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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3 14:41:22
  • 최종수정2016.08.03 18:24:54

3일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중국 후베이성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바둑 실력을 겨루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과 중국 후베이성(湖北省)의 바둑 꿈나무들이 우호를 다졌다.

도는 3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도내 청소년들과 중국 자매지역인 후베이성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둑우호교류전'을 열었다.

이번 교류전은 도와 후베이성, 주우한총영사관이 공동 개최하고, 충북바둑협회 및 후베이성바둑협회가 지원했다.

충북과 중국 후베이성 청소년들이 3일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바둑우호교류전에 참가, 우호를 다지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양 지역 청소년 26명이 참가해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바둑 실력을 겨뤘다.

교류전 이후 참가자들은 지난 5월 LG배 세계기왕전 개막식이 열렸던 옛 대통령별장 청남대를 함께 관람하면서 우정을 나눴다.

후베이성 대표단 단장인 뤼궈화(呂國華) 체육국 부주임은 "한-중 청소년 바둑스포츠 교류의 장을 정성껏 준비해 준 충북도와 충북바둑협회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후베이성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했다.

도와 후베이성은 이번 바둑교류전을 시작으로 개최지를 번갈아 가면서 매년 청소년 바둑우호교류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설문식 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환영사에서 "이번 바둑우호교류전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끈끈히 다지고, 양 국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중심도시로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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