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 본격 나섰다. 군은 다음 달 28일까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지원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직접지불금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친환경농산물(유기·무농약)로 인증받은 농업인 등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오는 5월 중 선정해 통보되며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10월)을 거쳐 오는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올해 친환경 농업직불금 예산은 전년과 같은 1억4천500만 원으로 인증 단계(유기·무농약), 재배 품목(논·과수·채소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지급 한도는 농가당 최대 5㏊다. 논의 경우 인증 단계에 따라 유기 70만 원, 무농약 50만 원을 지급한다. 과수의 경우 유기 140만 원, 무농약 120만 원을 지급하며 채소·특작 등 기타 밭작물은 유기 130만 원, 무농약 11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무농약은 최대 3년, 유기는 최대 5년간(무농약 3년 포함) 지급하며 유기 6년 차부터는 유기 직불금 단가의 1/2에 해당하는 유기 지속 직불금을 기간 제한 없이 계속 받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원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자 폐식용유와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시 전역에 설치했다. 통상 공동주택은 전문 수거업체와 자체적으로 계약해 폐식용유를 처리할 수 있지만 단독주택과 일반식당 등은 폐식용유의 별도 수거 체계가 없어 종이에 흡수시켜 종량제봉투에 버리고 있다. 이에 주민참여예산에서 이번 사업이 제안됐고 시가 이를 전격 수용하며 자원순환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으로는 수거 체계가 없는 주민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전용함에 이를 폐기하면 된다. 이후 전문 수거업체가 나서 이를 바이오디젤 연료 등으로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형 폐가전 배출도 쉬워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폐가전 또는 소형 폐가전(5개 이상)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1599-0903)으로 무상 방문 수거 신청이 가능했지만 소량 소형가전제품은 그렇지 않아 처리가 어려웠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는 소형 폐가전 수거함을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이마트 제천점, LG전자 신백점, 전자랜드 제천점 등 21개소에 각각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폐식용유와 소형 폐가전 등이 재활용돼 지역 자원순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로타바이러스란 유아와 소아에게 감염되어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4∼6일 이어지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한다. 분변에 오염된 음식물, 기구, 기저귀, 장난감과 같은 매개물로 전파가 이뤄지기 때문에 어린이집 등 집단으로 발생할 확률이 높다. 5세 이하의 영유아 중 95%는 1회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은 바이러스이므로 영유아기의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생후 2∼6개월 영아며 백신을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여 방식이다.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고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접종 기관은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이며 군 보건소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11시30분에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전국 실무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앙과 17개 시·도 협의회의 핵심 임원진과 실무자 총 240여 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김기수 변호사를 강사로 '법질서 바로 세우기' 특강을 들었고 '전국 100만 회원배가운동'을 주제로 분임 토의와 지역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순택 사무총장은 "지역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등 위기 상황에 앞장서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전국 100만 회원 시대를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과 국민통합의 중심에 다시 우뚝 서자"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시며 국민운동 주체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에서 공존과 상생이라는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 국민 정신운동이란 추진 방향을 가지고 국민 대통합운동과 각종 봉사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
[충북일보] 제43회 회장배 전국학교 및 실업팀대항 인라인스피드 대회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천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대학과 일반부 227개 팀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해 700여 명이 참가해 올해 전국 처음으로 열리는 엘리트 대회로 내로라하는 전국 인라인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지난 2월부터 1천여 명이 현장 적응을 위해 지역 내 체류하며 훈련하고 있다. 통상 인라인 종목은 원활한 경기를 위해 트랙 적응 훈련이 필수로 알려져 있다. 경기는 200m 트랙 종목부터 1만m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인라인 종목 매력을 그대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며 선수들은 추운 동계기간 땀으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제천에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으로 일부 선수단은 지역에 계속 머물며 연습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천롤러연맹 관계자는 "봄을 맞아 롤러 종목 대회 개최가 지역경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길 기대한다"며 "연말까지 계속되는 롤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21일 단양군 매포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23 춘계 전국 중·고 배구연맹전 16세 이하 남자부에서 전체 17팀 중에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중 배구부는 예선전에서 금호중, 각리중, 대연중을 내리 이기며 3연승으로 상승세를 보여주며 8강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이어 열린 8강 경기에서 하동중을 만나 1세트를 내주며 힘든 경기가 예상됐지만 2,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인 문일중을 만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제천중 배구부는 아쉽게 패배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와 함께 개인상 부문에서 라이트상과 센터상을 수상하며 제천중학교 배구부 선수들의 실력을 입증했다. 제천중학교 배구부를 이끄는 양학경 감독과 신교종 코치는 "올해 첫 전국 대회에서 3위라는 결과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소년체육대회 평가전을 위해 이번 대회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열심히 노력한 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제천중학교 배구부가 이번 대회에서 하나가 된…
[충북일보] 단양군치매안심센터가 단양군체육회, 충주댐노인복지관과 지난 21일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치매 관련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역할 강화 필요에 따라 추진되는 이 협약은 단양군 체육회에서 지도자를 파견하고 충주댐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세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군민에게 폭넓은 인지 훈련 기회를 제공해 지속적인 인지 기능 증진과 치매 발병 우려 감소, 건강한 치매 예방 생활 습관 유도를 목표로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꾸준한 인지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 발병 우려 감소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치매로 발생하는 의료비와 보호자 부담 경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관리팀(420-3312)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에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사랑의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에서는 최근 만종리 노인회에 냉장고(500만 원 상당)를 기증하기 위해 영춘면을 찾았다.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의 총무과장인 대거 스님은 "부처님 말씀처럼 포용하는 마음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공생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지역과 주민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영춘면에 소재한 단양철망휀스 윤주천 대표는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는 "영춘면민으로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늘봄 영춘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대한전력 김용수 대표도 1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린 시절 구호품을 받던 따뜻한 기억 때문에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했다"며 "현재는 시간이 없어 재능기부는 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이웃과 같이 살아가는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J&C 김창호 대표도 100만 원을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여기에 남천리 이장과 김태수씨 소개로 단양읍 부산 도기 매장에서는 각종 물품(2
[충북일보] 단양 다문화가정 3세대 11명이 단양군의 지원으로 처가 문화 체험을 떠난다. 이 사업은 2013~2019년까지 총 161명(43가족)이 참여했으며 예산은 1억4천만 원이 지원됐다. 이번 처가 문화 체험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해 12가정(48명)이 신청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로 최종 3가정이 선정됐다. 단양군 가족센터 처가 문화 체험 사업에 한 번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선정된 가정에는 축하와 함께 왕복 항공료(실비)와 교통비가 지원된다. 올해 선정된 가정은 베트남·중국·네팔 3개국으로 아내의 나라이자 엄마의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문화와 다르다는 것을 느끼며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 한국에서의 안정된 삶을 통해 행복하게 그리고 모범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단양군 가족센터 장성숙 센터장은 앞서 지난 17일 열린 사전설명회에서 "그동안 가슴에 품고 있던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아이들과 남편에게는 외가와 처가의 정을 느끼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되지 못한 9가정에 죄송하고 앞으로도 우리 다문화가정에 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단양지구협의회 단양봉사회와 매포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지난 21일 매포읍 주거 취약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매년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단양봉사회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한부모가정의 이야기를 듣고 도배와 장판 교체, LED전등 교체, 전기공사 등 재능기부를 통해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여기에 매포봉사회 회원들은 청소 지원뿐만 아니라 봉사자들과 주민들을 위해 부침개, 불고기 등 먹거리를 장만해 나눴다. 김성국·안향숙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매포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세명대학교, 제천시청,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22일 오전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올바른 교통법규 준수를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세명대 캠퍼스 내에서 교통안전 수칙을 자세히 설명한 전단 배부는 물론 교통법규 위반 대상자 계도와 단속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PM 운행과 관련한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 공유서비스가 활성화되며 PM 교통사고도 증가함에 따른 위험성과 사회적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어 재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요해 마련됐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PM은 인명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이용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므로 운행 중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올바른 교통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기초단위 생활문화 확산 지원-모두의 생활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천만 원을 확보했다. 전국 지역별 문화재단과 기관·단체 등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등 최종 11개 지역이 선정됐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제천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선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 '모두의 생활문화'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활동과 생활문화 협력 워크숍·교류, 생활문화시설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재단은 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도시의 반전을 키워드로 한 '제천 관계의 발견 동서남북'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사업은 에이징(Aging 나이 듦)을 주제로 생활문화와 공동체(단체) 사이를 '동서남북 종이접기 놀이'처럼 연결하는 문화확산 프로그램이다. 시 청소년센터 외 5개 단체와 재단은 오는 5월부터 고령화에 따른 정보력 부족으로 침체한 봉양읍(미당리)과 금성면(구룡리) 등 6개 마을에 생활문화 디자이너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문화를 회생시키고 자생적 생활문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충북일보] 보은소방서는 22일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ㆍ폭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기본법 제50조(벌칙)와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벌칙)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또는 구급활동을 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협박해 소방 활동을 방해하면 최고 징역 5년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피해 근절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설치와 웨어러블 캠 보급, 폭언ㆍ폭행 피해 구급대원에게 PTSD 심리상담 지원, 폭행 발생 때 112와 119상황실로 자동 신고, 비상 버튼 자동 신고 장치를 구급차에 설치했다. 김혜숙 서장은 "생명의 존엄함을 다루는 구급대원 폭언·폭행 행위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119구급대원이 안전한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지난 한 해 동안 모금한 연합모금 후원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연합모금액은 읍면동 지사체가 연합모금을 시작한 이래 최고액인 6억여 원으로, 충북도내 11개 지사협 중 충주시가 가장 많은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사협은 연합모금액을 충주시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읍면동 지역특성화사업과 긴급복지 위기가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상범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경기 불황으로 시민들의 경제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이웃을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의 헌신과 봉사가 연합모금사업 성장의 원동력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충주시 읍면동지사체는 243여 개의 사업을 실행해 1만 5천여 명의 취약계층가구를 지원했으며, 현재까지 20억여 원의 모금 실적을 달성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음성지역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6.11%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다음달 10일까지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받고 있다. 이번 열람 토지는 전체 23만3천846필지로 국토교통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 개별토지 특성 등을 감안해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쳤다. 그 결과, 올해 음성지역 개별공시지가 하락폭은 6.11%로 지난해 상승률 7.12% 대비 대폭 떨어졌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완화 정책의 반영으로 공시가격이 대폭 하락했다"며 개별공시지가 하락은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밝혔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개별통지한다. 이어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하락으로 많은 민원이 예상된다"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충북일보] 보은군 장안면 주민이 늦어진 보도 설치공사 때문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지역주민에 따르면 충북도는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억3천500만 원을 들여 장안면 장안리~황해동 1.1㎞ 구간 보도 설치공사를 하는 중이다. 이 구간은 서원계곡과 속리산을 찾는 많이 행락객들이 이용한다. 충북도는 현재 이 구간 공사를 위해 전주 이설과 가로수 제거 등에 관해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공사 구간의 일부 나무 소유주 파악과 보상 지연 등으로 공사를 중지한 상태다. 애초 지난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했던 공사다. 인근 주민은 공사 지연으로 인한 차량 통행 불편 등을 호소하고 있다. 시공업체도 공사 기간 지연으로 발생한 자잿값과 인건비 인상 등으로 울상이다. 장안면의 한 주민은 "보도 설치공사가 수개월째 미뤄지면서 안전사고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에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했다. 이에 관해 충북도 관계자는 "가로수 제거 문제로 애초 계획보다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며 "절차 이행을 마무리 짓고 이르면 이달에 공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경제적인 사정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 이민가정을 위해 친정 나들이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중단했으나, 최근 방역 규제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전체 예산은 2천100만 원이다. 군은 한국 국적을 취득해 군에 주소를 둔 다문화가정 7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300만 원까지 왕복 항공료를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한다. 군은 결혼 기간 3년 이상, 최근 2년 친정방문이 없는 가정을 우선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 가정은 관련 서류를 주소지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서류검토와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친정 나들이 기회는 삶의 활력이 될 것"이라며 "이민자 가족 구성원이 타국 문화를 이해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중학교 유도부가 2023 순천만 국가대표선발전 겸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중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또 이 학교 3학년 김재민은 개인전 -90kg 은메달을 차지했다. 영동중은 지난 18일 폐막한 이 대회에 변찬영, 김재민, 강민서, 김수호, 박채웅으로 팀을 꾸려 출전했다. 영동중은 첫 경기 상대인 통영중을 3 대 0으로 이긴 뒤 송도중과 두 번째 경기에서도 3 대 2로 승리했으나, 일산중과 준결승에서 아쉽게 2 대 3으로 졌다. 영동중의 전국대회 단체전 입상은 창단 뒤 처음이다. 권수길 코치는 "힘든 동계 훈련을 잘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이번 대회 입상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올해 다른 전국대회서 우승하도록 더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귀농귀촌인 고용 기업체에 임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지역 기업체다. 해당 기업체에게는 고용인당 월 임금 3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이달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기업체의 임금 부담 해소와 귀농귀촌인의 고용 촉진을 통한 안정적 정착 유도 및 일자리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인생 제2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 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충북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는 범농협 ESG경영활동 캠페인과 탄소저감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2일 충주시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속가능한 산림이용·관리를 위한 '23년 나무심기행사'에 사용될 나무를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23년 나무심기행사'는 오는 28일 개최되는 계명산 자연휴양림 내 걷기좋은길 조성사업으로 올해 식재하는 조림수종은 산수유, 자작나무, 화살나무 3천700본을 임도변 3㎞에 식재한다. 이종호 지부장은 "충주시의 나무심기 중요성과 탄소저감 실천문화의 식목행사를 통한 ESG 실천 캠페인을 완성하고자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뜻깊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산림 이용을 위해 충주시와 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산림 내에 50만 본의 나무 식재를 진행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2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충주종합사회복지관, 충주시노인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 사회적기업 ㈜사람인 등 충주돌봄 4개 기관과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 사각지대 안전망 구축과 노인학대 예방 등 사회적약자 보호·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약자 보호 활동 시 상호 지원, 돌봄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노인·장애인 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사업 등이다. 이광훈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성수 경찰서장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변화와 치안·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약자 보호·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충주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복싱팀이 '2023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 종별복싱대회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 대학 복싱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김해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황동현(-48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3년)·오재욱(-71kg·광고홍보이벤트학과 4년)·한완희(-86kg·생활체육학과 2년)·김동희(-92kg·생활체육학과 1년)·박성우(+92kg·생활체육학과 1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지난해 3월 창단한 우석대 복싱팀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를 주축으로 현재 10여 명의 학생이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 무대에서 금 2개·은 2개·동 8개와 함께 전국체전 8개 체급에 출전하는 등 국내 대학 복싱계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집무실로 복싱팀 입상 학생들을 초청, 격려하고 치하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산사태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대상지 추가 신청을 받는다. 군은 대형화된 산림재해와 빈발하는 산사태로 인한 군민의 생명 및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 대상지는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지정예정지 △사업대상지 1.0㎞ 내의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지역 △산주 등 편입토지주·이해관계자 사전 동의서 징구지역 등을 우선 선정한다. 군은 다음 달 21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아 6월부터 9월까지 타당성 평가를 한 후 각 읍·면에 타당성 평가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방 사업지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산사태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 및 사방시설 점검을 우기 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취약지구 마을을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 군남초등학교가 매주 수요일 '분리배출의 날'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녹색 생활을 실천화해 눈길을 끈다. 이 학교는 올해 기후 위기 대응 환경교육 연구학교 2년 차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일주일간 버려진 폐휴지, 투명페트병, 병류, 플라스틱, 우유 팩 등을 분리한다. 기후 위기에 관한 학생들의 인식을 바꾸고, 습관적 행동을 형성하기 위해서다. 재활용 분리배출 4원칙을 준수해 운영하는 '분리배출의 날'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오염을 막고, 지구 살리기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학생들은 자원순환 체험을 통해 기후 대응과 지구 살리기에 관한 필요성도 터득하고 있다. 김옥경 교장은 "분리배출 활성화를 통해 지구 위기 시대에 학생들에게 환경문제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있다"며 "기후 위기 대응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e아동행복지원사업' 가정방문 조사를 조기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e아동행복지원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구축한 시스템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예방접종 미시행, 양육수당·보육료·아동수당 미신청 가구, 장기 결석 아동 등 44종의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담당자는 아동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양육상태, 환경, 정서 상황, 위험 증후(아동학대 여부 정황) 등 전반적인 양육환경을 확인한다. 또 상담을 통해 복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올해 1분기 조사 대상 아동 44명의 가구를 모두 방문한 결과 아동학대 의심 정황은 없었으며, 80% 이상(35명) 안전한 양육상태임을 확인했다. 아울러 양육환경 개선 등을 해야 하는 9명(20%)에게 복지서비스(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등)를 지원했다. 곽명영 군 주민복지과장은 "위기 아동을 조기 발견해 보호하고, 아동들이 학대받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독립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세세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