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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2 13:46:05
  • 최종수정2016.08.02 13:46:05

지난달 24~30일 몽골을 방문한 충북도내 의료진이 현지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달 24~30일 몽골 울란바토로와 에르데네트를 방문,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수의료기술 교류 및 환자 이송체계 협조 △의료전문 인력 양성 협력 △의료관련 공동 학술회의 개최 △임상연구 교류 및 협력 등을 내용으로 몽골 의료기관 10곳과 충북대학병원, 하나병원, 모태안여성병원 간 MOU를 체결했다.

몽골 의료진과의 협진도 진행됐다.

조명찬 충북대병원장, 박중겸 하나병원장, 박종호 모태안여성병원장, 신경외과, 치과, 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11명으로 구성된 국내 의료진은 현지 150여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중 5명은 충북을 직접 찾아 도내 의료기관을 방문키로 했다.

특히 설명회 일정 중 몽골 현지 홍보관을 찾아온 백혈병질환을 앓고 있는 낫산바트(7)군은 심한 안구 돌출 긴급치료를 위해 오는 27일 충북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로 했다.

도청 및 각 병원장들은 몽골 UBS TV 방송국 토크쇼 'coffee& tea'에 출연, 충북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달 말께 몽골 의료인 30명은 충북을 방문, 의료시스템과 서비스교육 받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해외설명회는 한·몽 의료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나눔의료 실시, 의사연수, 의료기술 상호 교류 등은 물론 외국인 환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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