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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9 13:27:11
  • 최종수정2021.05.09 13:27:11

증평군이 방과후 학교를 마을과 연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진은 학생들이 증평탐험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증평군이 마을과 방과후 학교를 연계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증평초등학교와 삼보초등학교 3~4학년생 35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2시간씩 방과후 행복학교 증평탐험대 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부터 2021년 증평행복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운영 중인 이 프로그램은 마을로드 체험 프로그램 13개 과정과 그 와 연계한 실내프로그램 5과정 총 18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마을활동가(장뜰지킴이)와 함께 추성산성, 좌구산 자연휴양랜드, 배극렴 묘소, 연암지질생태공원, 김득신 문학관, 보강천 등 증평의 문화·관광·생태·역사 현장을 찾아 현장체험을 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공공기관과 기업체, 산업단지 등도 방문해 진로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겠다"며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발굴해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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