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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삼승·산외면 등 31곳에서 황토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

  • 웹출고시간2013.04.25 14:29: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삼승, 산외면 등 31곳에서 황토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가 열린다. 주말을 이용해 보은을 찾은 사과나무 분양가족이 꽃따기 체험에 나서고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만족시키고 체험중심의 감성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주말체험 고객 확보를 위한 보은군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회장 이명희)는 보은황토사과의 명품화와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보은황토사과 꽃 나들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사과 꽃 나들이 행사는 삼승면, 산외면 등 군내 31개소 사과체험농장에 열린다.

나들이 행사는 분양가족 500여명을 대상으로 사과나무 이름표 달기, 꽃따기, 인삼심기, 봄나물 캐기, 그림그리기, 레크리에이션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행사후에는 다음 달 12일까지 보은황토사과 홈페이지(http://www.boeunapple.com)를 통해 체험후기를 접수하고, 우수 체험후기를 선정해 보은황토농산물을 선물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족의 주말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체험가족이 많이 늘어났다"며 "체계적인 현장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체험농장에 보급해 보은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 농촌을 이해시켜 실질적인 농가소득을 창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과나무 분양가족은 농장의 도움을 받으며 사과나무의 주민이 돼 사과나무를 꾸미고 가꾸어 사과를 수확하게 된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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