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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국비 2억원 확보

총 5억원 투입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펌프 제어용 인버터 설치

  • 웹출고시간2022.10.19 17:40:34
  • 최종수정2022.10.19 17:40:34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년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관할지역 내의 에너지 수급안정 또는 에너지이용합리화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제반 사업을 지원하는 시설보조사업이다.

시는 총 사업비 5억 원(국비 2억 원,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유입펌프 제어용 인버터(200kW급 2대)를 내년 6월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펌프를 인버터로 제어하면 상황에 맞는 회전수 설정을 통한 적정 출력을 얻을 수 있다. 설비 기동·정지 과정에서 설비에 가해지는 충격이 적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 및 설비 안정성을 확보해 연간 403MWh의 전력사용량 절감과 185t의 온실가스(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된다.

박성현 하수처리과장은 "하수처리시설 내 설비를 고효율기기로 교체하는 등의 전력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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