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무더위로 지친 군민에게 청량제 같은 시원함을 선사한 연주회가 19일 저녁7시30분 증평군 율리 휴양촌에서 열린다.한국가스안전공사후원으로 한음클라리넷앙상블과 아가페브라스앙상블이 함께 하는 이번 '증평군민과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꿈' 공연은 Funiculi Funicula 외 다수의 곡을 선…
올 여름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세종호수공원에서 요트,카약,래프팅보트,윈드서핑 등 해양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된다.해양수산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8일 오후 2시부터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개장식을 갖는다. 윤진숙 장관과 이충재 청…
도경방 차 연구회 권진혁 회장(대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은 오는 22~28일까지 단양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차 도구 및 보이차 소장전을 갖는다.도경방 차 연구회 권 회장은 지난 6월 제천에서 소장전을 열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단양에서 두 번째 전시회를 마련했다.단양은 국내최대의 관광자원이 있…
진천 화랑관에서 18일 오후 7시 청주취주교향악단인 무심카메라타(단장 김춘수)의 'SIMPLE CONCERT II'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Donquixote Suite', 'The Sound of Music Highlight' 등의 연주와 성악가 류정례(소프라노), 장관석(바리톤)의 '강건너 봄이 오듯', 'il Bac…
단양군의 천연동굴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색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물과 시간이 빚어낸 태고의 신비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다 한여름에도 냉기를 느낄 만큼 서늘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인 단양군은 천연동굴의 고장답게 지역 곳곳에 180여 개의 석회암 동굴이 산…
영동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영동에는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닌 △비단강숲마을(양산면 수두리) △금강모치마을(학산면 지내리) △시항골마을(학산면 도덕리) 등의 녹색농촌체험마을이 있다.비단강숲마을은 마을 앞을 비단결처럼 너울거리…
오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기자회견이 16일 오후 5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열렸다. 이번 기자회견은 100여 명의 영화관계자 및 취재진이 참석해 영화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은 조직위…
2011년 4월 조성된 단양군 가대생태습지가 제 모습을 갖추면서 자연학습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군에 따르면 남한강 상류 저수구역에 들어선 가대생태습지는 최근 다양한 수생동식물이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탐방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총면적 4만4천774㎡ 규모의 생태습지에는 관찰데크, 목교…
한 여름을 맞아 충주지역 4명의 작가들이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관아골 여름나기 릴레이’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사)한국미술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임현규)가 마련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장명남 작가의 ‘꽃 향기전’을 시작으로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박인흥 작가의 ‘…
충주에는 자연의 향취와 시골의 정겨움, 학습효과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와유바유'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있다.충주시는 최근 휴가와 방학을 앞둔 도시민과 학생들을 위해 체험농가별 다양한 체험 컨텐츠를 개발하고 학교 교육과 연계된 농촌교육농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시가 이번에 운영하는…
올 여름 내가 가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맑은 동쪽의 바다, 동해를 보기 위해 문득 새벽녘이나 일상의 어느 한 시점, 무작정 차를 몰고 그곳으로 달려가 보고픈 충동을 느끼지 않은 청춘이 있을까.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을 춰 봐도 가슴에는 하나 가득 슬픔뿐이네. 무엇을 할 것인가 둘러보아도 보이는 건 모두가…
보은군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직원들이 본격적인 여름철 휴가기를 맞아 손님맞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군은 자연휴양림 7~8월 이용객이 6천여 명으로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에 군은 휴양림 주말근무자외에 8월말까지 주말에 1명을 증원 배치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 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와 베어트리파크수목원 등이 있는 세종시가 최근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 의정부관리역은 "수도권 관광객 350여명이 참가하는 세종시 투어(당일 코스)를 오는 12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세열차인 itx청춘열…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수와 베어트리파크수목원 등이 있는 세종시가 최근 수도권 주민들에게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 의정부관리역은 "수도권 관광객 350여명이 참가하는 세종시 투어(당일 코스)를 오는 12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세열차인 itx청춘열…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0일부터 손님을 맞게 된다.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20일 개장한 뒤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된다.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
음성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휴양 시설에 피서객이 몰리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군에는 수레의 산 자연휴양림과 백야자연 휴양림 등 2곳의 휴양시설이 있으며, 매월 1일 인터넷 홈페이지로 예약을 시작하면 10분도 안 돼 예약이 종료될 만큼 인기다. 지난 1일에는 홈페이지가 다운 될 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팜스테이'가 새로운 피서법으로 대두 되고 있다. 휴가철마다 곳곳에 몰려드는 인파에 지친 피서객들이 농촌으로 발길을 돌리며 충북도내 팜스테이 마을들도 이미 성수기 주말 예약이 완료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팜스테이'는 일반 관광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숙식을 제공…
'향수에 젖게 만드는 국도 37호선(옥천)' '안면송 솔향 그윽한 섬길 국도 77호선(태안)' '삼림욕 저절로 되는 산길 46번 국도(강원 고성)' '머물고 싶게 만드는 국도 7호선 해변길(삼척)'….본격 피서철을 맞아 국토교통부가 9일 전국의 '국도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10'을 국민들에게 추천했다. 이들은 도로 업무…
대청호 상류에 자리 잡고 있는 물 맑고 공기 좋은 옥천군 군북면 환평리에 약초마을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옥천군은 2010년 말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특별지원사업에 '환평 약초마을' 조성사업이 선정돼 10억원의 사업비로 2012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 마을 30여 가구 주민들은 약초마…
진천지역에서 오랜 만에 수준 높은 전통 무용을 관람할 수 있게 됐다. 10일 오후 7시 진천 화랑관에서 숙명 미담 무용단의'천지의 춤소리 소통' 공연이 펼쳐진다.숙명 미담 무용단은 숙명여자대학교 전통문화예술대학원 출신으로 구성된 무용단으로 한국의 전통무용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2005년 창단했다…
'너를 보고 있으면 마음대로 흔들려도 될 것만 같아. 바람이 불면 바람처럼 비가 오면 비처럼 흔들려도 괜찮을 것 같아.' -김청미 시인의 '갈대숲에서'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으라 했다. 때론 걷다 멈추고 눈을 감아도 좋겠다. 초록의 광대한 물결 같은 갈대숲이 마음껏 펼쳐진 곳이다. 어머니의 품처럼 수많은 생…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옥천지부(지부장 정천영)가 8월 3 ~ 4일 동이면 청마리 옛 청마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제14회 청마장승깎기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들은 옛 교정에서 장승깎기, 토우만들기, 천염염색, 판화찍기, 솟대만들기, 가훈써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간 자연과 함…
제천시 청풍호반 수상아트홀 일원에서 올 여름동안 각종 수상스포츠경기가 열려 한 여름의 폭염을 식힌다.이곳에서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57일간 '2013 청풍호 전국수상스키대회'를 비롯한 '수상레저스포츠페스티벌'이 열리며 이번 행사는 제천시생활체육수상스키연합회(회장 최규상)가 주최 주관한다…
소백산자락에 위치한 단양군 다리안관광지가 대자연 속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무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서 주말이면 3천명 이상의 행락객들이 다리안관광지를 찾고 있다.다리안관광지는 청정한 자연과 편의시설, 교통편의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게 장점이다.소백산…
충주 지명 탄생 1073주년과 시승격 57주년을 시민들이 함께 기념하는 충주시민의 날 행사가 오는 8일 열린다.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정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2만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우선 식전행사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과 충주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