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가 씨름 선수들을 위한 '한마음씨름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마음씨름장은 증평초와 삼보초, 증평중, 증평공고 씨름 선수들이 사용하게 된다. 4일 '한마음씨름장'이 준공되면서, 학생 선수들은 보다 나은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충주시 소재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소개, 비장애인 스포츠와의 차이점 이해 등의 교육을 진행해 공감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체험 종목은 장애인 전문스포츠인 골볼, 보치아, 시각육상, 좌식배구 등 5종목이다. '찾아가는 장애인스포츠체험'은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남산초를 시작으로 금가초, 칠금초, 앙성초, 교현초 등 총 5개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학교총장배 '2024온다컵 전국여성풋살대회'가 지난 1일 충주 탄금풋살장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여성 스포츠의 저변을 넓힘과 동시에 풋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충주 관광과 국립한국교통대를 전국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교통대학교가 주최하고 TTC (사)관광문화콘텐츠협회와 맘스캠프(대표 김선영)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20세 이상의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 고양, 부산, 제주, 대전 등 전국에서 총 24개 팀이 출전했다. 이들은 리그전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서울의 풋풋행 팀에게, 준우승은 경기 고양시의 FS ACE 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 선수로는 FS GOF의 박세나 선수가 뽑혔다. 유승조 교통대 총장은 "충북을 대표하는 관광지 탄금호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국여성풋살대회인 만큼 충북을 대표하고 전국의 여성들이 참여하는 대회로서 성장시키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서은미)가 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3일 청주시청 태권도부에 따르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희진 선수는 -53㎏급에서 부산 동래구청 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수지 선수는 +73㎏급에서 2위, 임수민 선수는 -62㎏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청주시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서은미 청주시청 태권도부 감독은 "상대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충북체육회관 4층에 위치했던 기존 사무실을 1층으로 이전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정경진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중근·조병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제막식, 케이크 커팅식, 이전 사무실 관람으로 진행됐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층에서 1층으로 이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전에 앞서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5월 입주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새 사무실에서 새로운 시작을 통해 충북장애인체육이 대한민국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제1회 서원대학교 총장배 전국풋살대회'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레저스포츠학부 주관으로 지난 2일 교내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고등부 32개 팀과 교내대학부 12개 팀 총 350여 명이 참여해 예선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고등부 우승은 천안고려FC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빠다FC, 3위는 신탄진고등학교, 풋볼아이U-18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으며, 추후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에 입학할 경우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교내 대학부 우승은 프로토하나야, 준우승은 K컬처학과가 차지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승리와 최선이라는 목표 아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 평일 운영 시간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전 7시 문을 열었던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4일부터 1시간 앞당겨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기존과 같다. 매주 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군은 최근 이른 아침부터 헬스장을 찾는 직장인과 학생이 늘어나 운영 시간을 확대했다. 보은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은 러닝머신, 사이클, 벤치 프레스, 어깨 프레스, 버터플라이, 아령 등 98종의 운동기구를 갖췄다. 이용료는 성인 1일 2천500원, 월 3만5천 원이다. 군경, 청소년, 어린이 등은 1일 2천 원, 월 3만 원을 받는다. 한편 군은 2022년 10월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대관 사용료를 전액 감면한 데 이어 지난 4월 다자녀 가구 혜택 기준을 완화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이달 4일부터 7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67개팀 311명의 선수들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엘리트 트랙경기를 치른다. 8일은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경기를 펼친다. 엘리트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경기, 스크래치 등 4종목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등 6종목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등 4종목 △4일차 경륜경기, 포인트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7일은 엘리트대회 종합 시상식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4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녀 생활 축구 동호인이 모두 참가하는 대표적인 축구대회로 남녀 선수단 38개팀 1천여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는 생활 체육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충북 도내 생활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으며 많은 선수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 중심의 축구대회 유치 위주에서 벗어나 유·청소년 클럽팀 축구대회와 생활 축구 동호인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과 축구 저변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과 8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 축구대회인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와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예정돼 다시 한번 한 여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다. 2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 종목별 대회에서 다량의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가장 크게 승전보를 울린 종목은 역도다.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열린 '1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겸 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총 8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대회에 출전한 11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대회 기간 김승지·최희준·마재혁·신윤기·양재원(충북도장애인체육회),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오수빈·김윤회(한화큐셀), 최단비(에코프로), 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 등 총 10명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최종 금메달 38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12개 총 85개의 메달을 달성했다. 충북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대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 내 무도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충북일보]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5월 30일 열린 제11회 충주시장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김인주, 이상철, 이원정, 전용철, 정상진, 임복순, 정명선 선수로 구성된 단양군 팀이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개인전 2위를 차지한 정영갑 선수와 7위 이용복 선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영광의 순간을 더 빛나게 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충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벌써 4번째 우승을 취하며 그라운드골프 최강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장지홍 회장은 "타지까지 와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쓴 만큼 성과가 있어 보람차다"며 "단양의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지난달 31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919년 상공업의 개선과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 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는 현재까지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Business Member 위촉으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청주FC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차 회장은 "올 시즌 청주시의 스포츠 문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청주FC와 함께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구단의 사회 공헌 활동, 지역 밀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차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지역의 여가 문화 확산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마라톤대회 자원봉사로 참여해 교통통제,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물품보관소 운영, 급수대 봉사, 먹거리 봉사, 행사 지원, 안전관리분야에 기여한 1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음성군모범운전자회 조근수 △삼성자율방범대 조소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회장 황무희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김광제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김소현 △두강건설㈜ 대표이사 이재필 △중앙건설산업㈜ 대표이사 안명진 △상생건설㈜ 대표이사 심현관 △원남면새마을부녀회장 정인화 △음성경찰서 순경 임영준 △음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우 △음성군 재난안전과 신두경 주무관 △음성군 건설교통과 김진태 주무관이다. 유공단체 표창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회장 구옥란)가 수상했다. 음성군체육회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들에게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1천여명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수 있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운동경기부 사회공헌 및 장애인식개선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충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재활스포츠학과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경기부 사회공헌 및 장애인식개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스포츠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도 장애인체육회 4개 종목(역도, 수영, 탁구, 육상) 지도자와 선수들이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활동 만족도'와 '장애인식개선의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문항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첫 시행된 사업에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 강문수)이 운영을 잘 하고 있는 지정 스포츠클럽으로 꼽혔다. 30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보은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지정스포츠클럽다움' 공모전 결과 전국 지정 스포츠클럽 중 사회적가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리더클럽 부문과 지속가능성 부문, 사회적가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사회적가치 부문 최우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이 차지했고, 사천스포츠클럽도 보은군스포츠클럽과 함께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창립된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이 열악한 시골 지역에서 요가, 우드볼, 주짓수, 야구, 축구 등 5종목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창립 이후 충북도체육회·보은군체육회 등과 원활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군민들에게 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2년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며 기금지원을 받아 보은군에 맞는 특화프로그램들을 시행했다. 또 시설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 장비구매,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원활한 운영을 해오고 있다. 강문수 보은군스포츠클럽 회장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창립…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이수진이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군에 따르면 이수진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 복식 부문 4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수진은 오는 9월 열리는 '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정홍 옥천군청 감독은 "이수진의 장점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긍정적인 성격"이라며 "동계전지 훈련을 열심히 소화해 3년 연속 태극 마크를 달은 만큼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6월 1일 충주시 탄금축구장에서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배 2024 온다컵 전국여성풋살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과 전국 여성풋살선수단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전국 아마추어 여성풋살 24개팀이 참가한다. 대학 지역상생협력단과 브랜드전략실이 공동 주관하고 재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병행된다. 윤승조 총장, 조성태 충북도의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준결승부터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중계된다. 윤 총장은 "국립대학의 사회기여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과 지역이 화합하고, 참가자와 주민에게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영향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2학년 강서현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탄금중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대회에 충북(음성중, 탄금중) 연합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을 2:1 스코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리스트 강서현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 내년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도교사 이경재 교사는 "강서현 학생은 평소 승부욕이 강하고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으며, 자기관리를 잘한 결과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돈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운영한 '관절튼튼 운동교실'이 큰 호응을 얻으며 1기를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낙상 예방과 근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12주간 주 2회씩 총 24회에 걸쳐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코어 균형 운동 등 다양한 신체활동 교육을 제공했다. 음악에 맞춰 유산소 운동과 체중부하 운동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검사 결과, 골격근량이 최대 1.7kg 증가하고 체지방률은 4.2% 감소했다. 하체 근력도 평균 2kg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 참여자는 "운동 교실 덕분에 운동의 즐거움을 새삼 느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 감소 예방이 중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절튼튼 운동교실' 2기는 8월 중순에 모집해 9월 초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제7회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9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이윤상(1학년) 학생은 장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7점으로 금메달을,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2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도술 종목에서 이윤상(1학년) 학생이 합계점수 9.3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하고,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검 종목에서 한 단계 발전된 기량으로 1위를 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도 종목에서 합계점수 9.36점으로 1위에 0.01점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고등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김현수 학생은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면서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시민들의 수난 예방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인명구조요원 자격 취득 2차 과정을 모집한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자유형과 평영 수영 100m 이상 가능하고, 수영·인명구조에 대한 열정과 봉사 정신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청주시설공단은 오는 6월 7일까지 선착순 9명을 접수한다. 영운국민체육센터, 복대국민체육센터, 푸르미스포츠센터, 청주수영장에서 동시 접수를 받고 청주수영장에서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7일 총 48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생들은 48시간 동안 △수상 안전의 기본 원칙 △각종 안전 수영 영법 △수중기술 개인 안전 △맨몸·장비 구조 △각종 수상 시설에서의 구조 요령 △응급 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적십자 봉사원으로서의 자질과 자세 등을 포함한 인명구조요원 교육을 수료 후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지난 3월 진행된 1차 양성교육에서는 8명이 수상안전 자격을 취득했다. 이들은 공단에서 운영 중인 수영장에서 활동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유 이사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인명구조요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9일 청주실내빙상 컬링장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컬링 무료강습을 실시했다. 봉명지역아동센터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습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컬링을 즐길 수 있도록 컬링 투구부터 미니게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5월 시민행복의 날 행사로 진행된 이번 컬링 프로그램은 청주실내빙상장 조장연 주임과 양동재 주임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현재 공단에서는 체육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시민행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스케이트, 인라인, 컬링,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반짝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0명이 다녀갔다. 이날 강습에 참여한 봉명지역아동센터 담당 선생님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청주시설공단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하게 해준 강사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운기 이사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청주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고의 체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 황서빈, 장서연(3년) 학생이 최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더블스컬 종목에서 3분43초14의 뛰어난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같은 학교 이은지(2학년) 학생은 여중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4위를 했지만 3학년 선수들 사이에서 유일한 2학년 선수로 좋은 기량을 보이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복싱부 문태영(2년) 학생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에 걸쳐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75kg(미들급)에서 2학년 학생들 중 가장 뛰어난 기량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조정부를 지도한 엄미선 지도자는 "학생들이 학교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힘든 훈련을 잘 견뎌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복싱부를 지도한 김재효 지도자는 "문태영 선수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훈련을 따라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것 같다. 앞으로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전국소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중앙시장 2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열었다. 총면적 500㎡ 규모로 빈 점포 22개를 활용해 총 10개의 스크린을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시·도의원, 관련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상호명 :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 제천중앙점)의 시작을 축하했다.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는 제천시에만 32개의 파크골프 클럽이 있고 1천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야외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요즘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파크골프를 전통시장과 연계시키게 됐다"며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원도심 상권의 거점 장소로 거듭나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제천시 풍양로 108 중앙시장 2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까지 연중무휴다.…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2024년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8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6명, 심판 10명, 운영요원 4명, 관계자 20명 등 90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1위는 코끼리팀, 2위는 사슴팀, 3위는 독수리·원숭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호(세종시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매년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