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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으로 옻순드시러 오세요!"

5월 11~12일, 제6회 옥천참옻순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3.04.09 13:35: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과 옥천 참옻순축제 추진위원회는 옥천 옻의 우수성을 알리고 옻 산업 특구의 자리매김을 위해 '제6회 옥천참옻순축제'를 다음달 11~12일 경부고속도로 옥천IC 입구 '향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옻 산업의 연계성 확보와 참옻 재배 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옻 재배 농가가 주축이 돼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주요행사로는 옻된장, 옻물, 옻피 등 옻을 이용한 다채로운 건강식품 및 생활용품을 전시, 판매와 옻순 판매·경매, 옻시식 등이 있다.

특히, 옻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옻순 애호가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옻순 따기, 옻비누 만들기, 옻염색 하기 등을 마련한다.

행사기간 중 옻순은 시중가보다 2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고, 옻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제품들도 선보인다.

또, 옻 구매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무침, 튀김, 등 다양한 주문요리를 해 준다.

이현수 산림녹지과장은 "옥천지역에서 생산한 진정한 옻순의 참맛을 느껴보고, 옻을 이용한 체험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옻을 좋아하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05년 옻특구로 지정된 이래, 230여 농가가 약103ha 규모로 33만그루의 옻나무를 재배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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