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1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단양중학교 이미수 영양사를,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영춘중학교 신은숙 조리실무사와 학교지원센터 이애윤 교육복지사를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기여했거나 민원 서비스 적극 실천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한 친절 교직원을 매 분기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미수 영양사는 학교 급식 소위원회 운영과 급식 모니터링 실시로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급식을 실천해왔고 신은숙 조리실무사는 늘 따뜻한 미소로 도서벽지 학생들의 영양관리와 식생활 지도에 최선을 다했다. 또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찾아가 신속·공정·친절한 민원 처리에 솔선수범해 온 이애윤 교육복지사는 배려하고 소통하는 공감 동행의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 왔다. 김진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지역의 두 번째 공립특수학교인 세종이음학교(교장 정민호)가 지난 31일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개교식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관계자, 장애인단체,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했다. 개교식은 세종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학교 설립 영상물 상영, 교기 전달, 교가 제창 등 본행사와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이음학교는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 이음교육이라는 교육 비전을 갖고 지난 3월 1일 개교했다. 올해는 51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입학해 유·초·중·고·전공과 등 총 15학급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중심 교육과정, 문화예술체육중심 교육과정, 진로직업 특성화교육과정 등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심리안정을 위한 특별실,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여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이음학교의 개교로 특수학교의 생활권별 균형 배치와 학급 과밀 해소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여건이 개선됐다"며 "세종이음학교가 질 높은 특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30일에는 집현중학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로 침체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웃다(多)', '걷다(多)', '나누다(多)'의 '제천교육 3다(多)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많이 웃고, 많이 걷고, 많이 나눔으로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실현하는데 원동력이 되고자 상반기 3월과 4월, 하반기 9월과 10월에 직원 간 마음도 통하고 지역경제와도 통하는 날로 '통통 Day'를 운영한다. '통통 Day'는 부서 구분 없이 전 직원들이 매번 구성원을 달리해 점심을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 '통통 Day'를 처음 시작한 직원들은 '같은 기관에 근무해도 이름만 알고 얼굴을 모르는 직원도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마주하며 서로를 알아 갈 수 있고 맛있는 점심도 같이 먹을 수 있었다. 직원들은 "서로를 하나하나 알아가면 부서 간 업무 협조가 더 잘 이뤄질 것 같고 이런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냈다. 김명철 교육장은 "함께 일하기 좋은 근무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교육 가족 한명 한명이 온전히 공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30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매포중학교와 어상천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을 가졌다. 학생들의 인터넷, 스마트폰, 게임과 같은 지능정보서비스 의존도가 높아지며 발생하는 지적, 정서적, 사회적 문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한국언론재단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학급별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형 강연으로 진행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매포중과 어상천초뿐만 아니라 4월에는 영춘초와 영춘중, 5월에는 상진초를 대상으로 지능정보서비스 과의존 예방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지능정보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을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어 정보윤리 교육은 마땅한 기본 교육이자 디지털 문해력도 기본 소양이라 할 수 있다"며 "이에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손잡고 충실한 기초 기본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제천시청과 함께 2023학년도 새 학년 무궁화 묘목 나눔 행사를 열었다. 새 학년 무궁화 묘목 나눔은 제천 의병의 시대 정신을 계승하는 역사의식과 애국심을 함양하고 제천의 환경과 지속가능 발전 교육을 위한 실천 교육의 하나로 새롭게 진행된 행사다. 무궁화 묘목은 제천시청의 협조를 받아 마련했으며 지역 내 초·중·고 학교의 희망을 받아 총 365그루의 묘목이 각 학교로 전달됐다. 제천산림조합은 모든 학교에 일일이 무궁화 묘목을 전달하는 등 제천의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한 행사였다. 이날 학생들은 교사와 함께 무궁화 묘목을 직접 심고 역사와 환경, 그리고 미래에 대한 의미를 돌아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명철 교육장은 "제천 의병은 역사적인 시대정신이었으며 미래의 시대정신은 탄소중립과 환경"이라며 "무궁화 심기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그 의미를 깊이 느끼길 바라고 아울러 많은 도움을 주신 제천시장님을 비롯한 제천시청 관계자분들과 제천산림조합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3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식과 돌봄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학교급식, 초등돌봄, 유치원 방과후 돌봄 등 총파업에 참여하는 도내 교육공무직원은 1천250여명으로 전체 6천600여명의 18.9%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1월 25일 총파업 참여율을 20.3%였다. 분야별로는 학교급식의 경우 전체 504곳 가운데 303곳(60.1%)이 정상 운영되고, 빵과 우유 등 간편식 189곳, 도시락지참 1곳, 기타 9곳 등 198곳이 대체급식으로 운영된다. 3곳은 학사일정을 조정해 조기 귀가토록 했다. 초등돌봄은 전체 260곳 가운데 32곳(12.3%)이 총파업으로 정상 운영되지 않는다. 돌봄전담사 파업참여율은 9%로 예상된다. 유치원 방과후 돌봄은 전체유치원 235곳 중 3곳만 운영되지 않는다. 유치원 돌봄전담자 190명 가운데 11명만 총파업에 참여한다. 특수학교 11곳은 정상 운영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교육부를 비롯한 17개 시도교육청과 △임금체계 개편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기준 적용…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의 입학전형 담당자를 초청, 2024학년도 대학입학 설명회를 갖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성균관대에 이어 5월 20일까지 사관학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의 대학 입학전형 설명회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대학입학전형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대학별 전형결과 분석, 2024학년도 모집요강, 충북지역 학생들의 지원 성향과 달라지는 모집요강 등이 안내된다. 성균관대는 지난 29일 충북진로교육원 꿈길관에서 교사·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모집요강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달 12일에는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육·해·공·간호사관학교 연합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는 5월 9일과 20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사·학생·학부모들에게 대학입학전형에 대해 설명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대학에서 제공하는 책자 속 정보보다 설명회에서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한 내용을 직접 질의하고 설명을 듣는 것이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입학전형 설명회에 참석한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진학지
[충북일보] 유·초등교사에게 지원하는 교원연구비가 현행보다 5천원 인상돼 지급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사의 교원연구비를 중·고등학교 교사와 같은 수준으로 인상해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5년이상 유초등교사는 현재 5만5천원에서 6만원으로, 5년미만 유초등교사는 7만원에서 7만5천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중등교사는 현행대로 5년이상은 6만원, 5년미만은 7만5천원을 지급받는다. 교원연구비는 교사의 학교급이나 직위에 구분 없이 수행해야 하는 교사의 기본 역할인 학습연구를 지원하고자 지급하는 것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교육부-교육청 간 협의를 통해 단가를 결정해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교원연구비는 학교급, 직위, 경력 등에 따라 다르게 지급돼 이에 대한 개선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 세종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과 연계해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고, 그결과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사의 교원연구비 지급단가를 5천원씩 인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교원연구비 지급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규정안'이 세종시교육청 제131회 법제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30일 2023학년도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총 11명의 강사에게 위촉장을, 총 15명의 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입학허가서를 수여했다. 발명영재교육원은 발명 분야의 우수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타고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과 소질에 맞는 창의적 신장과 사고력 배양을 위한 2023학년도 발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발명영재교육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입학생 15명에게 일일이 입학허가서를 수여하며 "미래 사회는 개개인의 인재가 다양한 분야를 선도해나가야 한다"며 "베스트원이 아닌 온리원의 인재로 성장할 우리 제천의 발명 영재 육성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명영재교육원은 오는 5월 5일 예정된 2023년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축제에도 참여해 발명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30일 지자체와 시민단체, 학부모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급식 점검단은 급식 운영의 내실화를 다지고 학부모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학교급식 점검단 협의회에서는 점검단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학교급식과 납품업체 위생·안전관리 기준과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세부 점검 요령 등을 협의했다. 이날 추병옥 교육과장은 "2023년 학교급식 점검단 출범을 통해 점검의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더욱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점검단은 오는 4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점검단이 점검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필요한 경비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30일 오후 꿈길체험처 관계자와 마을교육활동가 40명이 참여한 '2023 마을교육활동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의 삶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습생태계 확장,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지원 그리고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을 통한 마을교육 활동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날 연수는 진로 교육 활성화와 학교급별 교육과정 연계 그리고 체험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와 협의로 진행됐다. 꿈길체험처 관계자들과 마을교육 활동가들은 세 시간의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준 높은 진로 교육 실현, 실질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 구현을 다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단양지역 모든 군민이 나서 아동·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오늘을 살며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자"며 "동시에 활기찬 진로 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BEST 단양교육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꿈길체험처 관계자와 마을교육활동가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30일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과 '징병'의 강제성을 약화시킨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심의에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한 규탄과 함께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윤 교육감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데도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영토주권 침탈 행위"라며 "일본은 역사를 직시하고 부당한 주장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제 강점기 조선인의 징병에 대한 표현을 수정해 강제성을 지우고 자발적으로 전쟁터에 나간 것처럼 교묘하게 바꿔 학생들에게 잘못된 역사의식을 갖도록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충북교육청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체험중심 역사·독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청권 역사교육 한마당, 독도체험관, 학교로 찾아가는 독도체험버스, 독도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30일 청주 S컨벤션에서 미래교육수요 재정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수요 재정자문단'은 효율적인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미래교육수요를 사전 예측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또한 중장기 교육재정 투자가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행·재정적 정책컨설팅과 지자체, 대학, 선진국 등의 우수사례를 도교육청에 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30일 음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조병옥 음성군수, 이상정·노금식 충북도의원, 이남덕 음성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지역 교육협력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앞서 윤건영 교육감과 조병옥 군수, 이남덕 교육장은 지방소멸 위기대응과 민·관·학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음성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다시 체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정책간담회에서 공동협력 사업으로 충북교육청의 '지역특화 인재양성 해외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 운영안건을, 조병옥 군수는 '늘봄학교 추진'안건을 내놓았다. 윤 교육감은 조 군수에게 음성지역 출신으로 세계적인 환경 리더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연계한 음성지역특화 인재양성을 위한 '글로벌에코리더' 프로그램 운영예산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조 군수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조 군수는 이어 "교육부의 늘봄학교 추진으로 돌봄 유형이 다양화되고 있다"며 "학교별 현황과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고 학생·학부모·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현장에 꼭 필요한 늘봄학교가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교육감은 "2025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와 합동으로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군 새마을회에서 받은 '가방 안전 덮개'를 올해 입학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과 유치원생들에게 보급했다. '가방 안전 덮개'는 중앙에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 30km를 뜻하는 '30'이란 숫자를 빨간 원안에 표시해 운전자들의 저속 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비가 오거나 어두울 때도 운전자 눈에 쉽게 띄도록 바탕은 노란색으로 구성했고, 방수 기능까지 갖췄다. 이와 함께 옥천교육지원청은 교통안전 수칙을 적은 학용품을 나눠주며 군내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숙경 교육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조차 교통사고로부터 절대 안전하지 않다"며 "가방 안전 덮개를 이용해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의무 준수를 돕고, 안전 캠페인도 지속해서 전개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1일 예정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과 관련,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 대응 상황실 운영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매뉴얼 학교 안내 △취약 분야 점검 회의 실시 등의 총파업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분야에 집중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학교급식은 학교별 실정에 맞게 개인 도시락을 지참하거나 공공급식지원센터와 협조해 빵·우유 제공 등의 대체 급식을 실시하고, 초등 돌봄은 대체인력 채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내부 인력 활용. 돌봄교실 합반 운영등을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기로 했다. 또한 특수교육 운영은 파업 기간 중 현장체험활동 등 학생의 활동이 많은 교수학습을 자제하고,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담임교사와 또래 도우미 협조로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로 했다. 행정업무를 비롯한 시설관리, 청소 등 직종 등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업무대행자를 지정하고 교직원과 협력해 운영하되 학교별 여건을 고려해 취약 분야별로 맞춤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재 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은 2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350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SW·AI교육 이슈로 떠오르는 'Chat GPT' 관련 인공지능교육을 학교현장에 적용하는 방안과 인공지능기술이 교육현장에 미칠 영향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도내 교장 350명이 참석해 'Chat GPT'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워크숍에서 한국교원대 김귀훈 교수는 'Chat GPT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직 교사들도 패널로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이 교육현장에 미칠 영향과 변화를 제안하고 교장들과 토론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A교장은 "인공지능기술이 교육에 미칠 영향에 대해 장단점을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 교육과정, 수업, 평가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적극적인 활용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빌게이츠의 말을 인용해 "Chat GPT 같은 AI가 세상을 바꾸고, 교육분야에서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학교구성원들과…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위(Wee)센터가 29일 오전 11시 학생 자살 예방과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자살위기관리위원회 제1차 정기 협의회를 열고 관계기관과 관련 부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 협의회는 위기 학생에 대한 신속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상호 업무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단양군청(단양드림스타트,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단양경찰서, 단양보건소, 자살예방센터, 단양가족센터 위원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학생들의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 존중 문화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각 기관과 부서의 학생 자살 위기관리 관리체계를 이해하며 위기관리 위원회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 기관에서 고위험군과 학교 부적응 학생 중 정서적인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단양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정서적 위기에 대한 예방과 즉각적 심리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위기 학생을 지원하고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
[충북일보] 충북교육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9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급식·돌봄 총파업 지지를 선언했다. 충북지역 20여개 노동·진보 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와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육당국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 차별적인 임금체계 개편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며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31일 신학기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정부와 사용자들에게 임금인상을 비롯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했다"며 "그러나 정부의 무성의한 답변으로 임금교섭은 결국 해를 넘기는 초유의 상황을 맞이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제시한 2% 임금인상안은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데다 실질임금하락으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고통만 강요하는 방안"이라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이에 반발해 31일 총파업 돌입을 선포했다"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또 "정부와 사용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외면한다면 파업으로 답해야 한다"며 "충북지역 노동자, 농민, 교육, 시민, 진보정당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총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학교비정규직의 파업으로 다시 일선 학교의 혼란과 교육, 행정의 차질이 우려된다"며 31일 예정된 학교비정규직 총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충북교총은 "파업권이 보호돼야하는 만큼 학생들의 학습, 돌봄, 건강권도 보호돼야 한다"며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파업에 앞서 자신들의 업무영역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업무신장을 위한 연수 등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자녀가 파업으로 학습, 돌봄, 건강권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기를 희망한다"며 "합리적인 과정을 통해 의견을 표현하는 성숙된 학비연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이 새 학기 시작과 함께 유아 행복키움 단체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유아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단체체험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루 체험활동 가능인원은 별이1·2코스, 송이1·2코스 각 30명씩 4코스 120명으로 4시간 정도 이용할 수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2월 15~21일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94곳으로부터 상반기 단체체험 신청을 받았다. 지난 8일 유아 63명이 올해 첫 단체체험을 시작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상반기에 도내 유아 5천448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사랑나눔터의 꼬마요리사와 모험놀이터의 물놀이장이 다시 문을 연다. 유아들은 지난해 새로 단장된 마음키움터 등 5개 체험터도 이용할 수 있다. 유아교육진흥원은 다목적실을 증축해 120명까지 동시 수용가능한 점심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낡고 오래된 3D영화관의 장비도 교체해 선명한 화질의 3D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단체체험 신청은 7월 3~7일 진행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2023년 1분기 감 고을 으뜸 친절직원으로 정진백 행정과 주무관과 이지영 구룡초등학교 주무관을, 청렴 우수직원으로 이미란 행정과 주무관과 윤정은 용화초등학교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정 주무관은 민원인의 불편 사항에 선제 대응하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 이 주무관은 전화·방문 민원인을 차분하고 상냥한 말투로 응대해 민원인의 신뢰를 받았다. 두 주무관은 평소 근무하면서 항상 웃는 얼굴로 동료들과 소통, 직원 융화에 한몫했다. 청렴 우수직원으로 뽑힌 이 주무관은 청렴 업무 담당자로서 나눔장터, 환경정화 활동 등 여러 행사에 청렴을 접목·추진하는 등 조직의 청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주무관은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회계업무의 투명성을 높여 학교 신뢰성 향상에 공헌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9일 김명철 교육장을 비롯한 희망 직원 20여 명과 함께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이고 동참하는 '공감 동행' 봉사의 하나로 제천시 무료급식소 부부사랑쉼터에서 짜장면 배식 활동을 가졌다. 이날 짜장면 배식 봉사활동에서 직원들은 이른 시간부터 재료를 손질하며 찾아주신 어르신 200여 명에게 짜장면, 음료수, 과일 등을 정성껏 대접했으며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마무리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분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동행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작게나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짜장면 배식 활동뿐만 아니라 노인, 장애인 돌봄 기관 등 일손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공감 동행' 봉사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이 도내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돕기 위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한다. 충북교육청은 28일부터 교사대상 진학역량 강화를 위한 원격연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학교생활기록부 반영항목 축소, 자기소개서 폐지 등 올해부터 달라지는 대입전형에 대한 교사들의 지도역량을 키울 목적으로 기획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따르면 2019년 발표된 대입공정성 강화방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2024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은 2023학년도와 큰 틀에서 바뀌지 않았다. 2024학년도 대입전형 전체 모집인원은 34만4천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천828명 감소했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9%인 27만2천32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7만2천264명을 뽑는다. 2024학년도에도 수시모집은 학생부위주, 정시모집은 수능위주 선발기조가 유지된다. 특히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라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기록이 간소화된 것이 눈에 띈다. 자기소개서가 폐지되면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통해 이뤄지게 돼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커진다. 또한 20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가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흥덕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서청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상담주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외고는 28일 생명·사랑·건강·친구라는 키워드로 '어서와 상담차는 처음이지, 여유한잔 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상담체험의 날 행사를 열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날 생명편지를 통해 서로에게 안부와 힘이 되는 글을 전하고, 생명서약 인증 포토존을 만들어 친구와 추억사진 찍기, 감정 아로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영태 청주외국어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친구를 위로하고 자신의 말이 다른 사람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경험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