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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소통·공감 연구학교 확대

연구학교 41곳 새로 선정·올해 70곳 운영

  • 웹출고시간2023.03.01 15:32:23
  • 최종수정2023.03.01 15:32:23
[충북일보]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올해 충북교육청 신규 연구학교 41곳을 새로 선정, 계속지정 연구학교 29곳과 함께 연구학교 모두 70곳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연구학교에서는 IB프로그램교육, 유초이음교육, 메타버스민주시민 교육, 인성시민교육, 학교회계자율운영 등 충북교육정책에 대한 연구·시범 운영을 통해 모범사례를 개발하게 된다.

또한 교육부 요청 도지정 연구학교로 5곳을 지정, 전환기교육과정, 예비교원양성과정 등 정부의 새로운 교육정책에 대한 정책 연구와 사례 연구를 먼저 진행한다.

연구학교는 교육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교육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교사들이 직접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모범적인 사례 공유를 통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교육과정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연구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충북교육의 새로운 정책들이 현장에서 연구되고 적용되도록 학교문화 정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달 27일 '2023학년도 연구학교 담당자 연찬회'를 열어 연구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백우정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은 "연구학교 운영을 통해 교사가 전문적인 연구자로 참여할 때 충북교육의 발전이 실현될 수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연구학교 운영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연구학교 운영을 위해 4억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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