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부가 최근 제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 고등부 준우승 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여고 배구부는 예선전에서 서울 중앙여고를 3대0, 부산 남성여고를 3대1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전에서 대구여고를 만나 3대1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진주 선명여고에게 3대1로 패해 준우승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지훈련으로 경기감각을 기를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이경희 감독 교사와 김민수 지도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구 하나에만 전념한 학생들의 열정과 학부모의 끊임없는 격려가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 제천여고 연해익 교장은 "아이들이 배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신 감독님과 지도자님, 학생들을 믿고 격려해주신 학부모님, 제천시배구협회 등 모든 분들이 학생선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배구부가 전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땀방울을 흘리며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평 제천중학교 배구부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위에…
[충북일보] 증평군이 마을과 방과후 학교를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증평초등학교와 삼보초등학교 3~4학년생 3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방과후 행복학교 증평탐험대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2021년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마을로드 체험 프로그램 13개 과정과 그 와 연계한 실내프로그램 5과정 총 1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마을활동가(장뜰지킴이)와 함께 추성산성, 좌구산 자연휴양랜드, 배극렴 묘소, 연암지질생태공원, 김득신 문학관, 보강천 등 증평의 문화·관광·생태·역사 현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산업단지 등도 방문해 진로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겠다"며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해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단양초등학교가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매월 첫 주 월요일마다 실시간 온라인 전교다모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이뤄지는 실시간 온라인 모임에서 학생들은 학급의 TV와 카메라를 통해 전교생들의 얼굴을 마주보며 함께 학교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전교 학생회장이 사회를 보며 회의를 진행하며 발언을 하고 싶은 학생은 학급의 카메라 앞으로 나와 전교생들 앞에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전교다모임 시간에는 학생회 활동 결과 공유 및 토의, 학생 건의사항 수렴, 학생 동아리활동 홍보 등의 활동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교다모임에서 회의를 진행한 학생은 "학생들과 같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동아리 홍보활동을 하였던 학생들은 "동아리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후 새롭게 참여할 친구를 모집하고 활동할 것이 너무 기대되고 1, 2학년은 학생 게시판을 확인하기 어려운데 전교다모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내용이 모두 공유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청주 각리초등학교 배구부가 창단 14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제천여중체육관 등 제천지역에서는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76회 전국남여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각리초 배구부는 제천여중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예산부터 결승까지 단 1세트도 내주지 않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만난 서울 신강초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오른 각리초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앞세워 서울 면목초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제천여고 배구부는 서울 중앙여고와 부산 남성여고를 각각 3대 0, 3대 1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춘계대회 준우승팀인 대구여고를 만난 제천여고는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상대는 지난 3월 춘계대회에서 제천여고를 누르고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한 진주 선명여고였다. 복수전에 나선 제천여고는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3으로 석패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각리초 임은경 코치는 지난 2007년 배구부 창단 이후 14년 만에 각리초를 전국대회 우승으로 이끌면서 남초부 지도자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에는 방서호(6년)가 거머쥐었다. 제천여고 이예은(2년)과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나 확진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간 학생에 대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바로학습'시스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바로학습 시스템은 자가격리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교과별 온라인콘텐츠 맵핑(링크 클릭) 자료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4개 교과에 적용된다. 성취기준, 단원, 학습주제와 연계된 온라인 콘텐츠를 링크로 클릭하면 연결할 수 있어 학생들이 학습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등교 재개 시 과제수행 정도 등을 피드백할 수 있다. 연계된 온라인콘텐츠는 로그인 없이 활용 가능한 17개 시·도교육청 개발 자료와 E학습터 콘텐츠,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수업자료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바로학습'은 매월 초 전달이 간편하고 온라인 디바이스에서 쉽게 구현되도록 학년별 PDF형태로 학교에 안내된다. '바로학습' 한글파일은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학교혁신과-초등장학자료-학생참여형수업' 게시판에 탑재돼 있어 언제든지 교사들이 자료를 수정해 맞춤형 자료로 재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가격리
[충북일보] 청주 상당초등학교가 이전해 갈 가칭 동남2초등학교 설립계획에 제동이 걸렸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8~29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가칭 동남2초등학교 설립(안)에 대해 '학구 내 공동주택별 학생 발생률과 학교규모(학급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동남2초 개교 후 학생 수 증가에 따른 증축요인 발생 등에 대비해 55학급 규모를 생각했지만, 교육부는 36학급 정도로 예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을 꼼꼼히 분석하고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동남2초가 2024년 9월 개교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7월 중앙투자심사를 재추진할 계획"이라며 "동남지구 입주민의 교육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조성되고 있는 동남지구에 가칭 동남2초를 건립, 상당초를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상당초 자리에는 복합도서관, 창의상상 메이커교육센터, 창의예술센터 등을 갖춘 교육문화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상당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85세대 중 260세대(67.5%)가 가칭
[충북일보] 행복둥지 숲속학교 단양소백산중학교가 6일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한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지난 4월 6일 이뤄진 하늘정원 꽃잔디 식재에 이어 2차로 실시된 생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각 학급이 학급자치회를 통해 참여 여부와 텃밭 위치, 재배작물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학생들은 단양지역의 특산품인 어상천 수박을 비롯한 토마토, 고구마, 가지, 도라지 등 다양한 작물을 식재해 식물의 다양성과 생육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생물 교과 관찰학습장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 학교 3학년의 한 학생은 "우리 집이 어상천이어서 수박 농사를 짓는데 작은 텃밭이지만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박을 길러보며 부모님의 노고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잘 키워서 우리 학교 학생이 모두 함께 나누어 먹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들 드러냈다. 한진봉 교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 계기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하늘정원 가꾸기, 학교 텃밭 가꾸기 등 다양한 생태적 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우리 학교가 지향하는 행복둥지 숲속학교에 걸맞은 친환경적인 삶의…
[충북일보] 운호고등학교(교장 박균하)는 올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돼 SW융합교과특성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진학 과정에 맞춘 26단위 이상의 소프트웨어, 과학, 수학, 인문분야 융합과목을 개설했다. SW계열로 진학하려는 1학년 학생은 정보과목을 수강하고 프로그래밍, 기하, 자료구조, 정보과학 과목 등 소프트웨어 관련 교과 26단위를 수강할 수 있다. 학교는 SW와 AI 관련 동아리 체험교실 운영을 활성화해 SW전문 인력양성과 미래직업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와 정보과학, 프로그래밍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는 것이 운호고 교육과정의 특징이다. 운호고의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단계는 아직 초보수준이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진행해 개방형 멀티도서실을 개관했고, 면학관의 다목적 자기 주도형 학습실, 공동교육과정 온라인 스튜디오, 청운관의 학습치유센터, 학생 종합휴게 공간인 '樂터'를 구축하고 있다. 박균하 운호고 교장은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완전한 학생 선택권이 보장된 교육과정의 편성과 운영의 체계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운호고는 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 편성
[충북일보] 단양 가평초등학교가 지난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의 천금록(82) 노인회장을 초대해 세대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가져 화제다. 이번 행사는 가평초 학생자치회에서 '행복동행 세대공감 프로젝트'의 하나로 준비한 것으로 지역의 어르신 세대를 모시고 그 시절 어린이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세대가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창 시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랐다는 천 노인회장은 "우리 시절의 이야기를 어린 손주들과 함께 나누다 보니 다시 한 번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떠오른다"며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김하은 학생회장은 "학생자치회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를 고민하다가 동네 할아버지를 모시고 옛날의 어린이날에 관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함께 공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저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 친구들도 좋아해서 이번 행사를 만든 것에 대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학생자치회는 자체 예산을 활용해 친구들이 평소에 갖고 싶었던 물건을 선물로 전달해 학생들의 즐거움을 더욱 높였으며 어린이날에 생각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2021 연수동 온라인 어린이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글짓기대회는 연수동 학군 4개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월 22일부터 공모를 시작해 총 178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국원초 6학년 문정윤 학생의 '코로나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이 대상에 선정됐다. 또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입선 9명으로 총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상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시상했으며 그 외 수상자는 참여 학교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김경호 위원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꿋꿋하게 학업에 전념하길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선정된 작품 중 11편(대상, 우수상, 장려상)은 오는 21일까지 연수동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2014년 교육감 선거 당시부터 구상해 온 '캠퍼스 고등학교' 설립이 이뤄질 전망이다. 세종교육청은 5일 "교육부가 최근 연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학교 설립 안건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세종 신도시 6-3생활권(산울동) 약 6만4천여㎡의 부지에 학생 1천200명(50학급) 수용 규모로 학교를 신설, 2024년 3월 문을 연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세종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설립을 추진 중인 이 학교는 인문·자연·예술 분야 교육에 중점을 두고 대학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진로 맞춤형 교과 과정 중심으로 운영하는 '미래형 고등학교'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최근 연 '제 6회 전국 감사편지 공모전'에서 세종도원초등학교(교장 강미애)가 인성함양 실천학교로 선정됐다. 강 교장은 "전교생이 편지 쓰기에 참가해 의미 있는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thanksletter.com)에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랑의 효 편지쓰기' 행사는 영동군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것으로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과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의 정신을 확산하는 데 있다. 학생들은 부모와 조부모, 가족, 친지, 선생님 등 마음을 전하고 싶은 주변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을 담아 편지를 썼다. 영신중학교 문예 담당 고경원 교사는 "각종 정보통신 매체의 발달로 손편지를 쓰는 일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요즘, 더구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 친지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표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 편지들이 코로나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단양초등학교가 지난 4일 3학년을 대상으로 남한강 걷기 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지역화 교육과정과 연계해 고장의 주요 장소를 직접 체험해 보고 코로나19로 인해 저하된 건강과 체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거리에 따라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눠 이뤄졌다. 단양초에서 출발해 장미터널길, 잔도까지 왕복 8.4㎞구간의 가장 긴 코스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도전했으며 완보한 학생들은 메달과 인증서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교승 교사는 "완보하지 못할까 내심 걱정했던 학생들이 끝까지 걷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작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최근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진로 캠프'를 진행하며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되는 직업 세계를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비즈쿨이란 학교에서 경영을 배우는 것을 의미한다. 미덕중은 11년 연속 비즈쿨 운영 학교로 선정되고 작년(2020년)에는 비즈쿨 활동 우수 학교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비즈쿨 활동이 활성화된 학교다. 특히 올해는 2021학년도 거점 비즈쿨로 선정되며 '꿈, 끼, 도전 정신'을 주제로 풍부한 비즈쿨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기업가를 양성하고 있다. 학년별 기업가정신 특강, 창업가정신 진로 캠프, VR, AR을 체험 활동 등에서 학생들은 미래 유망산업 분야를 공부하며 잠재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알찬 활동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미석 교장은 "올바르고 건강한 가치관을 지닌 기업가가 이 사회를 살린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비즈쿨 활동을 체험하며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현초등학교는 4일 '어린이날이라 축하해 봄' 어린이날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교현초는 또 슬기로운 학교생활-보드게임, 테라리움, 가죽공예 만들기 체험, 전교어린이회 선물꾸러미 행사를 마련했다. 윤덕진 교장은 "이번 행사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365일, 항상 어린이날같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 대가초등학교가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교사들이 사랑의 솜사탕을 전교생에게 직접 만들어 주고 그 솜사탕을 먹으며 시화를 감상하는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을 열었다. 계속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행사를 성대하게 하지 못하는 현실을 이겨내고자 소규모 학교에서 '사랑의 솜사탕 시화전' 행사를 고심해 준비한 것. 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은 김민영 교감이 지난해 출간한 자작 시집 '모든 산책은 너에게 가는 길'을 어린이들에게 나눠주고 4~6학년 아이들과 시 수업을 실시한 후 아이들이 직접 쓴 시를 시화로 만들어 교정에서 작은 시화전을 개최한 점이다. 이날 어린이들은 교사들이 만들어 준 솜사탕을 먹으며 봄과 꽃을 노래한 시화를 감상하며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입학식도 제대로 못 한 이광재(2) 학생은 "지난해는 담임선생님이 직접 우리 집에 오셔서 선물을 주셨는데 올해는 학교에서 솜사탕도 먹고 장난감도 받고 과자와 떡볶이 선물도 받아서 너무 기뻤다"며 "빨리 코로나19가 끝나서 다음 어린이날에는 동물원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최동섬 교장은 "행복씨앗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학생들
[충북일보] 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옥천군의 시골 작은 학교에 희망을 전하는 작은 행사가 열렸다. 청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4일 모교 학생 16명과 유치원생 2명 등 총18명에게 '명품청성초 희망장학금' 240만 원을 전달했다. 청성초는 올해 초 재학생이 13명의 학생으로 교육청 규정에 따라 분교로 격하되는 위기에 놓인 학교다. 이에 지난해 12월 폐교위기에 놓인 모교를 살리기 위해 뜻있는 졸업생들이 모여 동문회 결성 필요성을 공감하고 모교살리기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지난 4월 11일 총동문회를 출범했다. 동문들은 학교살리기를 위해 자발적인 성금모금 운동을 전개하였고 그 결과 지난 4개월여 기간 동안 7천여 만원을 모금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이종두 회장은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은 금액은 미미하지만 폐교위기극복을 위해 첫 동문회가 결성되고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전달하는데 그 큰 뜻이 있다."고 말했다. 청성초동문회는 모금된 성금으로 장학사업 이외에 교육이주주택수리비 지원, 어학연수비 지원, 명품교육 프로그램비 지원, 학교 선후배가 함께하는 멘토멘티 계획을 추진하는 등 모교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5월 현재 4가구 6명의…
[충북일보] 청주 남성초등학교가 특기, 소질, 개성, 심성 등 학생마다 장점을 찾아내 칭찬해 주는 어린이상을 전교생에게 수여해 화제다. 남성초는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기 위해 이 상을 마련했다. 학급 담임교사들은 새 학기 들어 두 달 동안 학생들을 관찰하면서 발견한 장점을 상장에 적어 학생들을 격려했다. 상장에는 성적뿐 아니라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나 체육 분야 등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개인의 장점만을 적었다. 남성초 관계자는 "이같이 전교생에게 상을 수여함으로써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좀 더 애정을 갖고 용기를 북돋워 줄 수 있고, 학생들은 자신의 뛰어난 분야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박지헌(55·충북소주 부문장) 청주 신흥고등학교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이 총동문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흥고 총동문회는 3일 정기총회에서 총동문회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박지헌(5회 졸업) 수석부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신임 박 총동문회장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박 총동문회장은 동문 사이에서 빠른 결단력과 강력한 추진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박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 사람의 열 발짝 보다는 열 사람의 한발짝이 중요 하듯이 총동문회장으로서 저두평신(低頭平身)의 자세로 동문 선후배들과 함께 '열정과 참여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명문 청주 신흥고' 발전을 위해 2만 동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총동문회장은 지난 1993년 4월부터 총동문회 활동을 시작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기관, 단체, 기업의 동문 선후배 모임인 '이목회(耳目會)'를 창립,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문들과 상호 교류하고…
[충북일보] 보은 회인초등학교가 지난 1일 개교 115주년을 맞아 지난달 26일부터 1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회인교육사료관 체험과 학교사랑 학예행사를 마련했다. 회인초는 이 기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우리학교소개 글쓰기, 학교사랑사진 콘테스트, 우리학교역사 조사하기, 아름다운 학교 그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학교의 역사와 교육활동을 전시하고 있는 '회인교육사료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사료관에 비치된 오래된 졸업 앨범을 들춰보며 가족을 발견하게 되자 "우리 아빠다, 엄마다, 우리 할머니다"라고 외치며 자랑스러워했다. 6학년 최모 학생은 "깊은 역사를 가진 회인초등학교를 다니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영순 교장은 "사료관에는 회인의 산 역사를 간직한 자료들이 많다"며 "앞으로 사료관을 더 보완하고 정비해 졸업생과 지역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가 지난 29일 등교 시간을 이용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따뜻한 밥데이' 캠페인을 가졌다. 이 행사는 학교폭력예방과 평소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교우관계 형성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제천시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 캠페인은 제천여자중학교의 위클래스, 또래상담도우미, 학생안전부 도움으로 운영됐다. 이날 '학교폭력 Log out, 친구사랑 Log in' 피켓을 든 또래상담 도우미 3학년 신은지 학생은 "맛있는 밥버거를 받아가는 친구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나까지 기분이 좋아져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정순 교장은 "항상 아침밥을 먹지 않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많은 걱정이 됐지만 좋은 취지의 행사로 아이들이 뱃속을 든든하게 채울 수 있어 한시름 걱정을 놓았다"며 "학교폭력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즐거운 면학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흐뭇해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프리저브드 행복액자 만들기, 효도 계획 작성 및 효도쿠폰 제작, 감사 편지 쓰기, 가족과 함께하는 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에 하지 않았던 집안일을 도우며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추억이 깃드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은 효행 사진 콘테스트, 부모가 아이에게 짧은 손 편지 전달하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 학교의 한 학생은 "세대 공감 프로그램은 나와 내 가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고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행복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단양소백산중학교 한진봉 교장은 "이번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각 가정에 바람직한 가족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햇살 좋은 4월의 어느 날, 제천 두학초등학교 텃밭에 아침부터 아이들의 밝은 목소리가 가득하다. 고구마를 척척 심어내는 고학년 어린이들의 힘찬 목소리, 고사리 같은 손으로 호미를 들고 정성들여 상추를 심는 저학년 어린이 모두 즐거워 보인다. 두학초는 학교 텃밭을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운영해 매년 수확의 기쁨도 나누고 있다. 정성을 들인 만큼 텃밭 곡식과 채소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잊지 못할 추억도 쌓고 자연에서 올바른 인성도 배워가고 있다. 이 학교 6학년 이현서 어린이는 "고구마 심을 때는 힘들었지만 가을까지 잘 키워 커다란 고구마를 수확할 생각을 하니 힘들었던 기억이 사라지고 보람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면서도 "올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어 섭섭하다"고 아쉬운 마음을 밝혔다. 또 다른 6학년 조윤 어린이도 "매년 다양한 채소를 텃밭에 심어놓고 비가 오거나 가뭄이 들 때는 심어놓은 곡식과 채소 걱정에 등하교 때 텃밭을 들러보곤 했다"며 "올해도 잘 자라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안선민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부모님이 해주는 것을 먹기만 하고 가꾸고 경험하는 기회가 적지만 두학 어린이들은 텃밭뿐 아니라 학교
[충북일보]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단양군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동체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단양은 주민간 교류 및 소통을 통한 마을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단양군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5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이뤄진다. 그 중 단양중학교 학생들로 이뤄진 새단(새로운 단양) 팀과 온라인 팀은 지난달 28일 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단양읍 골목 게릴라 가드닝, 우리동네 1만 HERO 발굴 프로젝트. 공동체 회복을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팀 학생 대표 김주연(3년) 학생과 박근혜 학생은 "저희의 활동으로 인해 단양군민 분들께 활력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친구들과 즐겁게 활동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명수 교장은 "단양군 도시재생사업에 미래 단양 발전의 원동력이 될 단양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군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애향심을 신장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기본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