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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새마을회, 핵심 지도자 워크숍

400여 명 제천 방문, 화합과 결속 다져

  • 웹출고시간2023.06.14 10:50:28
  • 최종수정2023.06.14 10:50:28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열란 '2023년 충청북도 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워크숍'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충청북도새마을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2023년 충청북도 새마을회 핵심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마을운동으로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를 주제로 시·군 읍·면·동 협의회장과 부녀회장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레이크르네상스, 충북르네상스를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고 유공자 표창, 화합과 결속을 위한 단합의 시간, 지역탐방 등 회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우리나라와 충청북도가 빛나는 번영을 이루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청북도새마을회는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를 비전으로 나눔, 배려, 연대라는 시대정신을 갖고 공동체 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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