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민의힘 류제화(40·사진) 예비후보가 7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 세종시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류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기회의 땅, 역동적인 대한민국'이라는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국회의원에 당선돼 행정수도 완성의 꿈을 이루고, 양육과 교육하기 좋은 세종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세종의 정치권은 시민들의 높은 눈높이에 턱없이 못 미쳤고, 세종시는 마치 이해찬 전 대표라는 민주당 기득권 정치인의 봉건 영지처럼 취급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세종시 정치권의 판을 갈아야 한다"며 1호 공약으로 '신행정수도법 시즌2'를 제시했다. 20년 전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에 가로막혔던 신행정수도법을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 다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그동안 세종시민은 모두 '행정수도 시민 호소인'이었다"며 "더 이상 세종시민 어느 누구도 증명하고, 구걸하고, 호소하는 일이 없도록 행정수도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이 되면 즉각 새로운 신행정수도법을 대표로 발의해 올해 안에 통과시키겠다"며 공약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 기간 중 시민들이 자주 찾는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축해 홈페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안내와 교통정보, 문화행사ㆍ전시ㆍ공연, 전통시장, 당직병원ㆍ약국, 안전행동요령, 코로나19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시 공식 홈페이지 인트로 페이지에서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뜻깊은 명절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청렴교육과 공직자 재산등록신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정한 사익추구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공직자가 해야 할 의무와 하지 말아야 할 행위로 진행됐다. 또 재산등록신고와 심사, 재산등록 시스템 사용방법, 고지거부 등 작성요령 및 주요 실수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공직자 재산등록의 중요성과 투명한 신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주시 재산등록 신고대상 공직자는 시장, 시의원, 4급 이상 일반직 공무원, 감사·회계·세무·건축·토목·환경·식품위생 특정분야 7급 이상 공무원, 부동산유관부서의 직원 등 총 561명이다. 등록의무자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의 재산변동사항을 공직윤리시스템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정확한 재산등록 신고를 돕기 위하여 재산변동신고 안내서를 제작해 대상자들에게 배부했고, 내부전산망을 통한 안내문 게시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정기 재산변동신고 기한인 오는 29일 이내에 100% 정확하게 신고를 완료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강은 감사담당관은 "재산등록사항은 공직정보를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정용근 예비후보는 7일 "충북선 고속화 철도사업 구간 중 칠금~목행 통과구간을 지하화해 주민 불편을 없애고 도시미관을 새롭게 조성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지하화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노후화된 충북선 철도시설의 직선화 등 개량을 통해 통행시간을 단축하고, 상습 수해 지역의 안전 강화를 위해 2031년까지 총 2조 원 정도가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주공항~봉양 구간의 복선전철 고속화 등으로 청주에서 충주까지 통행시간이 20분 정도로 단축됨으로써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충북선 고속화사업 기본계획이 확정 고시됐지만 목행 구간의 지상 고가 철도화는 도시미관 훼손과 지역개발 장애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시정돼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도심 구간을 지하 또는 반지하화해 지상에 녹색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청주 상당) 국회부의장이 7일 설을 앞두고 청주육거리 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정 국회부의장의 명절 장보기 행사에는 박홍준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및 중앙청년위원단과 국민의힘 소속 황영호 충북도의장, 김병국 청주시의장, 기초·광역의원 및 관계자들과 최익수 청년위원장 및 청년당원, 이연숙 차세대위원장 및 차세대위원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설 물품을 구입하며 상인과 시민들과 소통했다. 육거리 상인회 성낙운 회장은 "시장의 크고 작은 일뿐만 아니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정우택 부의장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총선특별취재팀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윤갑근(59) 청주 상당구 예비후보는 7일 지역을 살릴 여섯 가지 요인과 분야별 대표 사업으로 구성된 '육(六) 거리가 있는 상당'이란 공약을 내놨다. 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공약을 통해 모두가 살맛나는 상당구를 건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지역과 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여섯 가지 거리는 △관광단지 등의 볼거리 △휴양과 쉼터 등의 놀거리 △공감과 체험 위주의 즐길거리 △음식 등 먹거리 △경제 활동인 살거리 △도로·교통 등의 이을거리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대청댐 국가정원 조성, 옥화휴양랜드 건설, 미래문화복합타운 건립, 로컬푸드 시스템과 중소기업 성공 플랫폼 구축,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청주 남부권과 상당공원 통과, 청주공항 중부권 허브공항 육성 등이다. 윤 예비후보는 "이 같은 지역 공약과 함께 국민 눈높이의 정치 개혁을 위한 약속으로 특권을 멀리하고 국민을 가까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권력도 정의롭게, 정치를 바꾸겠다"며 "개인의 이익을 위한 권력 남용과 꼼수 입법 등 다중집단 세력의 불법 행태를 막을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첫 번째 살맛나는 상당이야기 '육거
[충북일보] 세종시가 미래 산업에 적극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7일 접견실에서 세종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참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1.75~2.0% 수준의 이자보전 지원을 받아 업체당 최대 2억 원, 보증기간 5년 이내의 금리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7억 원의 특별출연과 금리우대를 지원한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105억 원까지 특별보증에 들어간다. 지원대상은 정보보호 산업, 양자산업, 미래모빌리티 산업, 방송·영상·미디어 산업, 디지털콘텐츠 산업,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등 세종시 미래전략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기업이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지원사업에 참여했거나 세종창업키움센터, 세종창업빌, 홍익대 창업보육센터, 한국영상대 보육센터 입주기업도 특별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7일부터 자금소진 때까지 사업참여 신청을 접수한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미래전략사업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 활성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제천·단양 총선 단수 공천 후보자로 낙점된 이경용 예비후보가 "민심을 받들어 이번 총선에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7일 오전 제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 10일 제천·단양의 변화가 시작된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주체를 가려달라"고 당부했다. 국가 정책에 대해서 그는 "민생법안은 거부되고 서민들의 삶은 위험해졌다. 이태원 특별법도 끝내 거부됐다. 언제까지 이런 상황을 겪어야 할지 우리 모두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는 것이지만 윤석열 정부는 피눈물을 흘리는 국민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국민보다 권력장악을 위해 대한민국 국격마저 훼손하는 정권에 회초리를 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앞서 그는 수몰 피해와 환경피해로 잃어버린 제천·단양지역 자주적 재원 2천730억 원을 매년 추가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같은 당 후보였던 전원표 전 충북도의원을 거론하며 "전 후보님과의 경쟁은 참 아름다웠다"며 "이유는 제천·단양의 미래를 그리던 그의 꿈이 아름다웠기 때문"이라고 평했다. /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60일 앞둔 10일부터 선거일까지 누구든지 정당(창당준비위원회 포함)이나 후보자(입후보 예정자 포함) 명의로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를 할 수 없고,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이 개최하는 정견·정책 발표회 등 정치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7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누구든지 투표용지와 유사한 모형에 의한 방법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하거나 후보자·정당 명의로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후보자들이 단일화를 위해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지지율 수치 등 그 결과는 외부에 공표하지 않고 내부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당헌·당규나 경선 후보자 간 서면합의로 당내 경선을 대체하는 여론조사는 정당 명의로 실시할 수 있다. 다만 정당이나 후보자가 실시한 해당 여론조사 결과는 선거일의 투표 마감시각까지 공표나 보도할 수 없다. 지방자치단체장은 △정당의 정강·정책과 주의·주장을 선거구민 대상으로 홍보·선전하는 행위 △정당이 개최하는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단합대회 등 일체의 정치행사에 참석하는 행위 △선거대책기구, 선거사무소, 선거연락소를 방문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하지만 창당·합당·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6일 시청 의림지실에서 경계결정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1명이 참석해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3년 지적 재조사사업 봉양 구학지구 등 3개 지구 4천773필지(1만1천165천㎡)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토지 점유현황 및 현실 경계대로 새로이 측량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형상을 정형화시켜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도해 방식의 종이 지적도를 세계측지계(GRS80) 좌표체계방식의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한다. 시는 이날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오는 7월 말 경계를 확정 및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을 산정해 통보하게 된다. 최황규 민원지적과장은 "지적 재조사사업으로 첨단 디지털 지적이 완성되면 토지 경계 분쟁이 사라지고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2~6)로 문
[충북일보] 영동군이 스마트팜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있는 유원대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에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 스마트 농업의 핵심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인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전담 부서를 꾸려 스마트팜 단지 등을 조성했다. 또 청년들이 스마트팜으로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투 트랙(two track) 전략'으로 스마트팜 육성에 나서고 있다. 유원대학교는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미래 농업과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 분야를 연구하는 스마트팜 학과를 신설해 2024년도 신입생 20명을 모집했다.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도 지난해 7월 교육부·한국직업능력연구원·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3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부터 스마트팜학과(1학급)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 지역은 인구 4만여 명의 작은 군이지만,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스마트팜 학과가 있는 청년농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스마트팜학과를 졸업한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운영 경험과 기술 습
[충북일보] 제천시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3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2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 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시행 전에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검토하고, 원가 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 요인을 미리 차단한다. 시는 2023년 일상 감사 실시로 공사 132건, 용역 43건, 물품 57건 등 총 232건의 사업에 대한 예산절감액 29억 원을 포함, 지난 3년간 연평균 28여억 원 정도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제천시 일상 감사의 경우 각 분야별 전문위원을 내부 기술직 공무원으로 위촉해 수당 등 별도 예산 지출 없이 운영되고 있어 그 의의가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해당 기술 분야의 업무 능력, 경력 등을 토대로 7급 이상 기술직 공무원 위주로 선발되는 일상 감사위원(14명)은 본인 업무 외 일상 감사 업무를 추가로 맡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 행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에 시는 매년 상·하반기 각 3명의 일상 감사 우수위원을 표창하고 있으며 올해도 2월 정례 직원 조회를 통해 지난해 하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7일 증평군 여성회관에서 떡국떡 150박스를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에게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호우피해 지역과 이웃의 좋은 벗,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호우피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 및 신속한 일상 복귀 지원에 기여하고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 지원받아 시행됐다. 김남순 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떡국떡 나눔을 통해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안부와 함께 새해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소외계층에 대해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쓰레기 수거 대책반'을 운영한다. 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주요 가로변과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대청소와 집중 수거하고 연휴 기 쓰레기 미수거에 대한 사전 홍보를 통해 생활폐기물이 분산 배출되도록 운영한다. 설 연휴 기간인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은 쓰레기 수거 작업이 중단됨에 따라 제천시에서는 '설 연휴 대비 상황반' 운영으로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해 쓰레기 적치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하고 골목길 취약지 등 쓰레기 주요 발생지역을 집중 관리한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쓰레기 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청결한 환경을 위해 명절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군 누리집에 고향사랑 기부자 '예우의 방'을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예우의 방에는 지난해 옥천에 기부한 1천783명의 명단이 게시돼 있다. 기부자의 소속이나 기부 금액 등은 없는 것이 다른 지자체와 차이점이다. 일부 지자체는 누리집에 고향 사랑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만들고 거기에 어느 정도 이상의 고액 기부자를 골라 이름과 소속, 기부 금액을 게시하고 있다. 현재 고향 사랑 기부는 개인당 연간 100원부터 500만 원까지 할 수 있다. 100원이나 500만 원이나 옥천에 기부금을 보내 준 모든 국민에게 감사하기 때문에 금액 상관없이 기부자 명단만 게시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군은 시행 2년 차를 맞은 지난 1월 한 달 동안 61명으로부터 1천581만 원의 기부금을 받았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부터 어린이집 신입 원아에게 10만 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어린이집에 입학하는 아동의 피복류 구입비(원복, 체육복, 가방 등)로 전액 보호자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군은 지난해 음성군 보육 조례를 개정해 입학준비금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 어린이집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생애 최초 1회만 지원하므로 유치원 입학축하금과 중복 지원하지 않는다. 별도의 신청 기간없이 어린이집에서 일괄 신청 후 10만 원 상당의 피복류를 구입해 신입 원아에게 전달한다. 군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은 7일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전통시장을 방문하며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와 충주시, 충주상공회의소, 소비자보호단체, 농협, 신한은행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유·무학시장 일원에서 설 명절 제수용품, 농축산물 등을 구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 전통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김영환 지사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조길형 시장은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에 주민들께서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자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설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자유·무학시장에서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사업으로 전통시장 환급행사가 8일까지 진행 중이고, 풍물시장은 9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충주시는 5일부터 8일까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자 전 공직자 부서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제천시·단양군)이 7일 오전 11시 제천시청 4층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엄 의원은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실천"이라며 "검증된 능력과 풍부한 경험으로 '실천하는 여당의, 힘 있는 재선' 엄태영이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는 각오와 함께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또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제천·단양의 미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선거"라며 "민생은 뒷전이고 거대 의석수로 이재명 대표 방탄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특히 엄 의원은 "민주당과 달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으로 불체포특권을 내려놓는 등 국회의원의 특권과 특혜를 버리겠다"며 "오직 국가와 국민, 제천·단양의 발전만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한반도의 중심, 제천·단양의 지속적인 발전'을 강조하며 제22대 국회에서 추진할 공약으로 △공공기관 제천·단양 이전 △수서(강남)-제천·단양 신중앙선 KTX 추진 △관광 연계형 K-UAM 인프라 구축 △제천·단양 옥순봉 천리길 조성 △대기업 유치
[충북일보] 충주시는 정규평생학습 상반기 개강을 앞두고 7일 평생학습관에서 2024년 정규프로그램 강사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62명의 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방향 안내 및 의견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위촉 강사들은 오는 13일부터 1년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충주시평생학습관 정규평생교육 강사로 수강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 신설되는 설기아트(떡케이크), 타로심리상담사, 필라테스, 발효식품, 전통바느질 등 총 5개 강좌의 강사를 새로 위촉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선희 평생학습과장은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강의 품격을 높이는 평생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상반기 정규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상반기 81개 강좌가 개설돼 1천442명 수강생이 참여한다. 이달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평생학습관 금릉동 본관, 연수동 분관, 문화동 분관, 호암직동 분관에서 진행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 오후부터 12일까지 5일간 주정차 과태료 전산 납부를 일시적으로 정지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전국적으로 주정차 단속 시스템이 차세대 세외수입시스템으로 변경되면서 자료 이동와 시스템 작동 점검으로 5일간 전산 납부가 일시 정지된다. 점검 기간 과태료는 전국 농협 및 우체국에서 오프라인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변경으로 수납관리 일원화와 지자체별 동일한 가상계좌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이창규 의원이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 의원은 7일 열린 191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강력 촉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증평군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부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반려됐다"며 "증평군의 초등학교 상황과 성장하고 있는 지자체라는 것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 신설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증평군 송산지구는 현재 5천426세대가 입주 완료한데이어 장동리와 미암리 지역에 3천754세대의 공동주택이 계획돼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거주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송산지구 초등학생 70%가 다니는 증평초는 53학급의 과대학교로 추가 학생 수용이 어려운 실정으로 학생들이 학교를 가려면 2개의 4차선 대로와 보강천을 건너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다. 이 의원은 "증평군은 전체 평균 연령이 45.3세인 젊은 도시로 아동을 포함한 가족단위의 젊은층 인구가 많이 유입되었지만 학교가 없어 주민 전출이 증가할 것이 우려된다"며 "군민들의 관심을 다시금 이끌어 목소리를 함께 높여야…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접수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등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신청은 비대면과 방문 신청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은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 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경 사항이 없는 농업인으로, 오는 29일까지 농림부에서 발송된 휴대전화 문자 또는 카카오톡의 해당 주소를 눌러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 이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비대면 신청 대상자 중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과 비대면 신청 대상이 아닌 농업인으로, 내달 4일부터 4월30일까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종전의 쌀·밭·조건 불리 직불금을 정당하게 받은 농지며, 지난해 공익직불법 개정으로 인해 2017~2019년에 직불금을 수령 하지 않은 농지도 포함돼 수혜 농가가 늘어날 전망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충족 요건을 확인 후 실제 경작 농지를 대상으로 신청해야 한다.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속가능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3Z 생활실천 방안'을 추진한다. 3Z는 쓰레기 'ZERO, 에너지 ZERO, 탄소 ZERO'를 의미한다. 군은 삶을 더 풍요롭게, 더 건강하게, 지속가능한 괴산 만들기를 목표로 부서별 3Z 추진 전략을 세워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직원들의 종이컵 사용 줄이기부터 시작해 이메일 저장함 비우기,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 줍기) 실천, 지역 내 물품 이용하기 등을 펼친다. 또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 매장 내 일회용품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로 대외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 빈집 정비, 불법현수막 재활용, 전기차 구입, 고효율에너지기자재 보급사업 등 부서별로 내실있는 친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직원들의 작은 실천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자연'의 가치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하는 지속가능한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주선거구 정용근 예비후보는 7일 줄 세우기 없는 정치를 뼈대로 한 정치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의 마음이 가는 곳을 향한 진심정치를 실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 선봉에 서겠다"며 "줄 세우기 없는 정치, 시민정치평가단 가동, 청년 정치 참여 확대 등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시민의 마음이 가는 곳을 향한 진심 정치를 실천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개혁의 선봉에 서겠다"며 "시·도의원이나 시민을 줄 세우는 구태 정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천관리위원회가 당협위원장 사퇴를 결의했음에도 시·도의원 줄 세우기가 이어지고 있는데 공정경선을 훼손하고 국민의힘 경선 정책에 정면도전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목소릴 높였다. 지난 5일 같은 당 소속 시·도의원들이 공개적으로 이종배 현 의원 지지를 선언한 데 대한 비판이다. 정 후보는 "정치인에 대한 시민평가단을 가동해 분열·불통·불신의 '3불 정치'와 권력 카르텔을 깨고 국민을 위한 진심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젊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도의원이 온전히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
[충북일보] 충주시가 설을 맞아 환경오염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소홀한 시기를 이용해 발생하는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고자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설 연휴를 전·중·후 3단계로 나눠 감시계획을 수립하고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중점 감시로 예방 중심의 감시체계 강화에 나선다. 연휴 전인 8일까지는 1단계로 대상 사업장에 사전 홍보·계도 및 자율점검 유도 등을 실시하고, 취약업소 중심의 집중 순찰과 특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기간에는 환경오염사고에 대비해 상황실을 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공단 주변 하천 등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가 끝난 13일부터 3일간 설 연휴 기간 중 시설 가동을 중단한 환경관리 취약업체 및 영세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에 대해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감시기간에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하겠다"며 "환경오염사고의 경우 초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지체없이 환경신문고 또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