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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상임위 현장 의정활동

복지교육위, 오창호수도서관·예심하우스 방문
재정경제위,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본시스 방문

  • 웹출고시간2022.10.17 16:57:48
  • 최종수정2022.10.17 16:57:48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의원들이 17일 장애인직업재횔시설인 예심하우스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각 상임위원회가 17일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현장 방문은 현장에서 현안을 논의하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임은성)는 이날 오창호수도서관과 사회복지기관인 남일면 예심하우스를 각각 방문했다.

의원들은 오창호수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 현황과 현안 사업을 청취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오창호수도서관은 청주 권역별 도서관 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도서관으로 다양한 정보·문화·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남일면 예심하우스 보호작업장에선 시설을 둘러보고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예심하우스는 장애인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임은성 복지교육위원장은 "우리 복지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청주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복지서비스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제를 발굴하겠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의회에서 심도있게 검토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의원들이 17일 (주)본시스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정태훈)는 이날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와 ㈜본시스 현장을 방문했다.

최근 조직개편에 따라 교통정책과, 대중교통과 등이 재정경제위원회 소관부서가 되면서 준공영제 운영 현황과 예산 지원 내역이 주요현안으로 부각됐다.

의원들은 실효성 있는 준공영제 운영과 예산 편성을 위해 현장 의정활동에 나서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했다.

지역 기업인 ㈜본시스에선 애로사항 청취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생산라인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본시스는 국내 유일의 컬러통합민원발급기 개발사다. 이외에도 인감 스캐너를 다수 은행에 납품하는 등 통합민원발급기, 지문인식센서 등 다양한 스캐닝·센싱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이다.

정태훈 재정경제위원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시행 이후 해마다 지원되는 예산액 대비 체감효과가 기대만큼 크지는 않아 주변에 우려가 많다"며 "점차적으로 안정돼 시민들이 만족하는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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