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네덜란드 화훼경매장과 유리온실을 돌아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성공적인 스마트팜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인 알스미어(Aslsmeer)와 유리온실을 방문하고 건설기술 협력 등 교류 협의를 위해 달셈사(Dalsem)의 유리온실 건설 공장을 벤치마킹했다. 화훼경매장 알스미어(Aslsmeer)는 화훼생산자들이 조합을 결성하여 생산관리에서 판매 유통까지 철저한 전자식 경매를 통해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체계이다.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민·관이 협력해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과 원스톱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는 방안 등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었다. 이어 유리온실 건설 기업인 달셈사(Dalsem)의 마크브로렌을 방문해 수출지역 관리자로부터 환경조건을 극복하는 첨단온실 기술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를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의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선진기술을 적극 활용해 증평군의 농업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을 진행하고, 향후 기술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14일 송기섭 진천군수 주재로 군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실행계획 초안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을 발족하고, 각 부서와 기관의 주요 임무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그동안 열렸던 도민체전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진천군만의 특색을 더해 165만 충북 도민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송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두 번에 걸쳐 도민체전의 진천군 개최가 무산되는 아픔이 있었던 만큼 완벽한 준비로 9만 진천군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드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라며 "공직자 모두가 도민체전의 담당자이자 홍보 도우미라는 책임감으로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내년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충청북도 11개 시군, 26개 종목 5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13일 전남 신안군과 목포시에서 '2023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답사'를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옥천의 수려한 관광지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안내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교육 기회 확대와 해설기법 연구 등에 목적을 뒀다. 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천사대교, 암태도소작인항쟁기념탑, 목포근대역사관,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이번 답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기법을 학습하고, 관광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군은 정지용문학관, 육영수 생가, 장계관광지,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금강휴게소 종합홍보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객들에게 풍부하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재하 문화관광해설사 회장은 "다른 지자체의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와 관광자원들을 경험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옥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해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시행하는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비대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2021년 보건복지부의 한국형 뉴딜 시범사업 공모에 뽑힌 뒤 매년 기능을 보강해 현재까지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건강 앱(APP)과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등을 측정하고,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이 사업은 매년 사업대상자들의 건강측정과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노인들의 건강행태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건강행태를 개선해야 할 65세 이상 노인 150명에게 사업 참여 기간 손목시계형 활동량·혈압·혈당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를 대여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군 보건소 전문인력은 건강 앱을 활용해 측정한 노인들의 건강 데이터를 상시 기록해 관리한다. 이 데이터에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유선 확인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최신기술을 접목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건강 취약계층인
[충북일보] 옥천군의 마을 탑과 종교의 상관관계를 밝힐 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2022년 문화재청의 미래 무형 문화유산 발굴육성 사업인 '옥천의 돌탑과 마을신앙'의 학술연구 성과를 충북 도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문화재청ㆍ충북도ㆍ군에서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원장 이종윤)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는 4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등으로 꾸민다. 주제발표 내용은 옥천 마을 탑 신앙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학교), 굿당과 기도처의 탑(오선영, 한남대학교), 몽골의 오보와 오보 신앙(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교 사찰의 탑(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이다. 주제발표 뒤 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진행하는 종합토론을 한다. 군은 군 유튜브 채널인 '충북 옥천군'(https://www.youtube.com/channel)을 통해 학술대회 모습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마을 탑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재인식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옥천의 마을 탑과 다양한 문화유산이 이번 학술
[충북일보] 보은군은 최재형 군수 민선 8기 출범 뒤부터 현재까지 정부와 충북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 국·도비 등 1천7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최 군수 취임 뒤 도시침수 예방사업(보은읍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선정) 552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404억 원 등 모두 36건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 뽑혔다. 덕분에 군은 군비 375억 원을 포함해 1천70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최 군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인 군의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외부 재원 확보에 중점을 둬 행정을 펼쳤고, 그 방법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남다른 관심을 두고 군정을 이끌었다. 특히 주요 사업 대응을 위한 전담 조직 구성, 공모사업 대응 계획과 협업 사항 논의를 위한 전략회의 개최, 사업 당위성 확보, 중앙부처와 협조체계 구축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수시로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을 찾아다니며 현장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최 군수의 이런 노력과 군 공무원들의 발 빠른 움직임은 2023년 상반기에만 농촌협약 430억 원, 국립 속리산등산학교 조성사업 80억 원,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가 최근 안경 기증 행사 '희망사다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희망사다리 캠페인'은 한국교총, 다비치 안경이 공동으로 안경 기증을 하는 장학행사다. 시력이 좋지 않아 학업에 지장이 있는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교총, 다비치 안경 직원,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안경이 필요한 학생 19명을 선발해 무료로 지원했다. 김미석 교장은 "이런 좋은 행사 덕분에 아이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이들이 자라서 더 좋은 베풂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14일 최근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어 에어컨 사용이 증가하면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충주시에서 최근 1년 동안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4건으로, 대부분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원인은 단락 등 전기적요인, 부주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는 본격적인 에어컨 사용 시기를 맞아 철저한 화재 예방 등 안전조치가 필요해져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 에어컨 실외기 화재예방법은 △에어컨 실외기 연결부 전선 훼손여부 확인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먼지, 이물질) 등 청소 △전용 콘센트 사용으로 과부하 예방하기 등이다. 백승만 예방안전과장은 "이른 무더위가 시작돼 실외기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냉방기 사용에 앞서 안전점검과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새마을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충청북도 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으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를 주제로 시·군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레이크르네상스, 충북르네상스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고 유공자 표창, 화합과 결속을 위한 단합의 시간, 지역탐방 등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나라와 충청북도가 빛나는 번영을 이루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새마을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비전으로 나눔, 배려, 연대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국지성 폭우와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단양읍과 매포읍, 가곡면, 영춘면, 어상천면, 적성면에 오후 3시 40분께부터 약 1시간 강한 바람과 우박 섞인 소나기가 내려 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군은 이번 우박으로 고추 42.5㏊, 사과 8㏊, 참깨 6.4㏊ 등 총 89.4㏊ 농경지가 피해를 봤다고 잠정 집계했다. 김 군수는 발생한 당일 현장을 돌며 신속한 지원대책 마련하고 주민들을 위로했으며 군은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가곡면의 한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신속한 상황대처를 위해 관련 부서 78명과 단양군 전문건설협회에서 지원한 8명과 2대의 장비를 투입해 응급 복구와 피해조사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신속히 피해 농가를 조사한 후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김 군수를 비롯해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장, 김동석 단양예총회장, 염관복 단양군재향군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해 피해 농가의 마늘 수확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우박으로 피해받은 한 주민은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큰 어려움이 있었
[충북일보] 단양군과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한 전국카누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 단양군 수변무대 인근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7개 부 11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약 450명의 중·고·대학교와 일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대회 첫째 날은 카누스프린트 청소년대표선발전(500m)과 1천m, 슬라럼 경기, 둘째 날인 10일은 200m, 1천m경기, 셋째 날인 11일은 200m, 500m 경기, 마지막인 12일은 500m 경기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는 7개의 우승팀과 7개의 준우승팀이 탄생했으며 남자중학부 우승은 양평중이, 준우승은 청평중이 차지했다. 여자중학부 우승에는 구리여중이, 준우승에는 월산중, 남자고등부에서는 부여고가 우승을, 양평고가 준우승했다. 여자고등부 우승팀에 수성고가, 준우승팀에 부여여고, 남자대학부 우승에 창원대, 준우승에 동국대가 이름을 올렸다. 남자일반부 우승에 울산광역시청, 준우승에 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일반부 우승팀은 경상남도체육회, 준우승팀은 대전광역시체육회가 차지했다. 최우수 심판상으로는 진천여중 소속 박정근 심판, 최우수선수상으로는 울산광역시청 조광희 선수, 최우수
[충북일보]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최근 차 없는 거리에서 세명대학교 법학과 학생들과 함께 '행복의 시작은 폭력 없는 가정'을 주제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캠페인에서는 일상에서 쉽게 벌어지는 가정폭력 유형과 처벌법 등을 안내한 전단을 제작해 배포하고 지난 5월 진행된 '사랑의 가족 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함께 전시해 가족기능 회복과 범죄 예방을 위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경미 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폭력예방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스토킹, 데이트 폭력과 관련한 예방교육과 피해자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밤하늘 별과 바람, 그리고 캠핑과 맥주가 함께하는 감성 가득 낭만 축제 '텐트 밖은 한방정원'이 펼쳐진다.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붐 조성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 1천㎡ 잔디광장에 무대와 캠핑 텐트가 들어서고 주변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부스, 한방놀이터, 푸드트럭 등이 갖춰진다. 재단 측은 방문객들이 캠핑, 공연, 각종 한방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캠핑을 가질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음악공연팀 '비바체' 공연을 시작으로, '마린보이'가 저글링 거리예술공연을 이어간다. 총명 향 만들기, 이혈 테라피 같은 한방 관련 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등 관람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참여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맥주 부스에서는 시원한 맥주가 무료 제공되고 이와 어울리는 버스킹공연(김호진, 안웅기)이 관람객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이외에도 판매 부스에서는 한방바이오제천몰 제품 전시와 판매가 이뤄지며 행사 중간 방문객을 위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사고 발생 방지와 응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지난 13일 만천하스카이워크 일원에서 진행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강인혜 대원대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시청각과 실습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사업장 필수 인력을 제외한 약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해당 교육은 성인과 영아 심폐소생술,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기타 응급 상황에 대한 처치 훈련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원론적인 교육 참석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기 평가를 통해 통과자만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단양군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 근무 중인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앞으로 맞이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교육받았다. 김광표 사장은 "향후 발생할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라도 직원들을 위한 안전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남현동 직능단체인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노인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길 기원하며 최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한 물품은 부녀회에서 손수 마련한 열무김치, 소면, 커피, 화장지 등으로 이들은 총 8곳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은정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선물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잘 섬기고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권순각 남현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소중한 물품을 지원해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남현동 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경로당에 후원하고 있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상생하는 남현동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49회 전국 탄금대 나라사랑 웅변·스피치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은 충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청, 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한다.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교생, 동일연령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공모작품은 초등부 4분 이내 중·고등부 5분 이내다. 형식은 HD 사이즈(1280×720픽셀) 이상 최대 500MB 이내로 웅변, 스피치 영상으로 자유롭게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경우 충주문화원을 방문하면 촬영 일시 등의 협의를 통해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제작한 영상은 신청서 및 원고와 함께 이메일(cjmunhw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호국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대회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로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제431주기 팔천고혼위령제를 16일 충주시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에서 진행한다. 충주시가 후원하고 충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팔천고혼위령제는 조선 선조 25년(1592년)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맞아 나라를 지키기 위해 옥쇄작전(玉碎作戰)을 감행한 충장공 신립(1546~1592) 장군과 김여물(1548~1592) 부장을 비롯해 8천여 명의 군사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위령제다. 지역 내 각 기관·단체장, 평산 신씨, 순천 김씨 후손, 시민 등이 참석한 위령제는 국민의례, 헌화,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송 등의 순서로 이어진다. 유진태 문화원장은 "조총과 같은 신식 무기와 조련된 군사력 앞에 배수진을 치며 위국과 충절의 단심만으로 대항해 조선군의 용맹을 떨쳐 보였던 8천여 명 의군들의 뜻을 받들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음력 4월 28일 위령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팔천고혼위령탑은 충주시가 지난 2003년 3억7천500여만 원을 들여 높이 15m, 기단부 지름 18m 규모로 건립됐다. 탑신 상단부의 혼불은 산화한 영령들을 추모하는 모습으로, 하단은 신립 장군과 4인의 군상으로 최후를 맞으면서도 굴하지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3년도 상반기 자동차세로 11만 9천여 건에 대해 150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상반기 충주시 자동차세 부과액은 연납을 포함한 금액으로 지난해보다 4억 원이 증가했다.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충주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하며, 납세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부과된 상반기 정기분 자동차세의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인터넷뱅킹, CD/ATM기기(현금입출금기), 위택스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납부가 가능하다. 또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ARS(850-7400)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천윤성 세정과장은 "자동차세는 전액 충주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6월 30일 이내에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청주페이 지원금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동안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절감했거나 평균 사용량 대비 50% 이하로 사용한 청주지역 5천595세대에게 총 8천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세대별로는 최대 2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이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1천284t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 포인트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2년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실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평균 사용량 대비 50% 이하 사용자에게 포인트를 부여하는 신설 규정이 생겨 평소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는 참여자들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급 방법도 청주페이가 추가됐다. 현재 청주지역 탄소중립 포인트제 가입세대수는 1만8천683세대로 조사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탄소중립 포인트제 홈페이지(cpoint.or.kr)에서 상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역점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제4 산업단지'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조성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지자체 신규 투자사업이 규모 200억 원 이상이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심사하는 법적 절차다. 이번 통과로 제4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이 예고된 가운데 제천시 투자유치 3조 원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해 8월 충북개발공사와 협약을 맺고 2027년 조성을 목표로 총사업비 1천648억 원을 투입해 봉양읍, 장평리, 신동, 왕암동 일원에 82만㎡ 규모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시는 제4 산단이 조성 완료 후 본격 가동되면 생산 유발액 3천458억 원, 부가가치유발액 1천442억 원, 취업유발 인원 4천105명 등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효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등 상당한 경제적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투자심사 승인은 지역 발전 가능성을 높이고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추후에는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기업선정,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인프라 확대를 위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혈액 수급 극복을 위해 지난 13일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충청북도혈액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단양지구협의회와 연계해 단양군보건소 주차장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주민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했으며 헌혈 참여를 권장하는 캠페인을 펼쳐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노력했다. 헌혈은 만 16세에서 69세까지(남 50㎏ 이상, 여 45㎏ 이상) 가능하며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헌혈 참여자는 혈액검사, 빈혈검사, 간기능검사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감사 기념품도 증정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나눔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대상을 연매출액 30억 원 이하로 제한한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제천화폐 모아 가맹점을 소상공인 중심으로 개편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제천지역 농협 하나로마트와 병·의원 등 대형업체 등은 제천화폐 가맹점에서 제외되며 이에 따른 혼란도 예상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7월 중 제천화폐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 매출액 30억 원 이하 업소로 제한한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한 제천지역 기존 가맹점 144곳의 등록이 취소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등록 취소 예정 업소는 농협 하나로마트와 일부 중·소형마트, 대형 의료기관, 일부 주유소 등이다. 주요 소비처인 이들 업소가 기존 가맹점에서 제외되면 주민 혼란은 물론 지역사랑상품권 사용도 축소돼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에 대한 등록 제한은 이미…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3일 정부예산 확보을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협조를 구했다. 송 군수는 이날 국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사업은 △괴산 체류형 유기농 치유농원 조성사업(550억 원) △산촌을 짓다, 와지트 조성사업(150억 원) △괴산 조령4관문 하늘숲공원 조성사업(162억 원) 등 모두 3건이다. 송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세무서 충북혁신지서를 세무서로 승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충북혁신지서는 2020년 4월 개청했지만 조사·납세자 보호 기능 없이 민원·세원 관리만 수행하고 있다. 때문에 늘어나는 세무 수요에 비해 턱없이 비좁은 청사 사무실과 주차장 부족 등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혁신지서 개청 이후 기존의 지역민원실(음성,금왕,진천)이 폐쇄되면서 원거리 주민들이 방문하느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귀농·귀촌인 급증에 따른 건축 개발행위와 관련 세무민원이 크게 늘어나 지역민원실 재개에 대한 주민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음성·진천지역은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이뤄지는 중부권 신성장 핵심지역이다. 지난 5년간 사업체는 1만907개소, 종사자는 2만5423명이 늘어나는 등 인구와 사업장이 폭증했다. 더구나 현재 조성 중인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이 완료될 경우, 인구와 세수가 약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음성군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충북혁신지서 세무서 승격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15일에는 음성·진천
[충북일보] 세종시 부강면 세종동부농협은 13일 부강면 취약계층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구급상자 168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구급상자는 각종 응급처치에 필요한 소독약과 연고, 밴드 등 가정용 응급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김기주 조합장은 "농작업 중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구급상자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