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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 환경정비 성료

단양읍 9개 단체 참여, 웃자란 풀 제거와 쓰레기 수거

  • 웹출고시간2023.05.24 13:28:03
  • 최종수정2023.05.24 13:28:03

단양군 단양읍 9개 단체 회원들이 주요 도로변과 노원 등에 웃자란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9개 단체가 축제의 계절을 맞아 쾌적하고 깨끗한 단양읍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를 펼쳤다.

이들 단체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환경정비로 주요 도로변과 노원 등에 웃자란 풀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해 소백산 철쭉제 맞이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참가단체는 도전별곡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상진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천동리청년회, 상진4리번영회, 농업경영인, 청년회 등 9개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깨끗한 단양을 위해 앞장서 주는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의 관심도에 따라 단양의 이미지가 좌우되므로 앞으로도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위해 애정 어린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축제의 계절을 맞아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단양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우리 고장은 우리 힘으로 가꾼다'는 의지로 각 단체가 앞장서 매년 깨끗한 단양읍 만들기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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