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우리동네 힐링걷기 1차 챌린지'를 운영한다. 워크온 앱 다운로드로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 '우리동네 힐링걷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1차 챌린지는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대를 위해 가족, 친구, 동료 등 2인 1팀이 돼 함께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도록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내 누적 걸음 수는 하루 8천보로 제한한다. 총 42일간 개별 24만보를 달성한 팀 중 50팀을 추첨해 성공물품(고급프라이팬)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043-871-2192)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가 전국시군구 종합평가에서 2021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도 종합평가는 광역시, 도시형, 농촌형 3개 부문으로 나눈 평가에서 농촌형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통합 평가해 전국 21개 시군구 지회가 최종 후보로 오른 가운데 진천군 새마을회가 2위로 차지했다. 지난해 진천군새마을회는 시민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독서골든벨 독서퀴즈대회, 장한어린이문학기행,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1% 고추장담기, 영농폐기물 연간 210t 수거,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자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사업을 전개했다. 남재호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회 의원들이 24일 범군민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부림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이 산외면 산대리 한 사과 농장에서 꽃눈 솎기 일손을 도왔다. 군은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턱없이 부족한 농촌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챌린지'를 전개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가 지난 12일 내북면 두평리의 한 대추농장에서 챌린지를 시작했고, 최부림 군 의장과 의원들을 다음 주자로 지명한 바 있다. 이에 군의원들은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도운 뒤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서정만 보은농협조합장과 이종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보은사무소장을 지목했다. 최 의장은"이번 챌린지가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의회도 인력이 부족한 보은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제도 마련에 온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Y-FARM EXPO 2023 귀농 귀촌 청년창업 고향 사랑 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 귀촌인 어울림하우스, 농촌 빈집 개량지원, 주택 구매 상담, 귀농인 주택설계비 지원 등 다양한 주거 지원 사업을 홍보했다. 청년 창업농 소득지원을 위한 농업창업자금·정착 자금·농기계 구매 자금·농지 구매 세제·농지 임차료 등 귀농 귀촌인들에게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도 알렸다. 또 속리산 국립공원의 청정 자연환경과 청주∼영덕 고속도로 등 귀촌하기 좋은 조건을 설명했다. 보은대추축제, 청정 농·특산물, 관광 안내를 통해 전국 최고의 귀농 귀촌 1번지임을 알리는 데 주력해 대성황을 이뤘다. 김응철 군 귀농귀촌팀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이 귀농 귀촌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주거, 농지, 영농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며 "박람회 기간 상담받은 도시민의 유입을 위해 이들에게 다양한 귀농 귀촌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국악과 과일의 고장인 영동군의 도심 거리가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화사하게 물들고 있다. 군은 사계절 꽃향기 가득한 도심 거리 조성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심천면 약목리 꽃 육묘장에서 직영으로 키워낸 비올라, 오스테스펄멈, 크리산세멈, 팬지, 꽃잔디 12만 송이를 지역 곳곳에 심었다. 현재 회전교차로, 교량, 관공서 입구 등에 심어 놓은 꽃 가운데 팬지가 가장 먼저 피어 군민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 꽃들은 다음 달 12~13일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를 위해 군을 찾는 선수단에 쾌적한 군의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올해 봄꽃 분양을 시작으로 해서 여름꽃(피튜니아, 안젤로니아, 산파첸스, 펜 다스 등) 6만 송이와 가을꽃(국화) 1만2천 송이 등 모두 20만 송이의 꽃모를 공급할 계획이다. 장인홍 군 농기술센터 소장은 "도심의 꽃들이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활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많이 왕래하는 도심지의 거리를 특색 있게 조성해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다음 달 1일부터 주·정차 단속 시간을 평일 저녁 7시까지 1시간 연장하고 토요일 단속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던 단속을 다음 달부터 오후 7시까지 단속 시간을 1시간 연장한다. 단속하지 않던 토요일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속하기로 했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단속완화와 유예로 차량 교행과 주민통행 불편, 사고 위험 등 다양한 민원이 나온 데 따른 조치다. 그러나 5대 주·정차금지구역(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횡단 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버스 정류소)은 변동이 없다. 군은 이달 말까지 변경 예정 위반차량에 관한 안내문 발송 등 변경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린 뒤 다음 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정차 단속 시간 조정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 교행이 원활해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등 주차환경개선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삼승장학회(회장 이태희)는 24일 삼승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학생과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승장학회는 이날 면내 고등학생 4명에게 각 50만 원,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면내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판동초등학교에 100만 원, 속리산중학교에 200만 원의 성금도 냈다. 이 장학회는 2021년 6월 삼승면민과 출향인, 삼승면의 기업체 등의 후원금으로 설립한 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도록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의 학교생활 첫걸음을 축하하기 위해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급했다. 군은 인구 유출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옥천군 인구증가 지원사업에 관한 조례'를 개정, 2020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을 지원해 왔다. 대상은 초등학교 입학일 기준으로 군에 주민등록을 한 학생이다. 군은 3월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한 뒤 올해 대상인 236명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급했다. 황규철 군수는 "옥천군의 미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다"며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공부하기 좋은 교육복지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오는 5월31일까지 불법행위 특별단속에 나선다. 군은 산림특별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산나물·산약초 불법채취, 춘란·조경수 무단 굴·채취와 산림훼손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산불 위험도가 높은 4~5월에는 입산통제구역을 무단 입산하는 행위와 산림 또는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군은 먼저 불법행위 발생이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현수막 등 안내문을 게시해 계도한다. 이후에도 임산물 채취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면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 징역형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 행위는 30만 원의 과태료, 입산통제구역을 무단으로 입산하면 1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보건소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인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괴산군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1.5%로 전국(19.8%)과 충북(21%) 평균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다. 반면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89.4%로 전국(93.6%)과 충북(95.1%)에 비해 수치가 낮아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보건소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11일 청천면 푸른내시장에서 '전통시장 고고당 타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3개월간 격주 1회 운영한다.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맞춤형 건강상담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고위험군 등록관리 △금연, 절주, 영양 등 통합건강증진교육 및 홍보 등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시장상인에게는 방문보건관리사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군민들의 건강도 관리해 시장 활성화와 함께 군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회(회장 남재호)가 전국시군구 종합평가에서 2021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도 종합평가는 광역시, 도시형, 농촌형 3개 부문으로 나눈 평가에서 농촌형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통합 평가해 전국 21개 시군구 지회가 최종 후보로 오른 가운데 진천군 새마을회가 2위로 차지했다. 지난해 진천군새마을회는 시민지역아동센터 벽화 그리기, 독서골든벨 독서퀴즈대회, 장한어린이문학기행,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1% 고추장담기, 영농폐기물 연간 210t 수거,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하천 살리기 EM흙공 던지기,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자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새마을운동 사업을 전개했다. 남재호 새마을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군민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신진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8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 신청서를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한다. 이 대회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 예술 진흥을 위해 그의 탄생지인 영동군에서 매년 열린다.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은 국립 국악원장 상을 받는다. 대통령상 수상자는 난계국악축제 때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과 공연한다. 대회는 7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23~40세 남녀)별 6개 부문(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으로 나눠 치른다.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2-2655)로 하면 된다. 차미란 군 국악팀장은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는 예비 국악인들의 꿈의 무대로 자리 잡아 신진 국악인에게 가장 영예로운 등용문으로 통한다"며 "국악 인재들의 많은 참가를 기다린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도 북 스타트(BOOK START) 운동의 하나로 군내 영유아와 부모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북 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에서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문화운동이다. 군은 올해부터 기존에 배부했던 1단계(0~2세) 대상뿐만 아니라 2단계(3~5세) 대상까지 책 꾸러미 배부 대상을 확대한다. 군에 주소를 둔 2019년부터 2023년에 태어난 영유아가 대상이다. 대상자 부모가 거주지와 영유아의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 보은 군립 도서관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은 군립 도서관 누리집(http://lib.boeun.go.kr)이나 군청 문화누리관 운영팀(043-540-3572)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미화 군 문화누리관 운영팀장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접하는 그림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소방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정예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전무후무한 성과를 거뒀다. 도내 12개 관서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단양소방서는 △화재 분야 △구조 분야 △구급 분야 △ 최강소방관 △드론 분야 5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뤄 화재 분야 1위, 드론 분야 1위, 최강소방관 2위 등에 입상하며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양소방서는 강인한 정신과 놀라운 팀워크를 선보여 2017년 개서 후 6년 동안 2020년도 준우승에 이어 2021년 종합우승, 2022년 종합우승, 2023년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이뤄내 대회를 찾은 많은 선수와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정환 단양소방서장은 "평상시 군민의 안전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수단의 마음가짐이 자율적 훈련으로 이어져 이번 기술경연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로 나타났다" 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이름에 걸맞게 안전이라는 초석을 다진 만큼 단양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을 맞아 LH신정주공아파트에서 번개탄 안전사용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 2021년 진천군 자살 사망원인 중 가스중독을 수단으로 이루어지는 자살이 목맴과 음독에 이어 3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수치도 전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됐다. 센터는 오는 26일 LH아파트 지역주민을 비롯한 군민들을 대상으로 번개탄이 생명을 위해 하는 수단으로서가 아닌 본래의 용도로 안전하게 사용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번개탄 안전사용 방법 설명한다. 도움이 필요할 때 전화를 할 수 있는 24시간 상담전화(1393)에 대해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천군에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24곳의 생명사랑 실천가게가 있으며, 번개탄 비진열 판매 및 번개탄 안전사용 안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농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한다. 군은 △충북형 도시농부 △소농업인 농작업 대행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운영해 부족한 인력 수급에도 적극 대응한다. 괴산에서는 지난달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200여 명이 입국해 군내 70농가에서 오는 8월초까지 5개월간 담배, 옥수수, 복숭아 등의 일손을 보태고 있다. 군은 올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도내에서 처음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지역농협이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고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반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360여 명이 입국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대제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에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위한 전용숙소를 건립해 제공할 방침이다. 1읍·면 1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위해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2개소 신규 건립에도 나선다. 청천면 덕평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지난달 착공해 진행 중에 있다. 불정면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건립 부지매입을 마치
[충북일보] 중부권 최대 관광단지인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 초대형 우주테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트시네마'가 오는 5월에 개장한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란 관람자가 작품에 몰입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 기반의 신개념 전시 방식이다. '미디어아트센터'는 아름다운 지구, 달의 바다, 은하계 여행을 주제로 달, 은하계 등의 소재를 포함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던 구스타프 클림트와 빈센트 반고흐 등 미술 거장들의 명화를 거대한 미디어아트 갤러리로 접할 수 있다. 또한, 스크린을 통해 우주선의 이·착륙을 경험해볼 수 있는 4D라이더와, 방문한 어린이들의 즐거운 휴식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플레이 존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에듀팜 특구는 올해 국제카트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를 오픈 예정 중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3년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4천800만 원의 사업비로 전기이륜차 3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며, 전체 지원물량의 10%(3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전기이륜차 대체구매자 등에 우선 지원하고, 10%(3대)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한다. 신청 접수·선정 절차는 4월 25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순으로 보조금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구매지원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계속하여 증평군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기업 및 법인, 공공기관이다. 올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은 최대지원액 기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이다. 전기이륜차의 유형·규모,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한 경우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조금 지원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소음진동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의해 자동차와 관련된 각종 인증을 모두 완료한 차량으로 구체적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운동 생활화를 위해 '우리동네 별밤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운동 프로그램인 체조교실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운동하기 힘든 직장인과 지역주민 등 전 연령대의 자유로운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덕산읍 구말문화센터 광장에서 매주 2회(화요일, 목요일 19시~20시)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공휴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하에 스트레칭 및 에어로빅, 건강체조를 배우며 근력·유산소 운동을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유도해 개인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방정부의 부족한 살림을 보완하기 위한 세수입 증가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지방세 징수액이 2천104억 원을 기록해 목표액 1천893억 원 대비 11.2%를 초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 2천63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2천억 원을 달성했다. 지방세 증가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한 것은 법인지방소득세다. 생산력이 뛰어난 우량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한 진천군은 지난 2016년 207억 원에 불과했던 법인지방소득세를 2022년 기준 333억 원으로 끌어 올렸다. 이는 126억 원이 늘어났으며 60.8%의 증가율을 보였다. 군은 이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끌어 세입 확보 전략을 활발히 펼친 것도 지방세 성장에 큰 몫을 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6급 이상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액체납자 맞춤형 징수전담반 화랑징수기동대를 신설해 운영했다. 또한, 올데이(All-day) 체납차량 365영치팀 운영을 비롯해 진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야간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실시했다. 직원들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여부를 파악하며 체납자들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역 내 화재취약시설인 소규모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현장지도점검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화재 위험에 노출된 소규모 숙박시설 등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과 화재 예방 활동 강화로 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한다. 주요 내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독려 △주거시설 내 전기·가스시설 안전지도 △소화기 점검 △전기용품 안전 사용 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규모 숙박시설은 밀집돼 있고 좁은 공간에 다수가 지내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화재에 위험 요소가 많다"며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생거진천군수배 전국어울림e스포츠대회 겸 2023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진천 화랑관과 우석대 진천캠퍼스 김주영홀에서 진행된다. 진천군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하고, 우석대 국제e스포츠연수원·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세계무예마스터십·진천군e스포츠협회·생거진천청년회 등이 참여한다. 대회는 △대한민국 e스포츠 포럼(25일·우석대 진천캠퍼스 김주영홀)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26일·진천 화랑관) △전국e스포츠대회(27일~28일·진천 화랑관) 등으로 진행되며, 개막식은 26일 오전 11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열린다. 첫날 열리는 포럼은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를 주축으로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제와 지역 e스포츠의 상생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진다. 2023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전국장애인 e스포츠대회는 초등·중등·17세 이상에서 PC종목(카트라이더 드리프트·피파온라인4·리그 오브 레전드)과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20살 증평, 100년 미래 증평' 유튜브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총상금 500만 원으로 참가 자격은 증평군에 관심 있는 전 국민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7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응모자는 군 개청 20주년 기념 증평군의 정체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주제로 2분 이상 6분 이내 영상물을 제작해 영상 원본,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작품은 출품 또는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에 한하며, 영상에 등장하는 음원과 폰트, 디자인 등은 저작권 관련 문제가 없어야 한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 최우수상 1명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명 각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젊은 세대의 감각과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유튜브를 통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의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을 장려해 연말까지 그림자 규제 등 과제 발굴을 통해 규제혁신에 나선다. 지난해 증평군에서는 충북도 민생규제혁신 도민 공모 6건, 중소기업 옴부즈만 2건 등 총 14건의 규제 과제를 발굴해 제출했다.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자부심이 퍼져나가는 도시 바람길 숲 추진'을 통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올해는 민선 6기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주민과 기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 등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한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를 올해는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 운영을 통해 접수된 규제과제 중 2021년 개정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로 인해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가설건축물의 존치기한이 최대 3년으로 제한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옴부즈만 3대 테마규제 중 하나인 골목규제로 선정하여 3월 초에 과제로 제출하기도 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
[충북일보] 충주 숭덕재활원은 2023년도 장애인생활체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4월부터 10월까지 '리듬복싱교실'을 운영한다. 장애인생활체육사업은 장애인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장애유형별 건강증진을 위해 종목별 교실과 동호회 등으로 구분해 충북도장애인체육회와 충주시장애인체육회의 재정후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리듬복싱은 음악과 복싱을 함께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숭덕재활원 장애인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이용호 원장은 "장애인생활체육으로 선정된 리듬복싱교실을 통해 성인 중증장애인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숭덕재활원 이용인들의 건강한 여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