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 천동물놀이장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일 개장 소백산 계곡물 사용·각종 편의시설 갖춰

  • 웹출고시간2013.07.10 13:3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동물놀이장 운영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천동물놀이장'이 오는 20일부터 손님을 맞게 된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되는 오는 20일 개장한 뒤 다음 달 25일까지 한 달여간 운영된다.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청정 계곡물을 사용해 수질이 맑은데다 단양도심에서도 비교적 가까워 여름철이면 주민과 관광객들의 알뜰피서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올해 개장을 앞두고 1억7천만원을 들여 성인용 풀장과 안전펜스 등을 새 단장하고 일부 시설을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로 개장 12년째를 맞는 천동물놀이장은 전체면적 5천480㎡에 성인용 풀장 406㎡과 유아용 풀장 116㎡, 유수 풀장 381㎡ 등 다양한 형태의 풀장을 갖췄다.

또 물놀이 슬라이드(성인용 46m, 유아용 12m) 시설과 비치볼장, 태닝장, 샤워장,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구비됐다.

천동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어른 5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이다.

단양관광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수상인명구조원 등 안전요원 7명을 물놀이장 곳곳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게 된다.

소백산 자락 다리안관광지에 위치한 천동물놀이장은 주변 자연경관이 뛰어난데다 울창한 숲과 동식물이 다양하게 서식해 물놀이를 겸한 자연체험 학습장으로도 인기다.

특히 천동물놀이장은 소백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을 여과, 사용하기 때문에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만큼 차고 시원한 게 장점이다.

공단 관계자는 "천동물놀이장은 잘 갖춰진 시설에 더해 소백산 등 주변 볼거리 또한 풍성하다"며 "여름철 알뜰 바캉스를 계획한 주민과 관광객들에겐 최고의 피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천동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30일간 운영되면서 9천600여 명이 다녀가는 등 대자연속의 인기 피서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