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청호 회남·추동·문의수역 등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은 이날 대청호 수역의 냄조류 세포수가 ㎖당 1천개 이상 검출돼 관심 단계의 조류경보를 발령했다. 조류경보는 남조류가 ㎖당 1천개를 넘을 때 발령된다. 1만개 이상은 '경계', 100만개 이상은 '대발생'이 각각 발령된다. 금강환경청이 지난달 25일과 지난 1일 조사한 시료 채취 검사 결과 회남수역의 남조류 세포수는 ㎖당 3천146개에서 5천588개로, 추동수역은 1천896개에서 7천470개로 각각 증가했다. 문의수역은 8천170개에서 7천724개로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관심 단계 이상을 유지했다. 이에 도는 조류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녹조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 상시 수질모니터링을 강화했다. 수초 재배섬, 인공습지 등 조류저감시설도 정상 운영하고 녹조형성 억제 및 조류제거를 위한 조류차단막 등 시설·장치도 본격 가동하고 있다. 주변 오염물질과 영양염류의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우심지역 쓰레기 수거활동과 하·폐수 처리시설 및 축사 등의 지
[충북일보] 충북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의 바둑 꿈나무들이 우호를 다졌다. 도는 3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청소년들과 중국 자매지역인 후베이성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둑우호교류전'을 열었다. 이번 교류전은 도와 후베이성, 주우한총영사관이 공동 개최하고, 충북바둑협회 및 후베이성바둑협회가 지원했다. 양 지역 청소년 26명이 참가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바둑 실력을 겨뤘다. 교류전 이후 참가자들은 지난 5월 LG배 세계기왕전 개막식이 열렸던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함께 관람하면서 우정을 나눴다. 후베이성 대표단 단장인 뤼궈화(呂國華) 체육국 부주임은 "한-중 청소년 바둑스포츠 교류의 장을 정성껏 준비해 준 충북도와 충북바둑협회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후베이성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도와 후베이성은 이번 바둑교류전을 시작으로 개최지를 번갈아 가면서 매년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바둑우호교류전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끈끈히 다지고, 양 국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중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 탓에 충북지역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온열질환자 1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5월22일부터 이날까지 도내 모두 47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열사병 16명, 열탈진 25명, 열경련 4명, 열실신 2명 등이다. 고령층뿐만 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온열질환이 나타나고 있다. 40대 이하 13명, 40대 11명, 50대 8명, 60대 6명, 70대 이상 9명 등이다. 전날(1일) 오후 8시께 청주 시내의 한 공원에서 실신 상태로 발견된 중국인 노숙자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재산 피해도 불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닭·오리 농장에서 총 8천500마리가 집단 폐사했다. 지역별로는 괴산 4천100마리, 진천 3천400마리, 음성 1천마리 등이다. 잇따른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충북도는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시종 지사는 특별지시(제14호)를 시달,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한데 이어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2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 부지사는 이날 괴산군 청천면 목동경로당을…
[충북일보]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 21년 동안 운영되던 '충북 농촌특산품 상설전시판매장'이 문을 닫게 되자 입주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에 위치한 이 판매장은 지난 1995년 지역 농특산품 등을 육성한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2천300㎡) 규모로 건립됐다. 그러나 충북도는 운영상 문제점에 따른 당초 취지를 살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최근 해당 건물의 사용 용도 변경을 결정했다. 지난해 6월 판매장 회계검사를 진행한 결과 위·수탁 계약 위반, 운영조례 규정 위반, 농촌특산단지연합회 회원 참여 저조, 운영 규정 정비 소홀 등의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다. 이에 도는 이달 31일 임대 만료를 끝으로 위·수탁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사)농어촌특산단지 충북도연합회에 통보했다. 판매장 운영에 대한 제도적 근거인 '충북도 농촌특산품 상설전시판매장 운영조례'도 이미 폐기한 상태다. 판매장에 입주한 업체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 입주업체들은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탁업체에 특혜를 줘 온 충북도가 농특산품백화점을 없애기로 하면서 애꿎은 세입자만 피해를 보게 됐다"며 "도는 입
[충북일보] 충북도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이시종 지사는 특별지시(제14호)를 시달,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한데 이어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2일 취약계층 무더위쉼터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고 부지사는 이날 괴산군 청천면 목동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가동상태, 노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어 재해위험 우려지역인 귀만지구 정비사업지와 사담유원지 등을 방문해 풍수해, 물놀이와 관련된 안전 상황을 살펴봤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청주시 시범사업을 추진된 '폭염대비 교차로 그늘막 설치 사업'을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도내 133곳에 설치돼 있다. 청주시의 경우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폭염기간 동안 살수차 4대를 활용, 주기적으로 물을 뿌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는 농사일이나 야외작업, 체육활동 등을 자제해달라"며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신속한 응급조치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내년 봄에 파종할 감자 보급종 추기분을 오는 27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받는 감자 보급종 추기분 종서의 품종별 공급량은 수미 106.94t, 조풍 1.26t이다. 가격은 추후 결정해 통보된다. 공급 시기는 오는 10월17일부터 11월18일까지며 농협을 통해 공급된다. 희망 농업인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나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내년 2월부터 공급되는 감자 보급종 춘기분은 오는 11월부터 접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달 24~30일 몽골 울란바토로와 에르데네트를 방문,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수의료기술 교류 및 환자 이송체계 협조 △의료전문 인력 양성 협력 △의료관련 공동 학술회의 개최 △임상연구 교류 및 협력 등을 내용으로 몽골 의료기관 10곳과 충북대학병원, 하나병원, 모태안여성병원 간 MOU를 체결했다. 몽골 의료진과의 협진도 진행됐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박종호 모태안여성병원장, 신경외과, 치과, 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11명으로 구성된 국내 의료진은 현지 15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중 5명은 충북을 직접 찾아 도내 의료기관을 방문키로 했다. 특히 설명회 일정 중 몽골 현지 홍보관을 찾아온 백혈병질환을 앓고 있는 낫산바트(7)군은 심한 안구 돌출 긴급치료를 위해 오는 27일 충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 도청 및 각 병원장들은 몽골 UBS TV 방송국 토크쇼 'coffee& tea'에 출연, 충북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께 몽골 의료인 30명은 충북을 방문, 의료시스템과 서비스교육 받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해외
[충북일보] 충북 화장품 산업이 만리장성의 높은 벽을 만났다. 중국 정부가 화장품 수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잇따라 내놓으면서다. 지난 4월부터 해외 직접구매(직구) 면세 혜택을 제한한 중국 정부는 내년 5월부터 해외 직구로 수입하는 화장품도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의 위생허가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오는 12월부터는 중금속 함유량 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화장품안전기술규범도 시행키로 했다. 화장품·뷰티산업을 4% 경제실현 6대 전략사업으로 선정한 충북도로서는 이래저래 악재를 만난 셈이다. 1일 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 등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4월8일부터 세액 50위안(약 9천원) 미만의 해외 직구 품목에 적용하던 면세 혜택을 폐지했다. 그동안 소규모 포장 형태로 상품을 제작한 뒤 해외 직구 사이트를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던 한국 화장품 업체에 제동을 건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 5월부터 해외 직구로 수입하는 화장품 모두를 위생 검사키로 했다. 최종 허가까지는 6개월~1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국내 화장품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는 12월1일부터 중국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이 시행하는 '화장품안전기술규범'도 새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에 따라 오는 9월28일 본격 시행을 앞둔 김영란법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내비쳤다. 이 지사는 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선물을 받고 안 받고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따라야 할 문제지만, 농민들은 소비위축으로 상대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음식값을 내리면 음식점은 배추와 파 등 농산물 구매를 줄일 수밖에 없고, 적정하게 생산한 농산물이라도 과잉생산한 것이 될 것"이라며 "식당 손님도 줄어 많은 식당이 문을 닫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 지사는 "농민과 자영업자를 위한 어떤 대책을 세울지를 대한민국은 먼저 검토해야 한다"며 "법의 정의, 경제 정의만 부르짖으면서 소득재분배를 외면하면 소득격차가 더 심화하고 서민들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꼬집기도 했다.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관련해서는 "애초 예상보다 많은 선수와 임원, 저명인사가 참석하면서 무예마스터십의 볼륨이 훨씬 커진 게 사실"이라며 "우리가 최선을 다하면 무예마스터십은 세계 스포츠마샬아트 역사에 큰 업적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
[충북일보] 충북도가 노후 경유차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노후 경유차 폐차에 따른 보조금 지원제도를 시행하는 지자체는 전국에서 충북도가 처음이다.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에 근거,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된다. 2000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된 차량은 상한액 없이 100% 지원한다. 2001년 1월1일~2002년 6월30일 차량의 경우 지원 상한액은 △3.5t 미만 165만원 △3.5t 이상 6천cc 이하 440만원 △3.5t 이상 6천cc 초과 770만원이다. 2002년 7월1일~2005년 12월31일 차량의 경우는 최대 △3.5t 미만 150만원 △3.5t 이상 6천cc 이하 400만원 △3.5t 이상 6천cc 초과 700만원이 각각 지원된다. 충북 도내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05년 12월31일 이전 제작된 노후경유차는 12만2천448대로 전체 등록차량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융합바이오세라믹 소재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 육성 계획을 세웠다. 도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을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3차례 자문회의를 거쳐 바이오밸리로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지역별 부존자원과 개발 가능한 소재를 선정, 바이오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키로 했다. △충주는 맥반석 △제천 장석 △보은 황토 △옥천 견운모 △영동 일라이트 △단양 석회석 등이다. 세라믹소재를 활용한 메디바이오, 뷰티바이오, 산업바이오 3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에 대한 특화방향도 설정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획 수립을 통해 각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산업과 지역의 전략산업을 연계하는 미래 먹거리산업을 창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융합바이오세라믹소재 기술은 세라믹 소재와 생명공학(BT) 기술 결합을 통한 고성능, 신기능의 고부가가치 혁신제품을 만드는 기술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에서 생산되는 벼 품종 가운데 '대보'와 '삼광'이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가장 적합하고 경쟁력이 높은 최고품질 벼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 1일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쌀 시장개방 압력과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쌀 시장 위기를 극복하고자 3년 동안 진행됐다. 충북농기원은 연구 결과에 도내 가장 경쟁력 있는 최고품질의 벼 품종으로 '대보'와 '삼광'을 꼽았다. 대보와 삼광은 추청보다 21~29%의 높은 수량과 도복 및 병해충에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품종 특성으로 수량은 대보가 10a당 593kg, 삼광이 10a당 566kg으로 조사됐다. 10a당 454kg인 추청보다 높은 생산량이다. 특히 대보는 키가 작아 도복에 강하고, 줄무늬잎마름병 및 흰잎마름병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충북농기원은 지난달 6일과 14일, 15일 등 3차례에 걸쳐 식미평가회를 열었다. 동일한 조건으로 재배한 2015년산 대보, 삼광, 추청, 호품 등 4품종을 청주, 충주, 보은 등 3개 지역 쌀 전업농, 농협 RPC 및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대보가 100
[충북일보] 역시 지독한 '일벌레'다. 올해 이시종 충북지사는 여름휴가를 가지 않는다. 대신 '가을휴가'를 떠나기로 했다. 예년 같았으면 직원들 눈치(?)를 봤다. 여름휴가를 내놓고 반바지 차림으로 도청을 찾아 틈틈이 현안업무를 챙겼다. 하지만 올해는 아예 "휴가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치른 뒤로 미룬 것이다. 이 지사는 온통 무예마스터십 준비에 관심을 쏟고 있다. 이 지사가 휴가까지 반납할 정도로 대회 준비에 몰두하는 이유는 뭘까. 무예마스터십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다. 개최지 선정을 놓고 청주와 충주 간 이견이 발생, 충주에 지역구를 둔 도의원들의 반발에 부딪혔다. 대회 예산은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했다. 지난해 말에 이어 지난 7~20일 열린 349회 도의회 임시회에서도 무예마스터십 예산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이 과정에서 도의원들은 대회 이후를 단단히 벼르고 있었다. 대회를 치를 수 없다는 도의 읍소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예산을 책정해 줬지만, 대회를 마친 뒤 그 어느 사안보다도 눈에 불을 켜고 점검할게 뻔하다. 대외적으로 무예마스터십은 충북의 이미지, 브랜드
[충북일보] 충북도정의 온라인 홍보를 책임지는 '3기 충북 SNS 서포터즈'가 소통 강화에 나섰다. 충북도는 지난 29일 도 자치연수원에서 충북 SNS 서포터즈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SNS서포터즈들의 SNS 홍보 활성화 방안 논의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SNS 홍보 특강이 진행됐다. 감성적 소통 홍보를 위한 웃음과 칭찬의 파워 특강도 열렸다. 워크숍에 참석한 서포터즈 오경세(56)씨는 "이번 워크숍 참석으로 서포터즈 간 상호 교류의 장으로 더욱 돈독해 졌으며, 유익한 특강으로 SNS 홍보에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임택수 공보관은 인사말을 통해 "서포터즈 한분 한분이 '홍보도지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의 비전과 오는 9월 청주에서 열리는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를 홍보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급변하는 뉴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지난 2006년부터 블로그(네이버, 다음)를 비롯해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채널, 인터넷신문, 인터넷방송 등의 온라인 매체를 통해 도정 소식을 전달하며 도민과 소통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방보조금 집행과 정산 업무처리에 대한 기준을 강화키로 했다. 도는 '충북도 보조금 관리조례 시행규칙 전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지방보조금 집행과 정산 서류와 절차를 확대하는 게 주요 골자다. 종전에는 도의 보조금을 받아 개별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개인은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와 사업 종료 후 약간의 정산서류만 제출하면 됐다. 그러나 앞으로는 지방보조금 지원신청서는 물론 단체소개서, 지원신청 사업계획서, 지방보조금 교부신청서, 사업계획서, 지방보조사업자 관리카드도 작성해야 한다. 사업 종료 후에는 지방보조사업 실적보고서와 세부실적보고서, 지방보조금 집행내역서를 제출해야 한다. 보조금을 받는 기관·단체·개인는 지방보조사업 청렴이행 서약서도 써야 한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발생한 지적장애인 강제노역 사건과 관련, 충북도의 발 빠른 사후조처가 주목받고 있다. 이성호 인권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보호기반을 강화해야한다는 도의 요청에 공감했고,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 28일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 사회가 장애인 인권 향상에 노력을 강화해 왔지만 이번 사건과 같이 인지능력이 낮은 지적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한 인권침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은 장애인의 인간 존엄성을 경시하고 장애를 이용해 부당 이익을 취하는 문제, 이들에 대한 보호체계 미흡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장애인에 대한 인권침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인식과 행동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은 충북도가 진행하는 전수조사 등 사후조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충북도가 7월20일부터 8월31일까지 실시하는 정신적 장애인에 대한 도내 생활현황 전수조사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평가한 뒤 "이 같은 조사가 보다 철저히, 그리고 전국적으로 실시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충북일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경정에 따라 오는 9월28일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김영란법'을 놓고 공직사회의 분위기도 술렁. 지난 주말 충북도청 안팎에서는 김영란법이 최대 화두가 된 가운데 공무원들 상당수는 이 법 시행으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 만연해 있는 비리·부조리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는 게 이유. 반면 일각에서는 정작 국회의원이 법 적용대상에서 빠졌고, 경기 위축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우려의 시각도 존재. 한 도청 간부는 "의례적이고 사회 통념상 문제될 게 없었다고 여겼던 선물과 식사자리에 이제부터는 명확한 기준이 적용되게 됐다"며 "특히 외부인 접촉이 많은 사업부서 같은 경우에는 난처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광역도(道) 가운데 지방자치경쟁력지수가 가장 높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20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15개 광역 시·도별 종합 경쟁력 순위에서 충북이 울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를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광역시를 제외한 광역도(道)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KLCI는 경영자원부문, 경영활동부문, 경영성과부문 등 3개 부문으로 평가된다. 지표는 총 59개로 구성돼 있다. 도는 이 같은 결과를 △5년간 전국 유일 성장 A지역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 2위 △광·제조업체수 증가율 1위 등의 경제지표를 비롯해 14조802억원의 국내·외 투자유치 노력, 5조원대 정부예산 확보 노력 등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가 수온 상승으로 녹조가 발생한 대청호에 녹조 방지시설을 본격 가동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청호는 조류경보제 시행지점인 추동·문의·회남에서 남조류 개체 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아에 도는 관심단계 발령 전 녹조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자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선제적으로 조류 저감 대책을 추진 중이다. 도는 녹조 관심단계가 발령되면 사전에 마련한 기관별 조치 사항에 따라 조류 차단막과 황토살포선을 운영하는 등 초동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정수장에서는 분말활성탄 투입 등 정수 처리를 강화하고, 취수장에서는 조류의 영향이 없는 심층수 취수 등으로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대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조, 마이크로시스틴(Microcystin) 등 조류 독소에 대해 주 1회 수질검사를 하고 상시 관찰을 강화한다.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대청호의 물을 채수해 남조류 세포 수를 측정한 결과 대청호 문의수역 8첨170cells/㎖, 회남수역 3천146cells/㎖, 추동수역 1천896cells/㎖로 조류예보제 '관심단계' 발령 기준을 초과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
[충북일보] 충북 지자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여성 공무원 비율이 34.6%를 기록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비록 전국 17개 시·도 중 여성공무원 비율이 10위에 그치고 있으나, 충북 지자체들의 여성공무원 비율은 해마다 상승하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을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3명 중 1명은 여성으로 나타났다. 또 6급 이상 여성공무원 수는 2민3천306명으로 20년 전과 비교해 10배 넘게 늘어나는 등 공직사회 내 여성공무원의 양적·질적 성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시·도별 비율을 보면 광역자치단체(18.2%)보다 기초자치단체(40.2%)가 여성공무원 비율이 크게 높았다. 이는 주민접촉 업무가 많은 일선 기관의 여성비중이 더욱 큰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광역자치단체 중 여성공무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부산시(36.2%)이고, 가장 낮은 곳은 강원도(27.7%)로 집계됐다. 충청권 4개 시·도만 따져 보면 충북도가 3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전시 32.2%, 세종시 30.6%, 충남도 28.7% 등이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부
[충북일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6청주무예마스터십 엔트리가 목표치를 달성했다. 28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현재 17개 종목 78개국 2천108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당초 조직위의 목표 60개국 2천100명을 웃도는 수치다. 명단엔트리는 선수 640명(해외 524명), 감독·코치 124명(해외 113명), 임원 및 심판인 기술임원 390명(해외 196명) 등 1천154명(해외 833명)이다. 아시아는 물론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권 국가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국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등 남미국가들도 참가를 신청했다. 가나, 세네갈 등의 아프리카 대륙의 국가와 호주권에서도 참여가 이어지는 등 세계 각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국과 이란 등 해외 미디어들은 올림픽에 채택되지 않은 '기사(騎射, Horseback Archery)'와 '킥복싱' 경기에 주목하고 있다. 네덜란드 대사관과 트리니다드 토바고 대사관, 바레인 대사관 등은 홈페이지에 대회를 공지하며 대회를 알리는 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 외교부와 163개 재외공관도 홍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직위는 무예마스터십 붐 조성과 성공을 기원하는 구호를 선정하는
[충북일보] 충북도가 의료기기 수출 활성화를 위해 도내 지원기관·기업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이날 오송 C&V센터에서 도내 의료기기 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수출지원을 위한 협의체인 '수출 그린라이트 클럽'을 발족했다. KTR은 앞으로 도와 도내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활성화 지원 대책 마련,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수출 그린라이트 클럽 참여기업들은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및 심사, 의료기기 공정평가(GMP)의 이해, 시험검사 등 제품 인허가 단계의 전반적인 교육과 도의 의료기기 산업 육성 전략 등을 청취했다. 중국 KTR 상해지사의 의료기기 전문가를 초청, 중국 인허가 방향 및 실제 등록사례 교육 등도 진행했다. 임헌동 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수출 그린라이트 클럽 결성을 통해 충북 의료기기 업체의 수출 길에 녹색불이 켜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술지도, 비용지원, 교육 및 인력양성 등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일본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지방을 왕복하는 'Korea 고토치 셔틀'에 충북 자연힐링 투어코스가 포함됐다. 도내 투어로는 지난 4월 제천코스(청풍호관광모노레일, 의림지, 내토전통시장, 제천티테라피체험장)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충북 자연힐링 투어는 일본 개별관광객이 서울에서 출발해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정이품송, 법주사를 관광하는 1일 관광상품이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24회 운영되며, 300여명의 일본 개별관광객 유치가 예상된다. 이진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일본 개별관광객(FIT) 유치가 확대돼 향후 청주국제공항 일본 정기노선 개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인다"며 "Korea 고토치 셔틀사업의 충북코스 활성화를 위해 일본현지 광고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와 청주시가 추진하는 청주실내빙상장 건립 사업이 확대된다. 28일 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규모 확대와 사업비 증액을 골자로 한 도의 청주빙상장 건립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청주실내빙상장은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인근 1만6천670㎡ 부지에 연면적 4천㎡ 지상 1층 규모로 내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당초 61m×30m 규모의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만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이번 사업 계획 변경으로 국제규격(5m×50m) 규모의 컬링장 2개가 더 만들어지게 됐다. 관람석도 당초 300석 이내에서 1천석으로 3배 이상 커지게 됐다. 사업비는 150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100억원)에서 180억원으로 늘었다. 국비는 변동이 없고 도와 청주시가 각각 15억원씩 추가 부담키로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를 찾아 지역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하는 정책 설명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여성·청소년·가족 관련 단체와 시설대표, 지방의회 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 앞서 강 장관은 충북도, 충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어 2부 '지역 현장관계자와 함께하는 정책설명회'에 참석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 장관은 이날 충북청소년성문화센터 개관식과 청주IT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