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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자가격리 학생 '바로학습' 지원

초등 원격수업·학습공백 최소화
교과별 온라인 콘텐츠 맵핑 안내

  • 웹출고시간2021.05.06 17:09:01
  • 최종수정2021.05.06 17:09:01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나 확진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간 학생에 대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바로학습'시스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바로학습 시스템은 자가격리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교과별 온라인콘텐츠 맵핑(링크 클릭) 자료다.

초등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국어·수학·사회·과학 등 4개 교과에 적용된다.

성취기준, 단원, 학습주제와 연계된 온라인 콘텐츠를 링크로 클릭하면 연결할 수 있어 학생들이 학습콘텐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등교 재개 시 과제수행 정도 등을 피드백할 수 있다.

연계된 온라인콘텐츠는 로그인 없이 활용 가능한 17개 시·도교육청 개발 자료와 E학습터 콘텐츠,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수업자료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바로학습'은 매월 초 전달이 간편하고 온라인 디바이스에서 쉽게 구현되도록 학년별 PDF형태로 학교에 안내된다.

'바로학습' 한글파일은 '충북도교육청 홈페이지-학교혁신과-초등장학자료-학생참여형수업' 게시판에 탑재돼 있어 언제든지 교사들이 자료를 수정해 맞춤형 자료로 재사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자가격리로 등교중지된 학생뿐 아니라 교과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자료, 원격수업을 위한 기본 콘텐츠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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