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쏠쏠한 허브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는 상수허브랜드 허브대축제가 2~31일 열린다. '허브 향기~허브 귀족! 상수 꽃밥, 허브 영원과 신선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종류의 허브꽃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질 수 있다. 행사기간 상수허브랜드를 방문하면 2m 까지…
대청호변에 자리잡은 대전 동구 추동생태공원이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대전의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난다.동구는 "추동 생태공원 내 습지, 데크, 풍차, 분수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5억원을 들여 벌인 경관조명 사업이 마무리돼 조만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경관 조명은 △꽃의 빛(…
지난해말부터 일시 폐쇄됐던 경북 울진군 남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길이 5월 1일부터 다시 개방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으로 예약받은 탐방객(하루 80명 이내)에게만 숲길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산림청이 만든 제1호 숲길인 소광리 금강소나무숲길은 모두 3개 구…
봄빛이 가득 창가에 매달려 있다. 부엉이 곳간은 얼마 전, 산남동에 새로 오픈한 커피 매장이다. 하지만, 이곳 주인장 이성우 바리스타의 커피사랑은 그곳을 커피의 메카라고 불러도 결코 부끄럽지 않을 만큼 깊다. 그가 처음 내온 메뉴는 아포카토. 아포카토는 커피라기보단 이탈리아의 대표적 디저트다. 진하…
제천시 동북쪽에 위치한 송학산 자락인 송학면 송한1리 '아름다운 농장'(농장주 김정식)에서 야생화 전시회를 연다.농장주 김정식씨는 20년 동안 취미로 길러온 야생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 주기 위해 5월 1~10일까지 열흘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생화 전시회'를 갖는다. 분재와 야생화를 기르…
작년에 왔던 음성품바가 죽지도 않고 또 온다. 음성품바의 재치있는 입담과 현란한 몸짓으로 음성군 전역에 신명나는 웃음이 내달 다시한번 울려 퍼진다.14회 음성품바축제가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음성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품바축제는 우리 민족의 애환과 한이 서려 있는 과거의 어…
충주시 주민지원과 직원들이 주말을 맞아 지난 27일 충주 풍경길 중 하나인 '종댕이길'을 걸으며 직원 간 화합ㆍ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매일 밤늦게까지 일하는 직원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한 30여명…
산속에 위치,도시보다 기온이 낮은 세종시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도 '진짜' 봄이 오고 있다.수목원에서 지난 2월 태어난 아기 반달곰 20여 마리가 지난 주말 봄비가 내린 다음날 첫 야외 산책을 했다. 추운 겨울 동안 실내에서 인공포유되다가 날씨가 따뜻해지자 세상 밖으로 나온 것이다.수목원측에 따르면 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만족시키고 체험중심의 감성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말체험 고객 확보를 위한 보은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명희)는 보은황토사과의 명품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진천군립 생거진천 판화미술관이 24일 12번째 기획전시전인 '대통령의 초상-이동수 초대展'을 연다.오는 7월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동수 작가(홍익대학교 미술학 박사)의 대통령의 초상 작품 17점이 전시 된다.이번 전시는 역대 대통령들의 실루엣을 통해 시대적 정신의 형성과 역사적 흐름이라는 역…
전국 루어 낚시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11회 NS 블랙홀컵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가 4월 마지막 주말인 오는 28일 단양군 남한강 일원에서 열린다.낚시용품 전문회사 NS가 주최하고 단양군, F-TV, FSTV, 낚시춘추, 월간낚시21 등이 후원하는 대회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낚시 동호인들이 출전해 쏘가리…
만물이 생동하는 아름다운 봄날, 담홍색 복사꽃이 흐드러지게 핀 복숭아 과수원을 배경으로 '16회 햇사레 감곡복숭아꽃 축제'가 오는 27일 감곡면 일원에서 열린다.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햇사레 감곡 복숭아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음성군 농특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시민…
지난해말 문을 연 충남도청 내포 신청사 뒤에 있는 용봉산(龍鳳山)은 해발 381m로 그다지 높지는 않다. 하지만 능선에 오형제바위·공룡바위·칼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이 즐비,등산객들의 눈이 즐거워지는 대표적 산이다. 특히 요즘같은 4월 중·하순에는 바위 사이에서 제각각의 '자태'로 활짝 핀 진달래꽃…
완연한 봄을 맞아 각종 봄꽃이 피어나 인간들을 유혹한다. 특히 화사하기로 유명한 벚꽃은 세종시 주변에서는 이번 주가 절정이다. 경제적,시간적으로 큰 부담 없이 가볼 만한 세종시 주변 꽃 명소와 축제를 소개한다. ◇계룡산 벚꽃 계룡산 동학사 입구 도로변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벚꽃길이다. 이곳에서는…
최근 숲 체험 열풍이 불면서 단양군의 느림보 강물길이 힐빙(heal-bing, 힐링+웰빙의 합성어) 트래킹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느림보 강물길은 지난해 단양군이 총사업비 8억 원을 투자해 남한강변을 따라 석문길, 다랭이길 등 5개 테마로 조성한 총 연장 19.2㎞의 친환경 숲 체험 길이다.단양군에 따르면…
내륙의 바다로 청풍호반에서 열리는 '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19일 오후 7시 본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지구촌의 이상기온으로 개화시기를 좀처럼 가늠할 수 없었던 우려를 말끔히 털어내고 소재지부터 만개하기 시작한 벚꽃은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는…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꾼, 명창 김영임의 소리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20일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명창 김영임은 우리의 전통 경기소리를 40여년간 변함없이 지켜온 이 시대 진정한 소리꾼이다. 또 그녀는 '김영임의 소리 孝 대공연'을 20여…
따뜻한 봄기운에 힘입어 이번 주말 충북지역 곳곳의 벚꽃이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제천시 금성면~청풍면 13㎞ 청풍호반 벚꽃 길은 시원한 청풍호와 어우러진 순백의 봄을 매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 중부내륙지역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한 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13일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열린다…
충북 연극계의 가장 큰 축제이자 전국연극제에 참가할 충북대표팀을 선발하는 자리인 충북연극제가 13일부터 16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올해로 31회째 열리는 충북연극제는 충북연극협회가 주관으로 모두 3개 극단이 참여한다.일정으로는 13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17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1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전통혼례와 함께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제천시 청풍면 일원에서 펼쳐진다.사단법인 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송만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경연…
'도심 속의 꽃섬'이라 불리는 대전 중구 대흥동 테미공원에서 오는 11~14일 벚꽃축제가 열린다.특히 축제 기간 내내 대흥동 자생단체 회원들의 손맛 가득한 국수,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와 대흥동 두드림풍물단 공연과 신명나는 국악 및 가요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져,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상춘객들…
오는 12~14일 충주댐 주변의 아름다운 벚꽃길에서 '제3회 충주호 봄나들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충주시,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충주호 벚꽃길과 민물고기 매운탕'을 테마로 시민대화합 충주호 벚꽃길 걷기 행사와 충주호 민물고기 매운탕…
옥천군과 옥천 참옻순축제 추진위원회는 옥천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 산업 특구의 자리매김을 위해 '제6회 옥천참옻순축제'를 다음달 11~12일 경부고속도로 옥천IC 입구 '향수공원'에서 개최한다.이 행사는 옻 산업의 연계성 확보와 참옻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옻 재배 농가가 주축…
음성군은 오는 11일부터 28일까지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첨단 IT기술을 이용해 세계적 추상미술작품을 부활시킨 '한 시간에 쉽게 보는 추상미술사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 행사는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추상미술의 역사와 사조별 특징을 간단하고 쉽게 요약·설명하는 전시회로 세계 곳곳의 유명…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