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제35대 신임 교육장으로 심선보 교육장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참석했으며, 행사 마지막 순서에는 교육장이 전 직원에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후리지아꽃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심 교육장은 1981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충주 노은초와 성남초, 앙성초에서 교감을 했으며, 이후 동락초와 삼원초, 남한강초에서 교장으로 재직했다. 그는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교사, 학부모,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심 교육장은 "창의적이고 협동적인 자세로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꿈·도전·동행의 감동 충주교육을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주교육지원청, 심선보 제35대 교육장 - 제35대 심선보 충주교육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 심선보 충주교육장 - 충주교육지원청, 심선보 제35대 교육장 취임 충주교육지원청 제35대 신임 교육장으로 심선보 교육장이 3일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
[충북일보] 지선호(60·사진) 전 청주중 교장이 21대 충북교육문화원장으로 취임했다. 지 원장은 "문화예술이 살아있는 교육, 예술을 향유하고 공감하는 행복한 문화시민으로 육성하는 교육에 힘쓰겠다"며 "더욱 따뜻한 충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 원장은 공주대 사범대학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교원대 대학원 국어교육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3월 충남 결성고에서 첫 교직 생활을 시작해 35년간 전인교육과 창의인재 육성에 힘썼다. 2007년부터 10년간 충북교육청 장학사, 문화예술 담당 장학관 등을 거쳤다. 산남고와 청주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김연옥(59·사진) 전 서전유치원장이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원장은 충북대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1988년 괴산 신기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덕성유치원, 산성유치원 원감, 유아교육진흥원 교육연구사, 서전유치원 원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유아들은 꿈과 희망을 키워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고, 교사는 배움과 실천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해 교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학부모·지역사회와 협력해 소통과 공감의 유아교육공동체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3년 제7회 초등·중학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3일 진천군립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초등·중학 신입생, 재학생과 관계자를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학령기에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을 마치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교육 프로그램 '글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초등·중학 각 1단계부터 3단계까지 구성된 교육과정(단계별 초등 연 240시간, 중학 연 450시간)을 이수하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올해도 초등 2·3단계, 중학 1·2·3단계 과정으로 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마을학습장 12개소 운영과 신규 마을 학습장을 적극 발굴해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043-539-374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숙경 옥천교육장(29대) 지난 2일 취임했다. 이 교육장은 청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한 뒤 같은 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초등상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교직에 입문해 매곡초·죽향초 교감과 군서초·장야초·용화초 교장을 역임했다. 이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옥천의 아이들에게 공평하고 균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각자의 재능과 소질 계발을 돕는 옥천교육을 위해 온 힘을 쓰겠다"고 했다. 또 "학생들에게는 행복을, 교직원에게는 보람을, 교육공동체에는 만족을 주는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과 사회적 환경에 맞춰 교육 현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이 자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중 다양한 작가와 만나는 토요·퇴근길 인문학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교육도서관에 따르면 토요 인문학 콘서트 '삶을 담는 일상 인문학'은 의·식·주 등 삶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는 강연으로 오는 18일 시작해 매월 세 번째 토요일에 진행된다.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는 매달 네 번째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헤세', '드가', '쇼팽' 등 거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토요 인문학 콘서트 첫 번째 강연에는 노중훈 작가가 연사로 나선다. 노 작가는 '풀뿌리 식당 이야기'를 주제로 오랫동안 동네골목을 지켜온 풀뿌리 식당의 의미와 가치, 매력을 풀어낸다. 'MBC 라디오 노중훈의 여행의 맛'의 진행자인 노 작가는 '식당 골라주는 남자', '노포의 장사법' 등의 책을 집필했다. 퇴근길 인문학 콘서트 '거장에게 길을 묻다'는 22일 시작된다. 이진우 포스텍 명예교수가 '니체-알프스에서 만난 차라투스트라'를 주제로 니체의 삶과 그의 사상에 대해 이야기 한다. 충북교육도서관 누리집(www.cbelib.go.kr)에서 인문학 콘서트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정한
[충북일보] 충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오는 31일 총파업을 선포했다. 충북학비연대는 2일 충북교육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임금교섭이 현재까지 6개월 넘게 지지부진하다"며 "노동조합은 지금까지 인내하면서 대화로 풀어보려 했지만 오히려 사용자인 시·도교육청들이 파업하라고 등을 떠미는 형국에 이르렀다"고 총파업에 이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5일 총파업 후에도 임금체계 개편논의 자체를 거부한데 이어 공무직에게 공무원보다 높은 처우를 하라는 국회의견조차 무시하며 기본급 1.7% 인상안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조합은 개학 전 타결로 신학기 총파업이라는 학교현장 초유의 상황만은 피하려고 지난 2일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교육청들의 책임감 있는 교섭참여를 촉구했다"며 "그러나 지난달 23일 본교섭에서 교육청들은 무책임한 교섭 참여는 물론 교섭을 파행으로 이끌었다"고 지적했다. 충북학비연대는 "책임감 있는 교섭 태도조차 갖추지 못한 교육부와 교육청들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무겁고 결연한 마음으로 31일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총파업을 선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함께 "연대회
[충북일보] 이광우(사진) 전 충북교육청 교육국장이 2일 충북국제교육원 1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이 원장은 한남대 교육대학원, 내북초 교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충북교육청 교육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래인재를 기르는 국제이해교육, 소통하고 공감하는 외국어교육, 함께 성장하는 문화다양성 교육을 내실화하고 국제교육원이 미래교육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제적 소통능력과 공감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학생들이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송영광(사진) 전 충북교육청공보관이 충북단재교육연수원 24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송 원장은 충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89년 5월 보은 상업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시작, 2008년 2월까지 교사로 재직했다. 2008년 3월부터 2014년 8월까지 도교육청 등에서 연구사·장학사로 근무했다. 이후 금천고 교감, 창산고 공모교장, 오창고 교장을 거쳐 충북교육청 공보관을 역임했다. 특히 2008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단재교육연수원에 근무하면서 AT-Camp 등 다양한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하는 등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송영광 단재교육연수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 교원·지방공무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연수체제를 강화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놀샘이음터 활성화,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원격연수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공감동행 연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바람직한 행동변화를 가져오도록 접근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를 확대·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긍정적 행동지원은 행동문제의 변화뿐만 아니라 예방적인 부분에 중점을 둔다. 행동의 바람직한 변화를 가져오는 체계적·긍정적·효과적인 접근으로 대상학생을 위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모든 환경적 상황을 고려한 중재 방안이다. 충북교육청의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는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돼 올해로 5년째다. 지난해 발달장애 특수학교 4곳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3월 개교한 청주이은학교를 포함해 5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중점학교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다. 충북교육청은 중점학교의 긍정적 행동지원팀 운영을 위해 운영비 1천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학급·개별 차원의 행동중재를 통해 특수학교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특수학교 내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 행동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충북교육청은 2년에 걸친 직무연수와 실습과정을 거쳐 행동중재 전문교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각 학교에서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중추적 역
[충북일보] 마스크착용 자율화이후 2일 첫 등굣길에 나선 충북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과 입학식을 치르는 신입생 대부분이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 나왔다. 3년을 꼬박 습관처럼 마스크를 착용해온 탓이다. 2일 오전 8시 20분 청주 용아초등학교 정문. 가방을 둘러맨 초등학생들이 마스크를 쓴 채 들뜬 기분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입학식을 위해 부모의 손을 잡고 등교하는 어린학생들도 눈에 띄었다. A학생은 마스크를 착용한 이유를 묻자 "잘 몰라서요"라고 답했다. B학생은 "아직 마스크를 벗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서…"라는 대답을 한 뒤 발열검사 없이 교실로 들어갔다. 교육당국은 통학차량과 체험학습·수학여행 때 이용하는 차량 내부를 제외하고, 교실 안이나 일상생활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를 학교 자율적 판단에 따르도록 지침을 마련해 안내했다. 그동안 학교에서 등교 때마다 일률적으로 실시하던 발열검사도 없앴다. 이날 용아초등학교 중앙현관 앞에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과 학교장, 교사들이 아침 일찍부터 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다. 윤 교육감은 교사들과 함께 용아초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새 학년 학생들의 첫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일 열린 3월 월례회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한 충북교육의 틀이 어느 정도 짜임새를 갖추고 학교현장에서 교육혁신을 펼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며 "그 첫 발걸음을 내딛는 오늘부터 새 학년에는 학교지원 시스템을 체계화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의 본질이기도 한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스템 개편 등 이를 뒷받침할 방안들을 준비했다"며 "먼저 조직개편을 통해 학교지원 시스템을 대상별 지원체계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교육청 해당 부서를 유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특수교육과 등으로 변경하고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 인력을 추가 배치해 학교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학교지원 체계를 강화했다"며 "방학기간 다양한 분야의 교원연수를 통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등의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만들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별 특색 있는 새로운 학교교육과정 설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체제를 더 견고히 했다"며 "학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교 학습내용을 삶에 적용하면서 문제해결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도내 곳곳을 배움터로 확장하는
[충북일보] 이남덕(61)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취임식이 3일 열린다. 이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의 고른 성장을 위해 세심하고 촘촘한 교육 안전망 구축과 독서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주도성 성장 수업·평가 지원으로 미래를 여는 다올찬 음성 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이어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음성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한다. 이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교육대학원에서 초등교육을 전공했다. 1983년 교직 생활을 시작으로 충북교육청 및 청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충북교육청 과학국제문화과 장학관, 미래인재과장, 경산초 교장을 지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일 1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충주교육청 이인혜 주무관, 친절 직원으로 충주교육지원청 권소진 주무관, 덕신초 김강민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2021년 3월 충주교육청으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학교지원센터에서 예산과 계약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투명하고 적극적인 행정절차가 이뤄지는데 기여했으며, 직장 내 청렴동아리 회원으로 활동하며 청렴한 공직문화에 기여해 충주-청렴인으로 뽑혔다. 권 주무관은 교육과에서 학교지원을 통한 소통, 협업과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생활교육 주임의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학교지원기능 강화와 학교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김 주무관은 덕신초로 발령받아 현재까지 민원업무 담당자로 일하며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신뢰감 있는 교육행정서비스 실천에 큰 도움을 줬다. 충주교육청은 청내 직원, 학교와 기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분기별로 충주-청렴인과 친절 직원을 선정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새학기 첫날인 2일 4-2생활권 신설학교인 나루초등학교에서 등굣길 '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 이주희 기획조정국장, 박점순 학교안전과장, 학교 관계자, 학교안전공제회, 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은 교통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교 정문, 횡단보도 등 통학로 곳곳에서 첫 등교하는 학생들을 환영했다. 또한 등굣길 안내와 함께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학교안전공제회도 교통안전 지도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지도와 시설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오고 갈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설학교 통학로 주변을 수시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에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인 '상상어린이집'을 개원했다. 2일 열린 입학식에는 코로나19와 환절기 바이러스 감염에 대비해 영유아, 학부모, 일부 관계자만 초빙했다. 상상어린이집은 24억 원(국비 80%, 군비 20%)을 들여 맹동면 두성리 1152-1 터 3천50㎡에 연면적 59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했다. 보육실 6개(만0~만5세)와 도서 공간, 놀이터를 갖췄다. 인근에는 옛말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있어 야외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군은 모아맘보육재단에 위탁 운영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소 대상은 음성군과 중소기업 공동직장 어린이집 공동 운영 협약을 체결한 중소기업체 근로자 자녀다. 입소를 원하는 기업체는 군 홈페이지 기업지원 게시판을 확인해 관련 서류를 작성 후 기업지원과(043-871-3622)에 협약요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제35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심선보 교육장이 첫 공식행사로 간부직원들과 함께 충주시 탄금대 충혼탑을 찾았다. 심 교육장은 순국선열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의 결의와 교육 소명의식을 다짐하며 국화꽃을 헌화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일 전 직원 대상으로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공무원 범죄 예방과 갑질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성범죄, 음주운전 등 사회적 지탄이 되는 중대 범죄행위 예방과 더불어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각종 갑질 관련 사례들을 알아보며 각종 공무원 대상 범죄와 갑질 사례에 대한 설명과 강의 시청으로 각종 공무원 범죄와 갑질 행동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명철 교육장은 "최근 각종 공무원 범죄와 갑질 관련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이런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 군립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1월부터 2월까지 2달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도서관은 이 기간 천문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천문대'와 그림책을 통해 예비 초등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운 '어서 와! 학교는 처음이지·', 반려동물을 키울 때 가져야 할 책임감을 일깨운 '소윤경 작가와의 만남'등을 운영했다. 보은 군립도서관은 어린이들의 활기찬 겨울방학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이런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 도서관은 3월에 '화내고 후회하는 어른들을 위한 화코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를 느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의 고등학생 기준으로 올해 교육급여가 최고 65만4천원이 지원되는 등 지원액이 대폭 상향 조정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이하 가정에 지원된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마다 지원 기준이 다르며 세종시교육청은 한부모가정, 법정차상위, 기준중위소득 80%이하까지 지원한다. 이에 따라 세종의 경우 4인 가족 기준 중위소득 80%인 432만771원까지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교육급여(교육활동비) 연 지원금액은 지난해보다 대폭 인상됐다. 초등학생은 8만4천원 오른 41만5천원, 중학생은 12만4천원 인상된 58만9천원, 고등학생은 10만원이 오른 65만4천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급여 지급방식이 현금에서 바우처(카드포인트)로 개편돼 한국장학재단의 사업 누리집(e-voucher.kosaf.go.kr)에서 교육급여 바우처를 별도 신청해야 한다. 바우처 신청권자는 학부모, 보호자(교육급여 신청인, 세대주 또는 성인 세대원), 만 14세 이상 학생 본인이 가능하며, 신청
[충북일보] 청주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유영근)는 지난달 28일 청주시교총 38대 회장단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청주시교총에 따르면 이날 38대 회장으로 유영근 일신여중 교장, 부회장으로 표경남 창신유치원장과 김선희 금천중 교장이 취임했다. 유영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의 교권신장과 전문성 향상에 앞장서면서 회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현장의 대변자로서 임기 3년 동안 청주시 교총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청주시교총 38대 회장단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3년간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충북교육청 신규 연구학교 41곳을 새로 선정, 계속지정 연구학교 29곳과 함께 연구학교 모두 70곳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연구학교에서는 IB프로그램교육, 유초이음교육, 메타버스민주시민 교육, 인성시민교육, 학교회계자율운영 등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연구·시범 운영을 통해 모범사례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교육부 요청 도지정 연구학교로 5곳을 지정, 전환기교육과정, 예비교원양성과정 등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정책 연구와 사례 연구를 먼저 진행한다. 연구학교는 교육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교육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직접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모범적인 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연구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충북교육의 새로운 정책들이 현장에서 연구되고 적용되도록 학교문화 정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달 27일 '2023학년도 연구학교 담당자 연찬회'를 열어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백우정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은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가 전문적인…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농협충북본부가 기증한 학습용품꾸러미 350세트(2천500만 원 상당)를 도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배송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농협충북본부는 지난달 28일 교육감실에서 스케치북, 크레파스, 색연필이 들어있는 초등학생용 학습용품꾸러미 150세트와 독서대, 다이어리, 볼펜이 포함된 중등학생용 200세트 등 350세트(2천500만 원 상당)를 윤건영 충북교육감에게 전달했다. 충북교육청은 학습용품 꾸러미를 교육 소외지역의 취약계층 학생인 군 지역의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 대상학생 350명에게 이날 배송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농협의 '학습꾸러미' 지원과 기부로 충북지역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104주년 3·1절인 1일 충북교육청 간부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청주 3·1공원 등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1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과 독립운동가 5인 동상, 상당공원 의병장 한봉수 선생 동상, 청주예술의 전당 단재 신채호 선생의 동상을 찾아 참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3·1운동과 항일 독립운동에서 보여주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교육가족과 도민 모두가 진정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으로 3·1절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안순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이 1일 취임했다. 신임 안 교육장은 "개인적인 영광과 힘께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괴산·증평 교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초가 강한교육,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 미래를 여는 교육, 지역맞춤형 공감행정을 지향하면서 다(多)가치 생태환경 교육과 온(溫)마을 인성배움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괴산 출신인 안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하고 1982년 교직에 입문해 문상초 교장, 단재교육연수원 기획지원부장,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지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