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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

전 직원 대상 실기 평가로 수료증 발급까지

  • 웹출고시간2023.06.14 10:11:41
  • 최종수정2023.06.14 10:11:41

단양관광공사 전 직원들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 단양관광공사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본격적인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사고 발생 방지와 응급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지난 13일 만천하스카이워크 일원에서 진행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은 강인혜 대원대 응급구조학과 교수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시청각과 실습 교육을 심도 있게 진행했다.

사업장 필수 인력을 제외한 약 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해당 교육은 성인과 영아 심폐소생술,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과 기타 응급 상황에 대한 처치 훈련을 심도 있게 다뤘으며 원론적인 교육 참석에만 의의를 두지 않고 실기 평가를 통해 통과자만이 수료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연간 1천만 명이 찾는 단양군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에 근무 중인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앞으로 맞이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교육받았다.

김광표 사장은 "향후 발생할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가능케 하기 위해서라도 직원들을 위한 안전 교육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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