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주제별 전문 강사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바로 알기(레드서클 아카데미) 교육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자가관리를 유도해 뇌졸중·심근경색증·협심증 등 중증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 보건소는 앞서 지난 2월 관내 사업장인 TYM 직원 54명을 대상으로 뇌졸중 자가 진단법을 안내했다. 지난 8일 청산노인장애인복지관, 청성다목적회관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영양 관리'라는 주제의 교육도 했다. 군 보건소 방문간호사는 직접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3050세대를 위해 군내 관공서, 은행, 희망 사업장 등과 연계해 레드서클 존(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운영, 통근버스 TV 동영상 교육 등 다방면으로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을 대상으로 자신의 건강 문제에 관심을 두고 건강한 생활 습관과 자가관리를 실천하도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했
[충북일보] 증평군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를 위해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이하 캠퍼스)' 사업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중 하나로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 등 5대 유망산업과 BT, 빅데이터, AI 등 벤처기업과 기술 육성 거점시설 조성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퍼스 증평군 유치를 위한 실무 기관 간 협약으로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과 기관별 역할 분담을 핵심 내용으로 추진했다. 증평군은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2시간대 도달이 가능한 교통 거점으로 한국교통대, 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풀무원, 롯데, 농협홍삼, 충북인삼농협 등 우수한 그린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김희식 증평 부군수는 "국토의 중심인 충북, 그 충북의 중심에 위치한 증평군이 그린바이오 허브가 되어야한다"며 "이로 인해 다양한 국책기관들과 국가바이오헬스 산업단지, 민간 혁신기업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사업은 2021년 첫 사업 공고
[충북일보] 옥천소방서는 지난 8일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과 관련해 요양원, 노인복지 시설 등 화재 취약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화재 초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열렸다. 화재 발생 때 초기진화, 노인들의 대피 유도 등에 시설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옥천소방서는 소화기 관리,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교육에 뉴참조은요양원 등 4곳의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옥천소방서는 소화기, 소형메가폰, 투척식 소화기 등 화재 대응용 물품을 전달했다. 앞으로 군내 요양원, 노인복지시설 등 16곳을 더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다. 김영준 서장은 "소방안전교육과 같은 군민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함께 안전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이 지난 8일 속리산국립공원을 방문해 봄철 해빙기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송 이사장은 이날 임철진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장으로부터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 현황을 보고받은 뒤 낙석 발생 등 재난 우려 지역을 직접 방문해 안전 시설물을 살폈다. 그는 "해빙기에 지반이 약해져 낙석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만큼 현장점검과 안전 수칙 홍보 강화 등 탐방객을 위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4일까지 세명대와 대원대에서 '출장 전입신고 접수처'를 운영한다. 통상 전입신고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해야 하므로 전입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불편함이 따른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신고를 보다 효율적으로 접수하기 위해 시에서는 일정 기간 학교 내 접수처를 운영해 학생 전입 신고율을 높일 방침이다. 세명대는 학생회관, 대원대는 대원학사(기숙사)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각각 운영된다. 전입신고를 원하는 학생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하면 되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피부양자는 현장에 비치된 보험료 감면서류를 제출하면 월 7천 원에 달하는 보험료 감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인구 마지노선 유지와 증가 시책의 하나로 대학생 전입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년 이상 지역 외 주소지를 둔 대학생이 제천시로 전입해 주소를 9개월 이상 유지하는 경우 100만 원을 전입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접수처에서 전입신고를 완료하고 다음날 오후 초본을 떼 학과사무실에 제출하거나 학교 홈페이지에서 장학금을 신청하면 4월초 학교에서 장학금을 일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13만…
[충북일보] 옥천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청소년참여 활동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에 관심을 두고 의제 발굴과 토론, 의제 투표, 실천 활동 등 민주적 참여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서 15개 지자체, 충북에서 유일하게 군이 선정됐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청소년 협의체 참여기구 구성을 시작으로 민주시민 교육, 의제 발굴을 위한 정책대회 개최, 주요 의제 투표, 정책제안서 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미란 군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소년의 군정 참여 기회 확대와 옥천군만의 특화한 청소년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을 발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청소년 참여환경 조성과 청소년 복지 증진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험 요인 안전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분야별 점검반을 편성해 군내 14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 안전, 불법 광고물, 어린이놀이시설 5개 분야를 점검한다.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속 등 교통 법규 위반 단속과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학로 안전관리 확인 등이다. 교육환경 보호구역과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 점검, 성매매·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등도 단속한다. 또 분식점 등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학교 음식 재료 납품업체 위생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 상가, 유흥업소, 숙박시설 주변 가로변 중점 정비와 낡은 광고물 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도 병행하기로 했다. 유재구 군 안전건설과장은 "초등학교 주변 위험 요인 안전 점검과 단속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를 위한 쾌적한 교육 환경과 안전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 브루셀라병·결핵병 감염 예방을 위해 일제 검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일제 검사는 오는 29일까지 한·육우를 사육하는 792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생후 1년 이상 한·육우 2만2천816 마리가 대상이다. 단, 착유 중인 젖소는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군은 효율적인 검사를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했다.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소 브루셀라병과 전신 쇠약이나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결핵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에게도 옮기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2회 이상 추가검사를 받아야 하고, 감염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04년부터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하고, 2008년부터 1년 이상 한·육우 암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검사를 하고 있다. 신중수 군 축산광장은 "일제 검사 제도 시행 뒤부터 매년 양성 축을 사전 색출함에 따라 브루셀라병 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핵병은 매년 2~3건 계속 발생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방동바르게살기위원회, 봉방동주민자치위원회, 봉방동통장협의회 등 각 직능단체와 대림불고기 김동욱 대표는 9일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봉방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 봉방동 직원들도 자발적인 나눔 참여로 따뜻한 분위기에 동참했다. 소태면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노인회 소태면분회, 조기암 경로당과 명진개발, 무지개농장 등 기업, 정용섭 등 주민 5명도 총 346만 원의 성금을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진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튀르키예·시리아의 일상 회복에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시 직능단체 튀르키예 시리아에 전하 - 소태면 무지개농장 관계자가 지진이 발생한 튀르키예, 시리아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시 충주시 직능단체 튀르키예 시리아에 전하 - 소태면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지원사업을 벌인다. 교현안림동 지사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 가구, 장년 가구 등 10가구에 주 1회 반찬과 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임덕진 위원장은 "외부와 소통의 교류가 적고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반찬지원, 안부확인을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기호 교현안림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과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애쓰는 지사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는 충주학 연구 진작과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2023년 충주학 신진연구자 학술연구과제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충주지역과 관련된 여러 학문 분야의 참신한 연구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신진연구자 발굴과 연구지원 사업이다. 연구소는 연구자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충주지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생산하고, 학술적 수준을 고취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 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연구과제 공모는 인문, 사회, 자연계열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분야 석사학위자 이상의 연구자를 참여 대상으로 모집하고, 최종 선정된 연구자에게 과제별로 400만 원의 연구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은 충주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진태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사업에서도 충주학 연구인력 확보와 참신한 연구성과 도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연구성과는 향후 충주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학연구소는 새롭게 형성되는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충주학 연구 공간을 조성하고, 최종적으로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도 택견지정학교 26개교(유치원 11, 초등 12, 중등 2, 고등 1)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택견지정학교는 학생들에게 택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택견을 학교체육으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시는 총 1천608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정규와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택견 체조, 기본동작 교육을 진행한다. 또 세계무술연맹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청소년 무예체력인증'은 인바디 및 전통무예 택견을 접목한 4개 종목(손쓰기, 발쓰기, 무기쓰기, 힘쓰고 달리기) 등의 기록을 수치화해 신체발달사항과 무예체력을 앱을 통해 관리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택견을 통해 충주시 청소년들의 체력증진, 정서 함양을 기대한다"며 "택견지정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택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택견의 종주도시 충주'를 널리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택견지정학교에 선정된 초등학교 12개교는 충주중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와 함께하는 충주주민센터 생명존중 교육(반려동물 교육)'에도 참여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최근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에 추진하고 있는 '충주 유기농체험교육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정부예산 90억 원을 포함한 총 197억 원을 투입해 살미면 세성리 산57-1 일원의 약 7만2천㎡ 부지에 복합교육센터, 카페, 판매장, 체험공방, 생활체험관, 에듀팜, 퍼머컬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19년 기본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2022년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6월 센터 준공을 마치고 7월에 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휴양 등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 충주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괴산군청, 괴산군산림조합과 함께 최근 괴산군 청천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내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과 숲사랑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관리소의 관내 백두대간 편입면적은 1천76.38ha(핵심구역 237.5ha, 완충구역 838.89ha)로 충주시, 괴산군 3개면 6개리가 지정돼 있다. 백두대간의 능선을 중심으로 특별히 보호하고자 하는 핵심구역과 맞닿아 있어 보호가 필요한 완충구역으로 이뤄져 관리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백두대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림보호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점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쓰레기 줍기 등 산림정화 활동과 건전한 산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시행했다. 아울러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산불과 관련해 산불 예방 및 산림 내 불법행위 금지 홍보도 병행했다. 남해인 소장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림 내 화기 소지 금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 올바른 등산문화가 확산돼 백두대간 유전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청각장애 노인가구 등에 초인등 설치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초인등은 초인종과 경광등이 합해진 것으로, 초인종을 누르면 집안에서 경광등이 반짝이고 벨소리가 크게 울려 청각과 시각으로 금방 외부 방문자를 인지할 수 있는 장치다. 용산동 지사협은 청력이 미약하거나 장애가 있는 노인 가구가 외부 방문자를 쉽게 감지할 수 있도록 3가구에 각 12만 원 상당의 초인등 설치를 지원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초인종을 한번 눌렀는데 어르신이 금방 대답하며 나오셔서 너무 놀랍고 반가웠다"며 "3월 중 청각장애 어르신 전수 조사를 실시해 초인등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초인등 사업을 기획해주신 지사체에 감사드린다"며 "초인등 사업 확대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중점 운영 예정인 평생학습 동아리와 주민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9일 교육부가 주최하는 2023 지역평생교육활성화 지원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는 대학, 학습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평생학습 자원과 연계한 특화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1차 사업계획서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통해 충주시를 비롯한 전국 16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지역에 많은 관심을 얻은 '평생학습동아리'와 '주민협업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 등 체계화된 사업 계획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평생학습 마을 만들기는 보편적인 보조금 지급 형식에서 벗어나 대학생의 전공과 학습동아리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렸다. 특히 대상 마을 주민이 만족하고 외지인도 찾아오는 장소로 브랜드화 한다는 차별성이 큰 주목을 끌었다. 시는 앞으로 브랜드 기획단, 기록단 등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모를 통해 마을 브랜드 개발 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민선8기 충주시 시정방향인 충주 4대 미래비전 '문화
[충북일보] 충주여성새일센터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충주시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2023년 국비지원 직업훈련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분야와 교육기간은 △멀티 사회복지행정 실무과정(3월 27일~4월 21일) △온라인 콘텐츠 마케팅 실무과정(4월 10일~6월 27일) △간호(조무)사 실무 마스터과정(5월8일~6월 19일) △심플 정리수납 마스터 과정(5월22일~7월 30일)등 4개 과정이다. 취·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참가자는 서류접수 후 교육 성실 참여, 취업의지에 대한 선발을 통해 과정별 20명이 선발된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지역사회와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인력을 양성해 구직자의 취업과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와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김애영 센터장은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적극 발굴해 취업 희망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 클린에너지파크는 일일 100톤의 가연성폐기물을 처리하는 소각시설로, 2010년 9월 준공 후 현재까지 잔류성유기오염물질(다이옥신)을 매우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다이옥신 측정은 반기별로 측정(연 2회)했으마 2021년부터 분기별(연 4회)로 측정해 지속, 적극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객관적인 다이옥신 수치 측정을 위해 주민지원협의체에서 업체를 선정하고, 법정공인기관에 분석을 의뢰하고 있어,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매년 4회씩 다이옥신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는 주민지원협의체에 즉시 공유함으로써 잔류성유기오염물질에 대한 인근마을 주민의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4년(2019년~2022년) 측정 결과는 평균 0.001ng-TEQ/m3으로, 환경부 다이옥신 배출허용기준치인 0.1ng-TEQ/m3의 1%에 불과한 수치로, 주변 대기환경이 매우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법적 허용 기준에 만족하지 않고, 매년 정기적 유지보수를 통해 기술적 한계치까지 낮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16기 입주작가의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결과보고전 '느슨한 연대'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상당구 용암동에 위치한 미술창작스튜디오 전시장에서 열린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릴레이 개인전을 통해 회화, 드로잉, 판화, 입체, 영상, 설치 작업 등 다양한 작품 세계를 보여줬다. 이번 전시는 입주작가 18인의 대표작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젊은 작가들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느슨한 연대' 전시명은 일시적인 만남이나 이동 등으로 맺게 되는 사회 연결망의 개념에서 빌려온 것으로, 합리성과 효율성에 바탕을 둔 관계 맺음을 말한다. 입주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작가들과 청주시립미술관, 나아가 지역이 맺게 될 새로운 연대를 기대하는 의미를 전시에 담고자 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여 만에 재개하는 '오픈스튜디오'와 '공동워크숍' 행사도 전시 기간 중 진행된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공식적인 오픈스튜디오 기간에만 일반 관람객에게 출입을 허용하는 작가들의 작업 공간을 공개하고, 작업에 대한 개념을 직
[충북일보] 국회 세종의사당의 준공목표기간내에 건립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국회 규칙안 제정 촉구를 위해 세종의 정·관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2일 송언석 국회운영개선소위원장을 만나 국회 세종의사당의 준공 목표 내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안의 조속한 제정을 당부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관련 법안은 현재 국회 운영위원회 운영개선소위에 계류 중이다.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 이후 국회분원 설치 기본계획 및 효율성 제고 방안 연구 용역 2건이 완료됐고,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국회사무처는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더욱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기본조사·설계비 147억 원과 토지매입비 350억 원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는데도 국회규칙 제정이 지연되면서 건립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2025년 건축공사 착수를 거쳐 2028년 국회 세종의사당을 완공하려면 올해 설계 공모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야 한다며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규모를 명확히 하고 준공 목표내 완공하려면 국회규칙안…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전원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비슈케크 키르키스탄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 태평양 농아인 유도 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5일 체급 -52㎏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체급 -100㎏에 출전한 황현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다음날인 6일 양정무 선수는 체급 -73㎏급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세종시 장애인체육회 소속 유도실업팀 전원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최정상 팀임을 입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국내에서 겨룰 자가 없을 정도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유도실업팀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춘계 장애인선수권대회에서도 부상없이 잘 준비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학교 교육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기자재를 대여해 학교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학교의 신청을 받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학교교육지원센터는 3D펜을 포함해 현재 총 21종, 535개의 교육기자재를 보유하고 있다. 3D펜, 3D 프린터, 비디오 프로젝터, 멀티공작기계 등 학교에서 구비가 어려운 교육기가재의 대여가 가능하며, 플로터 프린터는 직접 학교교육지원센터에 방문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대여 절차는 교육기자재 대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교육기자재 관리업체에서 배송·회수를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여 기간은 학교별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해 1개교당 품목별 연 1회, 최대 2개월이며, 추후 타학교의 예약이 없는 경우 업무 담당자와 협의해 1회 연장할 수 있다. 2022년에는 교육기자재 대여 신청을 한 61개교에 총 1천873대의 대여가 이뤄졌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교육기자재 대여사업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수업의 다양성 제고 및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달 16일 사무국 공식 출범과 올해 시행 2년차를 맞아 시민밀착형 치안행정 구현을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민밀착형 치안행정 구현 최우선 사업으로 자치경찰위는 시·세종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도로·교통환경개선협의체 운영을 통해 도로안전시설을 재정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안전확보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성청소년 분야에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학생 참여와 체험 중심의 가상현실(VR)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가정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1366센터(여성긴급전화) 설립을 위해 시 관계부서와 유기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현 정부 국정과제인 '자치경찰권 강화' 일환으로 추진중인 '자치경찰제 이원화'의 선제적 시범운영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세종맞춤형 모형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아울러 국무총리실 경찰제도발전위원회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현장 경찰들과 세종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그동안 관계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공석이었던 전동면 파출소, 시청 교통신호 운용 특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공익직불금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농지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회 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 받은 농지 요건이 삭제돼 지난해와 비교해 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998∼2000년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 2012∼2014년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2003∼2005년까지 조건불리지역에서 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 종전 쌀·밭·조건불리직불금 지급대장 농지의 요건을 충족한 '농지법'상 농지여야 한다. 시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확대, 신규 신청 증가에 따라 원활한 직불 사업 운영을 위해 자격요건 검증을 강화하고, 준수사항 이행점검, 실경작 확인 등 특별 점검으로 부정수급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면서 농업인의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공익직불금 수령을 위한 자격요건, 준수사항 및 유의사항 등을 충
[충북일보]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획전 '조치원역, 100년 전 이야기'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지난 3월 3일까지 열린 기획전은 조치원역 개통 이후 상업 도시로 성장한 조치원과 관련한 유물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100년 전 조치원의 옛 모습과 주민들의 삶을 보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그림 그리기 체험 공간, 마술 공연, 통기타 연주 등 기획전 기념 공연이 야외공간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회를 찾은 한 관람객은 "조치원역 전시를 보고 나니 우리 지역에 대한 애착이 더욱 생겼다"며 "박물관에서 다양한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 등 색다른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계속해서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조만간 조치원역과 조치원시장 주차타워에서 재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4월에는 용호·합강리에서 출토된 유물을 활용한 무료기획전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