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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부 제7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준우승

결승에서 진주 선명여고에 1대3으로 아쉬운 패배로 2위 수상
제천중 배구부,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 3위

  • 웹출고시간2021.05.09 13:33:20
  • 최종수정2021.05.09 13:33:20

제7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부.

[충북일보] 제천여자고등학교 배구부가 최근 제천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여자 고등부 준우승 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제천여고 배구부는 예선전에서 서울 중앙여고를 3대0, 부산 남성여고를 3대1로 가볍게 물리치고 4강전에서 대구여고를 만나 3대1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나 진주 선명여고에게 3대1로 패해 준우승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전지훈련으로 경기감각을 기를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었지만 이경희 감독 교사와 김민수 지도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바탕으로 배구 하나에만 전념한 학생들의 열정과 학부모의 끊임없는 격려가 전국대회 준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은 것.

제천여고 연해익 교장은 "아이들이 배구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하신 감독님과 지도자님, 학생들을 믿고 격려해주신 학부모님, 제천시배구협회 등 모든 분들이 학생선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배구부가 전국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땀방울을 흘리며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평 제천중학교 배구부도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겸 제76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3위에 올랐다.

제천중은 8강까지 모든 세트에서 승리하며 준결승전까지 진출했지만 순천팔마중학교와 겨뤄 세트 스코어 0대2로 패하며 아쉽게 3위에 그쳤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3학년 정하랑 선수가 서브상을 수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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