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소백산중학교, 다양한 가족사랑 프로그램 운영 호응

가정의 달 맞이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 웹출고시간2021.05.02 14:57:51
  • 최종수정2021.05.02 14:57:51

단양소백산중학교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프리저브드 행복액자를 들어보이고 있다.

ⓒ 소백산중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증진시키기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프리저브드 행복액자 만들기, 효도 계획 작성 및 효도쿠폰 제작, 감사 편지 쓰기, 가족과 함께하는 효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며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이뤄졌다.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에 하지 않았던 집안일을 도우며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추억이 깃드는 세대 공감 프로그램은 효행 사진 콘테스트, 부모가 아이에게 짧은 손 편지 전달하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 학교의 한 학생은 "세대 공감 프로그램은 나와 내 가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고 부모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행복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단양소백산중학교 한진봉 교장은 "이번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각 가정에 바람직한 가족문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