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가 전국 저소득 가정에 약 3억원 규모의 월동용품을 전달하는 '2014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12월말까지 진행한다.KT&G 임직원과 지역별 대학생 봉사단이 참여해 연탄, 내복, 전기매트 등 월동용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는 이번 행사는 KT&G신탄진공장 등 전국 8개 기관을 거점으로 진행되고 있다.KT&G는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월동용품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난 2004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다.물품 구입비용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전액 지원된다.'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의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해 조성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의 99.9%가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규모는 약 30억원에 달한다.지효석 KT&G 사회공헌부장은 "임직원들이 합심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월동용품을 직접 땀 흘려 전달하니 직원들이 느끼는 보람과 나눔의 의미도 더욱 커지는 것 같다"며 "이번에 전해드린 월동용품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대한적십자사봉사 충북지사협의회(회장 황관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31일까지 4대 취약계층(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4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된 연통을 교체하고 연탄가스배출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사정으로 난방비를 절감하기 위해 연탄난로를 사용하다 안타까운 생명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달 28일 오전 10시 청원구 사천동의 강모할아버지네 집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연통교체 및 가스배출기를 설치했다. 오후에는 12가구의 연통교체 및 가스배출기를 교체했다. 또한, 31일까지 취약계층 400가구 모두 연통교체 및 연탄가스배출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오늘 연통교체봉사활동에서는 황관구 충북지사협의회장, 허온 흥덕지구협의회장 및 적십자봉사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황관구 회장은 "2013년도 연통교체봉사활동을 하면서 노후된 연통과 가스배출기 미부착으로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취약계층 분들이 보고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메스컴을 통해서 가스질식으로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사례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온 흥덕지구협의회장은 "비가 왔지
2014 충북도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2시에 충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오진섭 충북도보건복지국장, 사회복지단체장, 자원봉사자, 인증관리요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자원봉사활동 홍보와 참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에 대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연합봉사단 소속 나우리봉사단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 증정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충청북도지사 표창 6명, 충청북도의회의장 표창 6명,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6명 등 총 18명이 표창을 받았다. 현재 활동 중인 도내 사회복지자원봉사 관리센터 10개소에 우수 자원봉사관리센터 현판이 증정돼 그동안 자원봉사 활성화에 헌신해온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김창기 회장은"사회복지계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에 발맞춰 충북도 사회복지 자원봉사자에 감사와 자축을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이 자리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난 27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원장 최인식)은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직원 대표가 전 직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윤리경영, 준법경영,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업무상 취득한 개인정보 보호의무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는 대한적십자사 2014년 부패방지시책 추진계획에 의거 실시했다. 반부패·청렴실천은 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개선 방안으로 청렴교육 활성화, 법인카드 사용 모니터링, 청렴서약서 작성, 청렴동아리 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성영용)는 1일 오후 2시 '2015년도 적십자 회비모금' 첫날을 맞아 모금의 성공을 기원하고 범도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선포식을 갖는다. 이번 선포식은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을 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적십자사의 명예회장인 이시종 도지사와 명예고문인 김병우 도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장들과 적십자봉사원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의 '희망나눔 천사학교' 교장들과 청주시 통장들도 참석해 성공을 함께 기원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주)충북소주에서는 독거노인 무료급식봉사를 위한 '사랑의 점심 나누기' 기금 2천만 원을 쾌척해 모금 분위기를 선도한다. 2015년도 적십자사 회비모금은 '적십자회비, 사랑을 켜면, 희망이 커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적으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실시된다. 충북적십자사의 2015년도 회비모금 목표액은 전년도 목표와 동일하게 15억원으로 책정, 경제침체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사정이 고려됐다. 적십자회비모금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각 가정에 배부된 지로용지를 금융기관에 가서 직접 납부하면 된다. 이외에 적십자사홈페
충북도교육청 여성행정직 협의회(회장 이혜순)은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석란)와 함께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하는 후원금 120만원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혜순 회장은"협의회에서 십시일반 모아진 기금이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충청북도교육청 여성행정직 협의회에서 색다른 봉사활동을 계획하여 우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파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26일 오후 2시에 열린 희망 2014 나눔캠페인의 현장에서 인기를 독차지한 사람은 단연 충북아너소사이어티 11번째 가입자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로골퍼 김해림(26)선수였다. 현재 김해림 선수는 2014년 KLPGA 랭킹 17위에 올랐다.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게 된 동기는?"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다. 막상 기부를 하면서 성적이 좋아졌다. 기부를 계속 이어가다보면 내년에는 우승하지 않을까요?(웃음).-아너소사이어티의 가입 조건이 5년간 총1억원이다. 작지 않은 금액이다. "1억원이란 돈의 가치는 정해져 있다. 하지만, 좋은 곳에 사용하면 그 가치가 더 올라간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기부한 것 이상으로 내가 얻는 것이 더 많다."-고향이 서울인데, 충북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이유는?"고향은 서울이다. 서문여중, 서문여고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교통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오창에 산지 벌써 7년째다. 이제는 나도 지역주민이다. 충북은 제2의 고향이다. 당연히 충북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것이 당연하다."-2014 충북아너소사이어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영광이다. 주변 동료선수들과 지인들에게 최선을 다해 홍보할 것이다."-내년 목표는?"물론 KLPGA우승이다. 작년
사람의 마음을 재는 온도계가 있습니다. 먹음직한 김치 한 포기, 따뜻한 연탄 한 장, 정성 깃든 도시락 하나가 누군가에게 전해질 때, 그 마음의 에너지가 온도계의 체온을 점점 밀어 올립니다. 그렇게 모아진 마음 한 자락씩'5천8백만원'이 쌓이면 하늘로 1도씩 올라갑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6일 2시, 청주 문화산업단지 입구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제막식을 가졌습니다.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은'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란 슬로건으로 지난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공동모금회 목표는 58억원입니다. 크지 않아도 정성스런 마음들이 모여 사랑의 100도로 끓어오르면 믿을 수 없는 숫자가 매겨지는 것입니다. 결국 나 한 사람이 '58억'을 만드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한 해의 끝자락을 사랑의 손길로 갈무리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려운 이웃의 힘겨운 주름살도 그 마음의 훈김을 받아 조금은 펴질 것입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 이하 모금회)는 18일 오후 6시 30분 청주시 용정동 선프라자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착한가게 회원, 개인기부자 등 기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기부자만찬 나눔이 있는 행복주주총회' 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명식 모금회장의 환영사,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의 격려사에 이어 충북모금회의 2013년 모금 및 배분성과를 보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명식 충북모금회 회장이 충북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자 제 18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이날 2부 순서로 충북모금회를 통해 지원받고 있는 한우리지역아동센터와 용암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참석해 부채춤과 합주 공연을 선보였다. 용암지역아동센터의 김다빈 학생은 "모금회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콘트라베이스로 금년 고등학교 입시에서 충남예술고등학교에 합격하였다" 며 "여기에 계신분들이 저의 꿈을 키워주신 분들이 아닌가 싶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하는 여러분이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만들고 이끌며 나눔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시는 분들이다"며"앞으로도 여
충북 지역 18번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65)회장이다. 이 회장은 18일 6시30분 선프라자에서 기부자만찬인 행복주주총회에서 회원 가입식을 갖고, 5년간 매년 2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으로 개인적인 명예로움에 그치지 않고 소외된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지역인재 육성에 작은 도움이 되기 기대한다" 며 "20일부터 시작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 모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대부터 측량업으로 큰 성공을 거둔 이 회장은 30대 때부터 사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 2000년 청주YMCA 이사장을 거치면서 나눔과 인연을 쌓았다. 50대에 접어들면서 어릴 적 못 다한 학업도 재개했다. 청주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청주대 행정대학원 고위관리자과정, 충북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도 잇따라 수료했다. 현재 이 회장은 ㈜충청에스엔지기술사사무소 회장으로 대한측량협회 중앙회장과 민주평통자문회의 청주시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충북지부(지부장 백기영)는 26일 오전 11시에 26회 플라타너스 결혼식을 더 빈 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한다. 플라타너스 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불우한 출소자 가정을 위해 공단에서 마련한 뜻 깊은 결혼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강욱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및 법무 유관 기관장, 충북지역 자치단체장과 법무보호위원 및 법사랑 위원, 신랑신부 가족,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북지부는 1988년부터 2013년까지 25회, 총 97쌍의 불우 출소자 가정의 플라타너스 합동결혼식을 실시해 새 삶의 희망을 전하고 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적십자봉사원 응급처치법경연대회가 11일 오전 10시30분에 청주시 더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다. 대한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안전교육을 받은 참가자들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심폐소생술·위급상황 행동요령에 관한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본부장과 성영용 충북적십자사회장 등이 참석하고 모두 18개팀 9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청주이즈치과가 지난 8일 충북유아원 원생 50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쳤다.이번 봉사에는 이즈치과 의료진과 충청대 치위생학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충치치료와 스케일링, 교정치료, 보철치료 등을 진행했다.이두희 이즈치과 대표원장은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치과의사로서 아이들의 건강과 꿈, 희망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이즈인의 이념 아래 앞으로도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이즈치과는 지난 1996년부터 19년째 의료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묵묵히 봉사해 온 공로자 878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연차대회가 6일 오후 2시께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창립한지 109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에는 장미봉사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873명에게 표창이 전달됐다. 성영용 충북적십자지사 회장은 "적십자사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과 함께 109주년을 맞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그늘진 곳의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적십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된 차량 23대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4년 차량지원사업 전달식'이 6일 오후 2시께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전원건 충북도 복지정책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기관의 이동서비스향상을 위한 이번 행사에는 소형트럭 3대, 12인승 승합차 15대, 경승용차 5대가 전달됐다.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도민들의 성금이 충북도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사회복지시설기관에 차량이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대한적십자사충북지사 연차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 충북적십자사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 1905년 고종 황제의 칙령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창립한지 109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 날 행사는 봉사활동을 실천한 공로자에게 정부포상 및 적십자 표창식이 진행된다. 시상내용은 △장관표창 6명△도지사표창 29명△적십자봉사장 2명△자원봉사유공장 8명△회원유공장 66명△RCY유공 27명△총재표창 340명△지사회장표창 257명△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표창 143명 등의 표창이 전달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식 충북도 정무특보와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충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활동진흥센터가 필리핀 리잘 지역에 충북 대표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KYVP)을 파견했다.봉사단은 도내 청소년 12명을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필리핀 현지에서 청소년시설 개보수작업 및 한·필리핀 문화교류, 물품지원 등을 한다.충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재능을 활용한 문화교류 및 봉사활동 운영, 다양한 홍보를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와 민간협력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청주적십자사 봉사회가 3일 오후 7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2층 직지홀에서 4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기념식에는 성영용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과 이승훈 청주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주적십자봉사회는 1960년대 초에 청주대·충북대·간호전문대·청주교대를 중심으로 청주적십자 청년봉사회로 활동하다 1974년 11월2일께 청주적십자사 청년봉사회로 탄생했다. 30명의 청주적십자봉사회원들이 무의촌 의료봉사·야간자활학교지원·재해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김동수기자 kimds0327@naver.com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이선우)는 지난 1일 충북 괴산지역에서 괴산군청 건우회(토목직)소속 회원들과 함께 사랑애(愛)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코스카 충북도회 이선우 회장과 괴산지역 회원사, 괴산군청 건우회 소속 회원(토목직), 협회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덥히기 위한 사랑애 연탄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이 회장은 "아직 우리 주변에는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내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옛말에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전문건설인들이 지역주민들에게 그런 이웃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주민에게 봉사하는 전문건설협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사랑애 연탄나누기 행사를 주관한 괴산군운영위원회 김원묵 위원장은 "사랑애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추운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달하고 우리 전문건설인들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계기가 되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 함께한 괴산군청 건우회 회장인 안전건설과 김재홍 과장과 환경수도사업소 박용각 과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좋은 일을 괴산지역에서 전문건설인들과 함께 해서 기쁘다"고 했다.한편…
충북농협(본부장 임형수)과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충북본부(본부장 채혁주)는 지난 달 31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지역노인 500명에게 사랑의 점심나누기 봉사를 펼쳤다.지역농산물을 이용해 만든 이번 무료급식에는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봉사자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임 본부장과 농협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들을 위해 직접 배식을 도왔고, 과일·떡·음료 등 간식도 손수 챙겨주었다.임 본부장은 "날씨가 쌀쌀해 질수록 사회각층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면서 소외계층 지원에 농협봉사단과 함께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농촌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복지문화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을 활성화 시키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협임직원들이 기금을 모아 2006년에 설립한 공익 법인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서비스지점(지점장 현창헌) 직원들이 29일 오창읍 미혼모 시설인 자모원을 방문해 이삿짐을 나르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자모원 입소자들은 4개월여간 이어진 시설 내부 소방공사로 주변 가건물에서 생활해왔고 최근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시설로 다시 많은 짐을 옮겨야 했다. 아시아나항공 청주공항서비스지점은 여성 비율이 높은 '여성 친화적 기업'으로 매달 자모원을 방문해 노력봉사와 간식 지원을 하고 있다. 자모원 관계자는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기와 엄마들이 무사히 이사를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지역 정치인들은 20만~50만원의 의정비를 올리기 위해 혈안인 반면 지역 곳곳의 노인들은 하루 1만원 벌이를 지키기 위해 묵묵하게 새벽 길거리로 나선다.이들은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형으로 분류되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보호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다.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어 자칫 관공서 눈 밖에 나 참여할 수 없게 될까봐 노심초사하면서 일한다.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보다 일감이 사라지는 게 가장 큰 근심거리인 셈이다.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살고 있는 이한무(여·76)씨도 27일 오전 6시 동사무소로 향했다.흔히 공공근로라고 불리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다.남편이 죽고 홀로지내는 이 씨는 그동안 하나뿐인 아들이 종종 보내주던 용돈으로 생활을 해왔다. 하지만 지금은 이마저 끊겼다.암 투병 중이었던 아들이 지난해 먼저 세상을 떴기 때문이다.지난해 처음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이 씨가 매일 오전 6시부터 2시간동안 길거리를 청소하고 받는 하루 일당은 1만원.다행히 궂은 날이 없다면 한 달에 20일을 일하고 20만원을 벌 수 있다고 했다.최근에는 길거리에 떨어진 낙엽이 많아 차가 오가는 도로까지 나가 빗자루를 든다.추운 날씨나 도로 환경은 중요하
청주 서원요양병원이 강서 1동에 사는 저소득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서원요양병원은 27일 병원에서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서원요양병원은 저소득 홀몸노인이나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 일정기간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강서1동 주민들이 의료,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이 필요한 경우 의료비 15%를 할인해 주기로 했다. 서원구 남이면 석실리에 위치한 서원요양병원은 지상 4층에 26개 병실과 155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서원요양병원 김태균 원장은"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의료협력 방안을 강구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인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해 요양을 필요로 하는 강서1동 주민들이 장기입원으로 인한 과중한 의료비의 부담을 일부 덜게 됐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2015년 중원청년회의소(JC) 회장에 김진규(37) 씨가 당선됐다.김 회장은 25일 중원JC 사무국에서 개최된 60차 임시총회에서 2015년도 회장으로 당선됐다.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지금 충주는 거듭된 선거와 정체된 경제로 민생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제 청년들이 충주를 위해 다시 한 번 일어나야 할 때"라며 "그 역할에 청년이 중심이 돼 변화를 주도하는데 앞장서 2017년 충주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전과 함께 2017전년한국JC 회원대회를 충주에 유치시켜 지역 경제회생에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또한 김 회장은 "우리가 얼마나 빠르고 강하게 가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함께 꿈을 이룰수 있냐가 중요하다"며 "소수의 추종자가 따르는 조직이 아닌 다수의 추종자를 얻어 충주 대표청년단체로서의 비상을 꿈꾸는데 모든 열정을 받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회장은 한국JC 연수원 전문위원을 역임했으며, 2014 중원JC 상임부회장과 충북지구JC 연수원장직을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KT&G복지재단이 보다 효과적인 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청주 북부사회복지관 등 전국 100여 복지시설에 경승용차를 지원한다.재단은 '좁은 골목길 운행이 가능한 경승용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22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2014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2004년부터 시작해 매년 100대의 경차를 지원해 온 재단은 올해까지 모두 1천100대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했다.올해 차량지원 공모에는 전국 993개 사회복지기관이 신청해 약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03년 설립된 KT&G복지재단은 경차 지원 외에도 지역밀착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8개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를 운영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햅쌀, 김장, 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11년째를 맞는 경차 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사들에게 활용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구현을 위해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