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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18 17:16:32
  • 최종수정2022.10.18 17:16:32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시장활성화를 위해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인들을 위한 충분한 사무공간과 회의실을 확보하고,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노인·여성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화장실 이용 시 외부를 통하지 않고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창읍 구도심에 위치한 오창전통시장은 신도심이 개발되면서 기성 시가지 인구가 줄고, 빈 건물이 늘어나는 등 급격한 상권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한 자구책 마련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창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2017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6면(면적 842.6㎡)의 주차장과 함께 연면적 58.45㎡의 1층 건물로 조성됐다.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는 휴게공간이 없고 사무실이 비좁아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07.47㎡를 증축(기존 58.45㎡, 1층 → 265.92㎡, 2층)한다. 오는 12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오창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상권이 활성화된다면 오창읍 구도심과 신도심 간 양극화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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