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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고토치 셔틀' 충북 자연힐링 코스 확정

제천코스 이후 2번째…일본 관광객 유치 청신호

  • 웹출고시간2016.07.28 13:54:35
  • 최종수정2016.07.28 13:54:45

'Korea 고토치 셔틀' 제천코스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이 관광·체험 활동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일본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지방을 왕복하는 'Korea 고토치 셔틀'에 충북 자연힐링 투어코스가 포함됐다.

도내 투어로는 지난 4월 제천코스(청풍호관광모노레일, 의림지, 내토전통시장, 제천티테라피체험장)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충북 자연힐링 투어는 일본 개별관광객이 서울에서 출발해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정이품송, 법주사를 관광하는 1일 관광상품이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총 24회 운영되며, 300여명의 일본 개별관광객 유치가 예상된다.

이진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내 일본 개별관광객(FIT) 유치가 확대돼 향후 청주국제공항 일본 정기노선 개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인다"며 "Korea 고토치 셔틀사업의 충북코스 활성화를 위해 일본현지 광고 및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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