 있다"고 조언했다. 실제 다른 지역에서는 1㎏당 50원인 폐지 단가를 300원에 수집하는 사회적 기업도 있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충주시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 및 장애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30일부터 9일간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91회 임시회에서는 증평군수가 제출한 △증평군 작은도서관 활성화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및 일반의안 3건에 대한 심사와 집행부의 2024년 군정 및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예정된 업무보고는 2024년 군정 업무의 시작인 만큼 올해 계획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설을 맞아 서민경제 안정과 군민 안전을 위한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군은 내달 12일까지 △재난안정 △물가안정 △생활안정 △교통대책 △나눔문화 △공직기강 총 6개 분야의 25개 세부과제를 반영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종합대책 총괄반을 중심으로 6개 분야 대책반을 구성하고 분야별 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기간 각종 재난에 대한 원활한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특별 운영하고 상시 근무자를 배치한다. 또한, 군민 불편 종합신고센터를 운영해 교통사고와 화재 등 각종 동향 파악과 신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 신속 조치 및 결과회신 등 각종 생활민원을 처리한다. 설 연휴 비상의료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보건소 상황실 운영으로 연휴기간 병의원 및 약국 진료 현황을 안내하고 증평소방서와 협조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증평역, 버스터미널 주변 단속을 강화하고 괴산경찰서와 협조해 교통사고가 잦은 지점에 교통경찰 배치로 특별관리에 나선다. 이외에도 농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성수식품 점검,
[충북일보] 이낙연 전 총리가 주도하는 제3지대 신당 새로운미래 충북도당 창당대회가 29일 오후 2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많은 당원과 중앙당 내빈들이 참석해 성대하게 개최된 충북도당 창당대회에서 이근규 전 제천시장이 만장일치로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이날 충북도당 창당대회에는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서효영 변호사, 신정현 청년대표, 국민소통위원장인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영상), 경기도당위원장 최성 전 고양시장과 지역별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 인사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공동창당을 선언한 미래대연합에서 대표자가 참여해 제3지대 초당파연합 결성에 대한 당원들의 환호 속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근규 도당위원장은 충북도당 창당대회를 도청소재지인 청주시가 아닌 제천시에서 개최한 의미에 대해 "첫째, 제천은 의병의 발상지로써 제3지대 신당을 통한 새 정치 구현이라는 창당 정신에 부합하고 둘째, 지역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과 헌법적 가치를 실현하며 셋째, 제천·단양이 강원도, 경상북도와 3도 접경의 중원지역으로 국가의 중심이라는 상징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새로운미래
[충북일보] 오는 4월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여야 거대 정당이 '옥석 가리기'에 본격 돌입하면서 공천 경쟁에 불이 붙었다. 현역 의원을 포함해 컷오프 대상과 경선 후보가 가려질 것으로 보여 충북 총선 출마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중앙당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전국 국회의원 선거구 253곳이다. 공천 신청자는 정치개혁안에 따라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 등도 제출해야 한다. 공관위는 접수가 완료되면 변호사 위주로 구성된 '클린선거지원단'이 제출된 서류들을 검토해 신청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를 심사한다. 현재 충북 선거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예비주자는 19명이다. 5선 고지에 오른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 부의장과 3선인 이종배(충주)·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 엄태영(제천·단양) 의원 등 4명도 22대 국회 재입성에 나선다. 공관위는 심사를 마친 뒤 단수 추천, 우선 추천(전략 공천), 경선 등의 지역을 구분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설 명절 이후 2월 중순께…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위한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지난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의견이 반영되면서 삭제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항을 부활하기 위해서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TF는 속도감 있는 개정안 마련과 동시에 실효성 있는 특례와 연계 사업을 발굴한다. 시행령안 마련을 적극 지원하며 실질적인 개정 입법과 법 시행의 성공적 안착에도 나선다. 이날 열린 TF 첫 회의에서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특별법의 개정안 조기 마련과 실효성 있는 법 개정이 이뤄질 수 있게 지혜와 역량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각 실·국은 소관 분야 특례 사항과 연계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도는 중부내륙특별법 완성을 위해 오는 4월 총선 공약 건의를 시작으로 22대 국회가 개원하는 6월 개정안을 발의하고, 연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잡았다. 도는 실·국장 중심의 특례 사업 발굴 추진단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충북연구원 등 출자출연기관과 공동으로 특례 사항 등을 발굴하고 타당성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어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해 '적합' 의견을 담은 인사 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앞서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6일 인사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전문성과 직무수행 능력, 도덕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김 후보자에 대해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충북도와 지역사회 등과 원활히 소통하며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실행할 수 있으며 지난 1년간 비상근직 대표이사를 무난히 수행했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택한 경과보고서는 30일 열리는 4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 보고된 후 충북지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용은 다음 달 1일자이며 임기는 2년이다. 김 후보자는 청주 세광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 경희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 재학 중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해외문화홍보원장, 종무실장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와 용산 오찬회동에서 정치인 테러 방지, 중대재해처벌법 등 민생현안을 논의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오찬장에서 2시간 동안 오찬을 함께한 뒤 집무실로 자리를 옮겨 37분 동안 차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개선을 위해 당정이 배가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 윤 원내대표는 주택, 철도 지하화를 비롯한 교통 등 다양한 민생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잇따르는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윤 대통령은 관련 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을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서는 영세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국회에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오찬에는 이관섭 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이도운 홍보수석이 배석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 제천 출신의 백승아(38) 전 교사가 29일 더불어민주당 총선 12호 인재로 영입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11·12호 인재로 이지은(45) 전 총경과 백승아 교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백 전 교사는 춘천교대 국어교육과를 졸업, 초등학교 교사로 17년간 교편을 잡았다. 지난 2020년 강원교사노동조합을 창립하고 교사노동조합연맹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서이초 사태에서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부위원장으로 수사와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재명 대표는 백 전 교사에 대해 "우리 아이들의 학생 인권과 요사의 교권 두 가지는 충돌하는 문제가 아니라 상생해야 하는 가치"라며 "대한민국 현장 교육을 바로 세우는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백 전 교사는 지난해 서이초 사건을 언급하며 "현행법상 교사의 신분으로 정치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사직서를 내고 여기까지 왔을 정도로 절박한 심정"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민주당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활실 팀장을 지낸 이 전 총경은 부산 출신으로 경찰대학교를 졸업, 22년간 경찰에 재직했다. 그
[충북일보]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이 29일 개혁신당을 당명으로 통합했다. 당 대표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원내대표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의원이 각각 맡는다. 슬로건은 '한국의 희망'이다,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발표한 합당 합의문에서 "개혁신당과 한국의희망은 대한민국의 정치적 진보와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 1월29일 합당을 합의 발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합의 형식은 당대 당 통합, 신설합당이며 통합당 전당대회는 2024년 총선 후 60일 이내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통합당의 최고위원회는 당 대표를 제외하고, 각 당이 2명씩(원내대표 포함) 동수 추천해 구성하고 사무총장은 개혁신당이, 부총장은 한국의희망이 각각 추천하는 1인으로 한다. 김 사무총장은 "국민이 헷갈리지 않도록 총선까지 개혁신당으로 써주면 된다"고 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개명하는 건 세종역 신설과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회의에 참석해 "지난 27일 오송역 명칭 변경 주민설명회를 연 뒤 많은 의견을 들었다"며 "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변경하는 건 세종역 신설과 하등 관계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종역 신설 같은 SOC 사업은 기본적으로 경제적·기술적 타당성을 갖춰야 한다"며 "이미 정부 차원에서 두 가지 모두 타당성이 없는 걸로 결론이 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역 신설 문제가 제기되는 원인은 오송역부터 세종시가지까지 (이동하는 데) 30~40분 이상 걸린다는 데 있다"면서 "이는 충청권 광역철도 CTX를 설치하면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1월 국가철도공단에 여론조사 결과와 시 지명위원회 의결안 등을 첨부해 오송역 개명을 신청했으나 일부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해를 넘겼다. 이에 반대 입장에 선 주민들을 설득하기 위해 오는 31일에도 오송읍 복지회관에서 두 번째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시는 오송역의 이름이 청주오송역으로 바뀐다면 청주와 오송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현장중심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4일 소태면을 시작으로 29일 칠금금릉동까지 25개 읍면동을 방문하며 실시한 '2024년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퇴직 이통장 및 유공자 표창, 사전 건의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장의 검토결과 보고, 읍면동장의 발전전략보고, 시정운영계획 설명, 참석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지난해 시정 흐름과 올해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 증대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앞으로 충주가 나가야 할 방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공정과 원칙에 입각한 시정운영을 통한 시민화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4대 미래비전(문화, 관광, 생태환경, 건강) 사업의 지속추진과 충주를 중심으로 한 고속철도망 구축, 수요자 중심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 노인건강복지관 건립 등 인프라 구축 사업들도 계획대로 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시는 알뜰한 예산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도로, 상하수도, 공원 등 생활SOC사업을 차질
[충북일보] 충북도는 29일부터 올해 충북여성인턴(징검다리) 사업에 참여할 여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경제활동 경험이 없지만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맞춤형 직업 교육과 인턴 기회를 제공해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취업하지 않고,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북이어야 한다. 공무원 채용 기준에 결격 사유가 없는 여성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여성 취업 지원 △사회복지 △청소년 지원 △평생학습 지원 △마을활동 등 5개다. 41명을 선발한다. 3월 직무소양 교육(30시간)을 거쳐 4월부터 11월까지 각 분야에 배치돼 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다음 달 13일까지 각 시·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취업지원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한 전국 최초의 맞춤형 여성일자리 창출이다. 18년 동안 충북 여성을 지원해왔다. 특히 인턴 기간 중 하루 근무시간이 6시간 이내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육아로 경력 단절을 경험했던 여성이 경력을 쌓고, 인턴 종료 후에도 구직 등록, 취업…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 이태성 예비후보가 같은 당 다른 예비후보들에게 토론회를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23일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토론회를 제안했는데 누구도 참여할 의사가 없다는 의견을 전해 오거나, 일정을 미루는 방식으로 회피하는 모양"이라며 "1차 경선 전 토론회를 통해 시민에게 각 예비후보의 정치 철학과 충주, 국가를 위한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고 소통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토론회가 성사되지 못한 것은 소극적인 자세로 시민과 제대로 소통할 기회를 놓치는 것으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면세 자유 특구 충주시 △예산 2조 원 도시 충주 △친환경 도농 복합도시 충주 △충북 도청 충주 이전 △충북대와 교통대의 1:1 통합을 통한 제2 병원 설립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군수가 29일 어린이집 일일 보조교사로 깜짝 변신했다. 조 군수는 이날 도담어린이집 지혜반에서 3세 유아 15명에게 동화를 들려주고, 윷가락 꾸미기 체험 지원과 배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보육교직원과 함께하는 티타임 시간을 갖고 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 및 현안에 대해 청취했다. 신현순 원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린이집을 찾아주신 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 군수는 "지난 12월에 이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너무 즐거웠다"면서 "아이를 낳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 자체사업으로 군내 53곳의 어린이집에 차량유지비, 냉·난방비, 영아반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다. 군은 지난해 교육강군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협력실무협의회를 열고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지난 26일에는 충북도교육청과 중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네패스, 자연드림 등 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군은 교육청, 대학, 기업체 등과 힘을 모아 지역인재들이 괴산에 정주하도록 노력해 지방소멸위기 극복과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지역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과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발전특구위원회 검토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초 지정한다. 선정된 지역은 3년간 30억~100억 원의 정부 재정과 함께 특례 신설을 통해 각종 규제가 완화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점검에 나선다. 29일 시에 따르면 물고임 및 파손구간을 비롯해 토사나 낙엽으로 인해 빗물받이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구간의 정비를 위해 불량보행도로 상시 정비반을 꾸려 운영을 시작한다. 불량보행도로 상시 정비반은 순찰반장 2명과 정비반원 3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순찰반장이 도로 순찰을 통해 발견한 문제점을 정비반원이 당일 정비를 원칙으로 보수에 나서 통행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697개소 208㎞ 구간을 지정해 관리중인 마을안길의 파손원인 및 시공대책과 피해목 제거를 위한 기준 마련 등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이 걸어 다니는 길을 걷다 보면 무엇이 문제인지 눈에 보일 것"이라며 "현장을 발로 뛰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시각을 바탕으로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위험 수목 제거나 제설작업 등에 있어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전문업체 활용방안을 마련해달라"며 "다가오는 선거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켜 달라"고 지시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281회 임시회를 열어 갑진년 새해 첫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장자늪 카누체험장 운영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금가 달숯정원 운영 민간위탁 변경 동의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첫날인 3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제281회 충주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과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2월 1일과 2일, 5일에는 2024년도 주요업무추진계획과 2023년도 행정사무조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청취하고, 이를 면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박해수 의장은 "2024년에도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의정 운영에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다"며 "충주시의 주요 시책들이 성공의 결실을 맺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29일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위험물관리 실태와 위험성평가 개선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 소속 근로자들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부시장은 2023년 위험성평가 지적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장비와 위험물에 대한 관리 실태를 살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일이 다수 발생하는 만큼 관리감독자의 세심한 작업장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들은 현장작업 때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매월 주요시정과 문화행사 등 정보를 담아 발간하고 있는 시정소식지를 2월부터 점자·음성으로도 제작·배포한다. 시는 기존 잡지형태의 시정소식지와 함께 점자소식지·CD형음성소식지를 발행해 시각장애인들이 주요시정 소식과 수혜사업, 문화행사 일정 등 유익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자·음성소식지는 세종점자도서관과 점역교정사, 녹음전문가 등 전문 인력의 협력으로 제작됐다. 완성된 점자소식지, CD형음성소식지는 매월 10일께 각 100개씩 구독신청자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점자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시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소식지 수요를 파악한 뒤 구독신청자를 중심으로 우선 배부하고 구독 수요 등을 고려해 제작 부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기준 세종시 시각장애인 수는 1천231명이다. 오진규 공보관은 "시각장애인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점자·음성소식지를 발간한다"며 "소식지의 내용면에서도 주요시정과 생활정보는 물론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내용들이 빠짐없이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점자도서관은 지난 2021년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현재 도서
[충북일보] 영동군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는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평가는 재해위험요인, 방재 대책 추진, 시설 점검·정비 부분 53개 지표를 검증해 5개 등급(A~E)으로 나눴다. 군은 평가항목 가운데 방재 대책 추진과 시설 점검·정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자연재해 안전도 A등급을 달성했다. 군은 A등급 획득에 따라 자연 재난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때 국고로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주민등록·인감 업무 우수기관으로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인감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10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군은 모두를 배려하는 친설 소통 공감의 민원 행정 구현을 목표로 민원인의 편의를 고려한 민원실 환경 조성 등 관련 업무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본인서명사실 확인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한 점도 돋보였다. 군의 기관 표창과 함께 산외면 행정복지센터 민원 봉사팀장으로 재임하면서 친절한 민원 응대와 신속한 행정 처리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인 조경희 팀장(현 군 보건소 근무)은 업무 유공자로 뽑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춘빈 군 민원과장은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모든 공직자의 노력으로 빛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친절과 성실한 직무 수행을 기본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았다. 29일 오전 송 군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과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의 역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가진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 사업의 진행 상황은 국가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올해 6월 완료될 예정으로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뒤 오는 2028년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군의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성석지구는 지난 2019년 구역 지정 이후 4년이 넘게 지연되고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을뿐더러, 사업이 지연될수록 지가 상승과 개발행위 제한 등 사회적 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송 군수는 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방소멸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끌어나갈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필요한데 수도권내륙선 광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