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가보훈처 충북북부보훈지청이 24일 오후 2시 단양군 영춘면 13용사 묘역에서 '단양 국가관리묘역 지정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2년 12월 단양군 영춘면에 소재한 '순국 경찰관 13 용사 묘역'을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친 13용사의 희생을 기리고 그 숭고한 뜻을 후대에 잘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과 김문근 단양군수,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을 비롯하여 묘역에 안장된 고 김태명 순경의 유족, 보훈단체장, 지역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유족 인사말, 기념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충북 단양 국가관리묘역'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마지막 예우의 상징적인 공간, 품격있는 추모 공간으로 잘 관리해 유족과 단양군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읍 고수리 431고지 유해 발굴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고 호국영웅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주)청풍소방안전공사와 23일 오후 5시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학생 맞춤형 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유호경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고 노력하는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맞춤형 지원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주)청풍소방안전공사는 소방설비, 소방점검, 소방안전 관리대행을 진행하고 있는 전문 소방업체로 평소에도 아동·청소년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두고 있는 유 대표는 지역의 취약계층 학생과 가정을 위해 꾸준히 기부금과 후원품 기탁, 봉사활동 등을 해오고 있다. 이번 학생 맞춤형 지원금 대상자는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로부터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항목을 신청받아 가정방문 등 실사를 거쳐 최종 2명이 선정됐으며 금성초와 제천덕산중 학생 각 가정에 도배, 장판, 주방가구 교체 등 집수리 지원이 이뤄진다. 유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언제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따뜻한 사랑 나눔을 지역의 기업인들이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또 김명철 교육장은 "이번 학생 맞춤형 지원금이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디딤돌이…
[충북일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3 보은장사씨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 전국 18개 팀의 선수 150명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 결과 △태백장사 노범수(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금강장사 김기수(수원특례시청) △한라장사 박민교(용인특례시청) △백두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정상에 등극했다. 단체전 우승은 영암군 민속씨름단이 차지했다. 태백급 노범수 장사는 올해 열린 모든 대회를 석권하는 진기록을 이어갔다. 금강급 김기수 장사는 지난해 '보은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도 장사 타이틀을 차지해 보은과 환상 궁합을 맞췄다. 한라급 박민규 장사는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두급 김민재 장사는 설날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암군 민속씨름단은 단체전 결승에서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을 4 대 3으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했다. 대회를 주관한 권운섭 보은군씨름협회장은 "군민과 전국의 씨름 팬들께서 많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줘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며 "씨름 발전과 스포츠 메카인 군을 홍보하는데 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 소속 봉사회가 지난 23일 송학면 시곡3리 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이불 세탁 봉사를 했다. 이날 봉사는 제천시 봉사회, 명심 봉사회, 월악 봉사회, 드림봉사회, 아세아시멘트 봉사회가 연합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봉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이동 세탁이 가능한 차량을 지원받아 인근 지역 주민과 함께 세탁물 수거, 세탁, 탈수, 건조한 뒤 해당 가정까지 배달하며 편의를 돌봤다. 제천지구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로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가정의 달을 선물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활동을 같이 준비하고 도와주신 제천지구협의회 소속 명심, 월악, 드림, 아세아시멘트, 제천시 봉사회 봉사원들에게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 소속 봉사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세탁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9개 단체가 축제의 계절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단양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를 펼쳤다. 이들 단체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환경정비로 주요 도로변과 노원 등에 웃자란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해 소백산 철쭉제 맞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참가단체는 도전별곡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상진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천동리청년회, 상진4리번영회, 농업경영인, 청년회 등 9개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깨끗한 단양을 위해 앞장서 주는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관심도에 따라 단양의 이미지가 좌우되므로 앞으로도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제의 계절을 맞아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단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우리 고장은 우리 힘으로 가꾼다'는 의지로 각 단체가 앞장서 매년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탁 운영하는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사회과학대학 재학생 대상으로 한 2023년 제천시 농업·농촌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어진 제천시 체험 마을·복합문화센터와 유휴시설·농촌 빈집 활용 등에 대해 이뤄졌다. 총 8팀이 1차 예선에 통과했으며 최종 수상은 6팀이 선정됐다. 대상에는 농촌 마을 빈집과 유휴시설 활용한 한방 힐링 테마파크 주제로 발표한 '오색오방팀(항공서비스학과 김나림 외 4명)'이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에는 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기획을 제안한 '농담넝담(기업경영학과 이규빈 외 3명)팀'과 제천시 읍·면 문화센터와 체험 마을 활성화를 제안한 '한방(항공서비스학과 조서현 외 2명)팀'이 각각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제천시 읍·면 문화센터와 체험 마을 활성화를 제안한 '뿌리뿌리(행정학과 구민정 외 1명, 회계세무학과 1명)팀'과 휴경지 활용아이디어와 농촌 마을 빈집·유휴시설 활용을 제안한 '청정지역(광고홍보학과 이현진 외 1명)팀' 그리고 농촌 마을 빈집과 유휴시설 활용을 제안한 '네잎클로버(항공서비스학과 최경운 외 3명)
[충북일보] 제천시가 26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흡연 폐해와 금연 필요성을 알리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친다. 매년 5월 31일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금연의 날(World No Tobacco Day)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삼림 20만㏊가 담뱃재로 사라진다. 특히 담배는 토양 비옥도를 고갈시켜 다른 작물의 재배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지구와 우리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금연이 꼭 필요하다. 시는 올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알리고자 지역 내 20개소에 금연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오는 31일에는 의림초등학교, 왕미초등학교, 디지털전자고등학교 등에서 흡연 예방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분위기가 확산하고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며 "이런 홍보활동을 강화해 앞으로 시민의 금연 실천율이 높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641-3064)에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꽃임(제천1)·김호경(제천2) 도의원이 지난 23일 충청북도와 제천시 체육진흥과 국·과장과 관계 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앞서 지난 16일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도정보고회 당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에서 한 종목도 배정되지 않은 것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제천체육회의 집회에 따른 종목 유치, 체육 인프라 지원 등을 도에 촉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두 의원은 김영환 지사가 방문 당시 시민들에게 "제천시민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한체육회장 등과 대회 경기 배정 등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한 것에 대해 "도에서 이른 시일 안에 검토해 공식적인 견해 표명을 해 달라"며 "제천 종합 체육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정진자 충북도 체육진흥과 과장은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체조 종목 제천유치는 대한체육회, 문체부, 기재부, FISU(세계대학경기연맹) 등의 변경 승인과 행정절차 소요 시간 등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제천의 체육 인프라에 대해 충북도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두 의원은 지난 18일 전원표 전 도의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을 비롯한 6개 단체가 지난 3∼4월에 출생한 6명의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초청 및 찾아가는 출생 축하이벤트를 추진했다. 이번 이벤트는 단양읍 군정 발전 시책으로 탄생한 아이의 부모님을 초청하는 '출생 축하이벤트'와 참가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출생 축하이벤트'로 추진했다. 참여 기관·단체는 대성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전별곡발전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로 총 7개다. 출생 축하이벤트는 꽃다발 및 격려금과 함께 많은 격려와 응원을 받았으며 축하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출생 축하이벤트는 직접 방문해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계현 읍장은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해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은 지난 1~4월 남아 6명, 여아 4명으로 총 1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 신규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현장을 견학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생산기업 현장 방문으로 양 기관의 이해관계를 넓히고 상생발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공직자 산업단지 견학'을 추진해왔다. 이날 신규공직자 30명은 ㈜일진글로벌, ㈜유유제약을 방문해 기업홍보 동영상을 시청하고 산업현장을 견학하며 기업과 산업현장 분위기를 체험했다. 특히 충청북도 제4단계 지역 균형발전 사업으로 충북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센터 내 신축 중인 '모빌리티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와 '산업용 3D프린터(금속, 플라스틱, 복합소재) 장비'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업 지원을 중점적으로 배우며 정책적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탐구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평소 이름만 들었던 기업인데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지역 기업들이 어떤 노력으로 사회를 발전시키고 있는지 선명히 와닿았다"고 견학 소감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견학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축을 담당하는 기업을 잘 이해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와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EBS 꿈의 지도 팀에 의한 기업가 정신과 창직 캠프를 열었다. 이 캠프는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탐구해 봄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태도를 기르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영춘중 학생들은 캠프 활동을 통해 각자 가진 장점과 역량을 파악하며 자신감을 얻고 기업가로서의 잠재된 역량을 큐브 활동을 통해 마음껏 펼쳐냈다. 또한 다양한 전략에 대해 사고하는 방식을 체득하고 실패 경험을 통해 얻는 배움을 깨달으며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캠프 내내 학생들은 적극적인 태도로 적극 참여했고 새로운 직업을 창조해 내는 창작가로서의 역량과 미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학교 조윤서 학생은 "캠프 활동을 하며 자신의 장점을 잘 파악할 수 있었고 변화하는 미래에 필요한 여러 역량을 살펴보며 꾸준히 실력을 닦는 것이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승룡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열어 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이번을 계기로 가치와 직업창조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전개해 학생들의 미래와 진로에 대한 역량 함양을 활성화겠다"고 포부를 밝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3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지역 사회복지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했다. 재단은 '복지아카데미' 행사의 하나로 국가인권위원회 사회복지분야 위촉 인권 강사 박경호(동안제일복지센터) 원장을 초빙해 '더 나은 인권을 위한 공감과 관점'을 주제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복지아카데미는 제천복지재단에서 지역 내 교육 자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지원 사업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시설과 종사자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매년 법정의무교육인 인권교육 등을 지역에서 편하게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복지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종사자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또는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역내 영유아를 대상으로 '모발 니코틴 검사'를 한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함으로써 간접 흡연 및 3차 흡연 피해를 측정할 수 있다. 이번 검사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30~40대 흡연자들에게 간접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 검사는 군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곳 1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흡연자가 있는 부모의 동의를 얻은 영유아를 검사대상자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주간 원아들의 모발을 접수하고 있다. 이어 접수한 모발을 국립암센터 암연구코어센터 단백체분석팀에 보내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2∼3개월이 소요된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아이들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에게 알리는 동시에 금연 클리닉 안내 흡연 폐해, 금연 정보를 제공해 금연 결심을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홀몸노인 25명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장수 사진 촬영은 지사협에서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지역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주민과 지사협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메이크업과 머리 스타일을 가장 젊고 아름답게 만들어 촬영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촬영된 사진은 멋진 액자에 담아 위원들이 안부를 챙기면서 어르신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장수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곱게 화장과 머리를 해주시니 오늘 하루 가장 젊어진 것 같다"며 "그동안 마련해두지 못한 장수사진을 오늘에서야 찍어두니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전했다. 박경화 위원장은 "오늘 하루 어르신들이 어느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지은 것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김주상 지현동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가족분과는 최근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 보육종사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세종 국공립 보람더원어린이집 전재희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영유아 존중 상호작용의 실제 △상황별 적절한 상호작용 △놀이중심 교육 방법 등 보육교사와 아동 간의 관계 형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교사는 "교육을 통해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들과 적극적인 소통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종구 분과장은 "이번 교육은 보육 현장 일선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보육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준비했다"며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 어린이 안전문화 공연(안전 뮤지컬)'을 23일과 24일 이틀간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했다. 안전 뮤지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재난 및 안전 분야 취약자인 어린이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연출과 함께 진행된 안전교육용 뮤지컬이다. '뭉치와 안전이의 안전나라 대탐험'이라는 공연명으로 진행된 안전 뮤지컬에서는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레이저쇼는 물론 풍선아트가 함께 진행돼 호기심 가득한 영·유아 어린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시는 엔데믹 이후 개최된 첫 공연답게 풍성한 볼거리가 더해져 안전에 대해 재미와 함께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을 아이들에게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안전 체험이 가미된 공연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모두가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새마을회는 24일 지쳐있는 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고 방치된 유휴부지의 녹지공간을 재생해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도심 속 '우리들 한 평 정원'을 조성했다. 도심 속 '한 평 정원'은 자투리땅을 주민 스스로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거나 주민이 자발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를 마을 휴식공간으로 재생시키는 등 주민 참여형 공간 재생사업이다. 새마을회는 호암동 동평빌라 뒤편 시유지를 주민들과 직접 정원 디자인 기획부터 정원 조성까지 손수 모든 과정을 완성했다. 정기환 회장은 "직접 휴식공간을 만들고 마을을 꾸미니 더 정이 간다"며 "정원 조성 활동으로 주민과 교류할 수 있고, 주민들이 행정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점차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지쳐있는 주민들이 정원을 보며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녹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여자중학교(교장 김태곤)가 학부모교육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보은여중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 19일 자녀와 관계 개선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한 데 이어 지난 23일 '자녀의 마음에 새기는 사랑, 전각'이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평소 잘 표현하지 않는 마음을 표현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한 전시회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하고, 자신이 직접 제작한 도장을 찍어 전시 작품을 완성했다. 학부모들은 이번 전시회를 하면서 자녀 교육 과정에 어려운 점이나 서로 나눌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김 교장은 "학부모들의 학교 활동 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이 부모의 사랑을 느끼고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고향 사랑 기부자에게 우수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관광 서비스 △농산물(축산, 수산, 임산물 포함) △가공식품(전통주 포함) △생활용품(공예품, 공산품) 등이다. 답례품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개인이나 법인, 공동체 조직 등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자는 2종까지 품목을 제안할 수 있다. 기존 답례품으로 등록한 포도, 복숭아, 잡곡, 벌꿀, 한우, 된장, 기름, 빵 등은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군은 영세한 사업자의 품목 선정을 위해 제출서류, 평가 항목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문의는 군 행정과 참여자치팀(043-730-3182)으로 하면 된다. 김순정 군 참여자치팀장은 " 현재 10종의 답례품을 20~30종으로 확대해 답례품 제공에 정성을 더 쏟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이 영동군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에 소성한 '일라이트 휴양빌리지'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군은 24일 이 재단과 일라이트 휴양빌리지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 휴양지는 신비의 광석으로 불리는 '일라이트'를 테마로 조성했으며, 한옥 형태의 건물 10채가 들어서 있다. 객실은 3~6인 실로 꾸몄다. 모든 객실을 일라이트 내장재로 꾸몄고, 일라이트를 원료로 생산한 생수와 비누·치약 등도 비치했다. 군에 국내에서 가장 많은 5억t 이상이 묻힌 것으로 추정하는 일라이트는 중금속 흡착과 유기물 분해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건강·미용·건축 분야 등에서 주목받는다. 재단 측은 빌리지 운영현황 등을 분석한 뒤 요금체계를 개편하고, 서비스와 환경개선 등에 나설 예정이다. 박순복 재단 상임이사는"일라이트 휴양빌리지가 영동의 체류형 관광을 이끄는 농촌 치유형 숙박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겠다"며 "군의 4대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속리산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과 법주사에서 후원하고, 속리산들꽃사랑회(회장 배귀열)에서 주최·주관한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34명의 회원이 노루오줌, 병아리 난, 비비추, 으아리, 무늬 담쟁이 등 야생화 160여 점을 선보인다. 평소 주변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의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다. 전시회 기간 회원들이 야생화 재배법을 설명하고, 농가에서 생산한 야생화를 판매해 우리 꽃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배 회장은 "군민과 속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생화를 선보이겠다"며 "고즈넉한 솔밭에서 속리산의 야생화를 감상하며 일상에 활력을 찾기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6개 업소를 착한가격 업소로 추가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한 달간 착한가격 업소 모집 공고를 한 뒤 신청서를 낸 8개 업소의 평균 음식 가격, 위생 상태 등을 확인해 6개 업소를 착한가격 업소로 추가했다. 이로써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25곳으로 늘었다. 이들 업소에 관한 정보는 행정안전부 착한가격 업소와 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군수는 신규 6개 업소에 착한가격 업소 지정증과 인증표찰을 직접 전달하고, 소비자 물가안정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KBO(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야구센터 프로그램인 전국 티볼대회와 유소년 육성 캠프가 오는 6월과 7월 야구의 도시 보은군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KBO는 다음 달 24일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를 보은 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에 전국 교육대학교 12개 팀의 선수 300여 명이 출전해 예선 조별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펼친다. 이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국 초등학교 클럽 48개 팀의 선수 1천여 명이 참가하는 클럽 티볼대회를 연다. 티볼은 투수 없이 배팅 티(tee) 위에 올려진 공을 타격해 1루, 2루, 3루를 돌아 홈에 들어오면 득점하는 방식의 새로운 스포츠다. KBO는 유·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야구 인구 확보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티볼대회를 개최해 왔다. 전국 중학교 3학년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한 유소년 육성 캠프도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군 일원에서 운영한다. 프로출신 선수들이 직접 지도자로 참여해 중학교 선수들에게 기술을 전수하고 실전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야구 전문 트레이너도 캠프에 참여해 체계적인 몸 관리법을 가르쳐준다. 군은 지난 2월…
[충북일보] 옥천군은 옥천 꽃동네 성모요양원과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1년 장기 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장기 요양기관의 2019~2021년 서비스 내용을 기준으로 했다. 평가 영역은 기관 운영, 환경(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 제공 과정, 급여 제공 결과 등이었다.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은 환경(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 제공 과정 3개 영역에서 만점이었다. 황규철 군수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우리 지역 요양기관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노인 요양에 더 힘을 보태 노년이 행복한 옥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사진2)옥천꽃동네성모요양원 전경 - 옥천 꽃동네 성모요양원 전경. 사진 제공=옥천군 사진2)둥지노인전문요양원 전경 - 옥천 둥지노인전문요양원 전경. 사진 제공=옥천군 옥천 요양기관 2곳, 건강보험공단 평가 '최우수' 옥천군은 옥천 꽃동네 성모요양원과 둥지노인전문요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21년 장기 요양기관 평가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와 부인인 김미경 영도 축산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24일 영동군민장학회에 10억 원의 장학금을 내놨다. 영동읍 부용리 어서실 마을서 38년간 돼지농장을 운영하던 정 군수 부부는 농장이 점점 커지자 영농조합을 설립한 뒤 부인이 대표를 맡아 기업 형태로 경영해 왔다. 그런 가운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 공간 정비사업에 농장 터가 편입됐고, 덕분에 많은 돈을 보상받았다. 정 군수는 군수 후보 시절 농장 철거에 따른 보상금이 나오면 10억 원을 군민을 위해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대학에서 축산학을 전공한 뒤 40년 넘게 고향을 지키면서 돼지 사육으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옥천영동축협조합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군수에 당선한 뒤 올해 초부터 고향사랑기부제를 시행하자 자치단체장부터 솔선해야 한다며 군의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 전남 신안군, 서울 중구·서대문구, 인천 남동구에 각각 100만 원을 보탰다. 이런 그의 기부는 자매도시 단체 구성원들이 영동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도록 하는 성과를 냈다. 이번 통 큰 장학금은 군의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부인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