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2회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뤘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규제 혁신과 관련한 진단지표를 통해 지자체 스스로 규제혁신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올해 심사에선 청주시 등 전국 17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인증됐다 특히 243개 지자체 중 '재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청주시를 포함한 6곳에 불과하다. 시는 재인증을 통해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교세 지원)를 받게 됐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1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0일까지 3년이이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종합계획 수립 등 규제혁신 체계 구축 △중앙부처 규제발굴 및 건의 등 규제혁신 과정 내실화 △규제개선 대표사례 등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등 3개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실적과 규제입증책임제 및 규제개혁위원회 개최 실적 등 제도운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충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입상과 전국대회 진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청사 본관동 가치평가를 위해 진행한 스폿 스터디 결과 '본관 철거' 제안이 나왔다. 청주시는 충북도건축사회에 '본관동 가치평가 과제 수행 용역'을 의뢰, 관련 스폿 스터디(Spot Study)가 완료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본관동 철거 여부에 대한 소모적 논쟁과 사업 추진 지연에 따른 예산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단기 과제 용역을 통해 스폿 스터디를 실시했다. 스폿 스터디에는 △한재희 건축사사무소 석산 대표 △양현모 건축사사무소 기억공간 대표 △정운기 ANA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연구자로 참여했다. 이상희(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대전시 문화재위원) 목원대학교 교수와 이희준(대전시 문화재위원) 대전대학교 교수는 자문으로 참여했다. 스폿 스터디에선 본관동에 대한 건축적, 문화재적 및 경제효율적 가치 등이 검토됐다. 충북도건축사회는 '청주시청사 본관동 가치평가 보고서'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의 핵심축, 토지 이용의 효율성, 차량의 안전 및 평의, 예산의 절감 등을 위해서는 본관을 원형대로 그 자리에 보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결론냈다. 그러면서 "등록문화재급 건축물의 보존 방법 중 원형보존 외에도 부분보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 내의 에너지 수급안정 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제반 사업을 지원하는 시설보조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펌프 제어용 인버터(200kW급 2대)를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펌프를 인버터로 제어하면 상황에 맞는 회전수 설정을 통한 적정 출력을 얻을 수 있다. 설비 기동·정지 과정에서 설비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설비 안정성을 확보해 연간 403MWh의 전력사용량 절감과 185t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된다. 박성현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처리시설 내 설비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 등의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11월부터 '청주시 시내버스 정기권' 이용이 가능해진다. 청주시와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관리위원회, ㈜마이비, ㈜GS리테일은 1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내버스 정기권'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시내버스 정기권은 시내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과 청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기초지자체 준공영제 도시 중 청주시가 최초로 시행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박동규 위원장, ㈜마이비 류부현 부사장, ㈜GS리테일 전승호 부문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협약기관들은 정기권 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보유한 기능을 연계·적용해 시 대중교통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 '청주시 시내버스 정기권'은 오는 11월 1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카드 구매는 청주 소재 GS편의점에서 오는 24일부터, 모바일은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성인 기준 1일권 5천 원, 2일권 9천 원, 30일권 5만 원으로 판매된다. 정기권(30일)을 이용할 경우 매달 성인 약 2만2천800원, 청소년 약 1만7천200원의 교통비가 절감될 것으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역사문화연구소 역사세미나를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역사세미나는 동양일보 청주역사문화연구소 릴레이 기고에서 다뤘던 내용을 토대로 진행된다. 주제는 마을과 지명에 관한 내용으로 변광섭 연구위원은 '청주의 구석구석 마을이야기'를, 박병철 연구위원은 '한국지명의 원형과 문자화 과정에서의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역사세미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청주문화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주 역사에 관한 흥미를 충족시키고 마을과 지명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19일 2022 행복나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장애인식개선 캘리그라피&그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축제에는 복지관 회원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이순희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여부와 상관 없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9일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을 위한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출동 상황을 가정해 청주 가경시장 인근 지역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소방 드론을 활용해 차량 정체구간과 진입이 어려운 골목 등을 미리 파악해 소방차량에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김동성 재난대응과장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출동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드론과 같은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차량 등 긴급차량 길 터주기 방법은 좌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고 편도 1차로에서는 우측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거나 최대한 진로를 양보해 서행한다. 편도 2차로에서는 긴급차량이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를 양보하면 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당초 계획 전면수정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청주시는 지난 17일 충북도가 청주시 신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재조사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본관 철거와 규모 변경 계획에 따라 지난달 말 충북도에 타당성재조사를 신청한 바 있다. 당초 신청사 건립안은 연면적 6만5천679㎡, 주차면 680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다 시는 기존안대로라면 △의회 별동건립 불가·과도한 공사비 △요철(凹)과 같은 기형적 구조로 시공비 증가 △향후 증축 대응 어려움 등의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지 전체를 활용한 효율적 설계 △기존안 대비 공사비·유지비·관리비 절감 △사업부지 전체 창의적 설계 △공사비·본관동 관련 예산 절감을 위한 재추진을 결정했다. 시의 재추진 결정은 시장직 인수위원회와 함께 가동된 '시청사건립TF팀'의 '신청사 재공모' 의견을 수용한 결과다. 시가 새롭게 추진하는 신청사 건규모는 연면적 6만3천㎡, 주차면 800대 10~15층 내외다. 용도별 규모는 △본청 2만2천400㎡(본청 2만200㎡, 3개 본부 2천200㎡) △시의회 4천800㎡ △주민편의 및 기타…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시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오고 있다. 앞서 시는 전 부서와 시민의 추천을 받은 사례 25건에 대한 전 국민 온라인 투표와 실무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7명을 각각 선발했다. 최우수는 '청주시 최초!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를 추진한 성화개신죽림동의 김가현 주무관이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별도의 장례 절차나 추모 없이 화장 후 5년간 안치되고, 기간만료 후에는 유골을 산골 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청주시 최초로 공영장례를 추진했다. 공영장례의 새로운 매뉴얼을 마련했고, 새터민의 경우 통일 후 이북의 연고자에게 유골을 인계할 수 있도록 안치 기간을 30년으로 확대하는 등의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정기 후원사업(복2팡팡) 추진' 복대2동 고은정주무관 △'오창문화휴식공원 준설, 20년 묵은 때를 벗고 청정호수를 시민에게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시장활성화를 위해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을 위한 충분한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인·여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화장실 이용 시 외부를 통하지 않고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창읍 구도심에 위치한 오창전통시장은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기성 시가지 인구가 줄고, 빈 건물이 늘어나는 등 급격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구책 마련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6면(면적 842.6㎡)의 주차장과 함께 연면적 58.45㎡의 1층 건물로 조성됐다.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없고 사무실이 비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7.47㎡를 증축(기존 58.45㎡, 1층 → 265.92㎡, 2층)한다. 오는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오창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상권이 활성화된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회 의원들은 18일 청주랜드와 도매시장 관리사무소·도매시장 이전 예정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의원들은 청주랜드를 방문해 동물원 운영·현황 사업을 청취했다, 동물원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도매시장관리과를 방문해 도매시장 이전 및 현안사업에 관해 보고 받았다. 도매시장 이전지로 이동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재호 농업정책위원장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청주동물원이 환경부 주최 환경의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시민들의 휴식처인 청주랜드 운영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매시장 이전을 계획안 대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18일 오전 5시 7분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한 도로에서 A(60)씨가 몰던 음식물 쓰레기 운반차량이 약 5m 정도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A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안에서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6·25 전쟁 참전용사인 고(故) 정영성 하사의 자녀 정숙자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들어 처음으로 진행된 이날 수여식에선 이범석 시장이 직접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해 예우했다. 고 정 하사는 6·25 전쟁 당시 제30병기대대 소속으로 군수물품 및 군수무기를 제때 원활하게 지급·배분해 후방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전 이후 경북 영천지역 지형 정찰을 하다가 차량사고로 순직했다. 국방부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수훈자와 유가족을 찾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활동을 통해 고 정 하사의 기록이 확인됨에 따라 70여 년만 영예로운 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달됐다. 훈장을 수여받은 정씨는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유공자들의 값진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예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15일 화성 누림아트홀에서 펼친 '도로시의 환상대모험'공연이 화성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에 (재)화성시문화재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2021년 제작돼 4일간 6회 공연으로 전석 매진된 작품으로, 올해 경기도 화성시 누림아트홀에서도 인기리에 전석 매진됐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과 지도로 상임단원인 윤미경과 최윤경이 각각 안무와 조안무를 맡은 작품이다. 작품은 아이뿐만 아닌 어른의 시선에서도 재밌는 폭넓은 안무로 구성됐다. 특히, 무용수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아름다운 춤사위, 동화 구연가의 귀에 쏙쏙 들리는 해설은 동화 한편을 입체적으로 보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장에 방문한 시민은 "아이가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다고 아쉬워했고 저 또한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화성시에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 청주시립무용단에 감사하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2022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11월 부모교육 '그림책 마음 여행'수강생을 18일 오전10시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이번 부모교육 강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4회차에 걸쳐 미취학 유아기(4~7세)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활용)으로 운영된다. 강좌는 아노아 우리아이행복연구소 김은정 소장과 함께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 여행', '그림책 셀프 리더십', '그림책 감정코칭', '그림책 놀이'를 주제로 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및 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고 육아의 어려움을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으니 미취학 유아기 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14일 여성조직 4개 단체와 농협팜스테이마을인 단양 방곡도깨비마을을 방문해 주부농촌체험단 행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수농협 육성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내수면 부녀회 및 북이면 부녀회 등 4개 단체 회원 100여 명은 농업·농촌의 가치이해와 올바른 식생활 경험 및 힐링을 위해 방곡도깨비마을에서 도예체험, 산골가을밥상체험 및 도깨비소금체험을 실시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지역에서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소외계층과 정을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태훈)는 이날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와 ㈜본시스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조직개편에 따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등이 재정경제위원회 소관부서가 되면서 준공영제 운영 현황과 예산 지원 내역이 주요현안으로 부각됐다.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준공영제 운영과 예산 편성을 위해 현장 의정활동에 나서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했다. 지역 기업인 ㈜본시스에선 애로사항 청취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생산라인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본시스는 국내 유일의 컬러통합민원발급기 개발사다. 이외에도 인감 스캐너를 다수 은행에 납품하는 등 통합민원발급기, 지문인식센서 등 다양한 스캐닝·센싱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해마다 지원되는 예산액 대비 체감효과가 기대만큼 크지는 않아 주변에 우려가 많다"며 "점차적으로 안정돼 시민들이 만족하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17일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충북일보] 청주시는 18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2022 초록마을사업 마을별 추진상황 현장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시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 초록마을 40개소는 지난 4월 '2022 초록마을사업' 협약을 했다. 이후 각 마을은 추진기구를 만들어 자율실천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그동안의 활동실적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위원 10명의 현장평가단을 구성해 40개의 참여마을(초록도시마을 25개소, 초록농촌마을 15개소)에 대한 현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의 홍보, 추진동력, 마을환경 청결도, 실천 활동 등의 항목이 평가된다. 평가결과는 서면평가 점수와 합산해 추후 초록우수마을 심사에 반영된다. 초록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한 단계 상승(씨앗마을→나무마을, 나무마을→숲마을)해 내년도 사업에 참여할 경우 마을 활동비가 증액된다. 초록우수마을은 10곳이 선정되고 시상은 12월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마을의 활동 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공유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마을들을 평가하는 만큼, 객관적이고 공정한 현장평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충북 도내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행한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17일 전 직원과 함께 자율적 청렴 활동인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니또는 스페인어로 '비밀친구'라는 뜻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선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운천신봉동의 '청렴 마니또 사업'은 △청탁금지법 사례 공유하기 △청렴 글귀 공유하기 △부정부패 근절 교육 추천 등을 함으로써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운천신봉동은 이번 사업의 목표를 '청렴이 자연스럽게 공직생활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정했다. 사업이 종료된 후 직원 반응에 따라 내년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전 직원이 청렴 수호천사가 돼 동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운천신봉동이 충북 도내 읍·면·동 가운데 처음으로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행한다. 운천신봉동(동장 이찬구)은 17일 전 직원과 함께 자율적 청렴 활동인 '청렴 마니또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니또는 스페인어로 '비밀친구'라는 뜻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선행을 제공하는 것이다. 운천신봉동의 '청렴 마니또 사업'은 △청탁금지법 사례 공유하기 △청렴 글귀 공유하기 △부정부패 근절 교육 추천 등을 함으로써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운천신봉동은 이번 사업의 목표를 '청렴이 자연스럽게 공직생활 속으로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정했다. 사업이 종료된 후 직원 반응에 따라 내년에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전 직원이 청렴 수호천사가 돼 동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17일 청원구의 한 식당에서 4개 구청 주민복지과 사회복지민원 공무원 20여 명과 소통 간담회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민원 공무원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업무의 중요성과 역할을 당부하는 등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사회복지담당 공무원들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복지업무와 반복되는 처리불가 민원, 민원인의 각종 폭언 등으로 인한 심적 부담을 호소했다. 이 시장은 "양질의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안다"며 "힘든 복지업무를 담당하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뜻깊은 업무를 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데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골목축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충북도 공모사업에 육거리종합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예술·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에 지원받게 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골목축제'는 육거리종합시장 내에서도 특히, 유동 인구가 많지 않은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추진해 썰렁한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전체 시장이 생동감 있고 균형 있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9월부터 실시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1차 행사는 지난달 개최해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2차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육거리종합시장 입구 광장과 한마음 번영회 삼거리 유창상회 앞, 도깨비시장 사거리 탑동식품 앞 골목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수증 룰렛 경품 이벤트 행사가 진행된다. 3차는 '고객과 상인이 함께하는 이웃사랑 축제'를 다음 달 1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장별로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특화사업 발굴을…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 14일 임시청사 소회실에서 청주 음식문화 기록유산인 '반찬등속'BI개발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반찬등속·전통식품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반찬등속' BI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음식문화 기록유산인 '반찬등속'의 가치와 명성, 전통성과 품격을 담아낸 브랜드 네이밍과 디자인을 선보였다. 브랜드네이밍으로 선정한 '반찬하난등속'은 '반찬등속'의 겉표지 명칭 그대로 적용했으며 BI는 충북 최초의 음식 관련 서적이자 청주의 '음식문화기록유산'을 형상화했다. 충북도유형문화재 제381호 '반찬등속'은 1913년 청주 상신리 진주강씨 집안의 며느리에 의해 고 한글체로 쓰인 조리서로 청주지역 양반가의 음식 만드는 방법이 기록돼 당시의 식문화는 물론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더불어 100여 년 전 청주지역의 풍속과 언어, 역사, 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 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료이다. 이 시장은 "이번 '반찬등속'BI 개발을 통해 음식문화 기록유산에 대한 품격과 신뢰의 이미지를 구축, 음식문화 기록유산에 대한 관심 증대는 물론 지역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에게 양질의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 양주시 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나리공원 등 수경시설(발물놀이터)을 방문해 시설·운영사항을 벤치마킹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주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경시설은 발물놀이터 5개소, 바닥분수 4개로 발물놀이터는 수심이(30㎝ 이하로)깊지 않고,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적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발물놀이터는 2016년 처음으로 개장한 이후로 나리공원, 덕계공원, 선돌공원 등에 조성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양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명소이다. 시 관게자들은 발물놀이터를 견학 후 양주도시공사를 방문해 공원 물놀이장 운영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향후 시는 우수 물놀이장 벤치마킹 결과를 반영해 공원 내 물놀이장 확대 운영 및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자체 특성을 살리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욕구를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무더운 여름철 도심 속 물놀이장 운영으로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이 김장철 배추 수급관리를 위해 현장 의견 청취에 나섰다.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13일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김종구 국장, 충북농협 이용태 부본부장, 농협경제지주 김영일 산지원예부장, 청주시 친환경농산과 정민환 팀장과 함께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최복균씨 농가의 가을배추 현장을 방문해 배추작황과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변익수 조합장은 "계약재배농가의 물량 전량수매로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물가안정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국장은 "정부와 농협은 계약 물량을 시장에 충분히 공급해 김장철 배추 수급을 관리하고 농가와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