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획기적인 시비로 벼농사에 큰 편리함을 제공하게 됐다.기술센터는 18일 올해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5개소 10㏊ 규모에 노동력 절감 환경친화형 용출제어 비료 시범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 용출제어 비료 시범사업은 못자리설치 때 육묘상자에 파종상 비료를 한번 사용한 뒤…
괴산군은 최근 폐사 가축 무단 투기행위가 발생함에 따라 폐사 가축을 신고 없이 무단 폐기하거나 매립하는 농가에 대해 가축전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 조치하기로 하는 한편 가축 사육 농가에 폐사소(牛) 처리비용 지원사업 홍보를 강화한다.군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폐사소(牛) 지원사업을 홍보해 왔…
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 컨설팅 교육이 농촌진흥청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16일 충주에서 열렸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전국의 탑프루트 시범단지를 순회하며 현장 컨설팅 교육을 해오고 있다.농촌 진흥청은 교육을 통해 당면 영농작업의 이론과 실습으로 현장 기술 투입의 실효…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엄두용)가 2013년도 강소농 육성 품목별 전문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제천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오미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강의실에서 열린다.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정용화 지도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
보은군이 쌀 소비촉진과 쌀의 품질 고급화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군은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중점 지도키로 했다.농업기술센터는 이삭거름 주는 시기를 이삭 패기전 25일경(어린이삭 1-1.5㎜)이 적기임으로 이삭거름 마춤추비 30호(17-0-14)는 10a…
여름철 보양식 특수에 힘입어 충북지역 닭과 오리 사육 마릿수가 크게 증가했다. 가격 하락으로 줄었던 한·육우는 1년 만에 사육 마릿수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닭 사육 마릿수는 1천225만6천365마리로 전분기보다 19% 증가했다. 오리…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조생종 복숭아의 본격 출하를 앞두고 충주복숭아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복숭아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복숭아 출하 관리 현장지도 교육을 시작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복숭는 전국적으로 동해피해가 심해 출하량이 감소돼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나, 이로 인해 다른 과채류나…
괴산대학찰옥수수가 9일부터 출하를 시작했다. 9일 출하에 들어간 괴산군 칠성면 두천리 정의영(51) 농가는 대학찰옥수수를 10년 넘게 재배하면서 다양한 재배기술을 활용, 다른 농가보다 일찍 출하 대학찰옥수수의 홍보 전령사 역할을 하고 있다.군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대학찰옥수수를 출하할 것으로…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쌀 품질향상과 수량성 증수를 위해 벼 이삭거름의 적기와 적량 시용을 당부했다.센터에 따르면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을 시용하면 벼의 쓰러짐(도복)이 방지된다. 벼알도 충실하게 여물어 완전미 비율을 높이며 품질향상과 수량증수를 할 수 있다.그러나 이삭거름을 기준량보다 많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고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농기센터는 복숭아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생산단지 육성을 위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에 6억8천400만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농기센터는 특히 품질관리반, 유…
옥천군은 향수옥천농특산물 축제(7월18~21일)를 맞아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감자를 소재로 벌이는 축제에 소비자들의 직접 경험과 생생한 현장을 보고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먼저…
충북도 공립나무병원은 8일 도심지 과수에서 붉은별무늬병이 확산함에 따라 특별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도공립나무병원에 따르면 붉은별무늬병은 연 1회 발생하고 향나무와 기주교대를 하며 5월 하순경부터 향나무에서 날아오는 담자포자에 의해 퍼진다. 6월 이후 잎 뒷면에 녹포자가 생겨 다시 향나…
음성군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가 한국판 기네스인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도전한국인 운동본부에 따르면 음성청결고추는 전국 평균 18~20cm보다 큰 27cm로 전국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각종표창 수상을 비롯해 고추 농민이 교과서 수록 등 인지도 면에서도 전…
'포도의 고장' 옥천군은 주요 소득작물인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소득증대를 위해 '2013년 친환경 포도왕'으로 임현재(51·동이면 세산 4길)씨를 선발했다.포도왕으로 뽑힌 임씨는 30여년 부터 포도농사에 뛰어 들어 포도에 관한 시장조사, 교육, 견학 등으로 견문을 넓혀 캠벨얼리를…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과실생산유통지원 부문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군은 3일 올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시·도 단위 과실생산유통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음성군과 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 56개소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농식…
청원군이 지역 내 축산농가에 지원한 다목적 전동차 구입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달 말부터 축사가 좁아 사료와 왕겨, 유추 병아리 등 운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10곳에 대해 전동차 구입비 50%(210만원)를 지원했다.전동차는 최대 수송 중량이 350㎏에 달하며 조작이 쉽고 8시간 충전…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경영개선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지난달 27일과 28일 1박2일간 노은면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는 충주지역 강소농 정예농가주 33명이 참여했다.강소농 육성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
보은군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양파가 주목받고 있다.올해 군내 보은황토양파작목반(반장 임헌욱) 17농가가 13㏊ 면적에서 양파 1천100여t을 생산해 6억여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양파는 지방분해와 항암작용이 뛰어나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는 건강식품으로 특히 보은양파는 최근 재배지가 북상하…
괴산군이 감자 수확기를 맞아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불과 보름전에 열린 감물감자축제때는 20㎏ 1상자에 시중가격이 2만4천원에 달해 축제기간동안 1만5천원에 판매하려던 감자를 농민들이 판매포기를 할 정도였으나 지금은 각지에서 한꺼번에 감자가 몰려 판매는 물론 가격하락을 부…
영동군 양산면 일원 수박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양산수박' 출하가 한창이다.90농가로 구성된 영동군수박연구회(회장 정봉택·68)는 50ha의 시설하우스에 3월 초순 수박을 파종해 6월 중순부터 7월 중하순까지 고품질의 수박을 경기도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인천, 수원, 서울 강…
보은군은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으로 소비자에게 강한 이미지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보은명품한우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올해 '한우암소 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컨설팅 사업은 축산물 수입 개방과 소 가격 하락, 특히 암소의 가격급락 등으로 어려워진 한우산업의 돌파구와 명품보은 한우의 우수성…
시력 개선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블루베리 수확이 시작됐다.음성군 감곡면 오향리 농업회사법인 (주)젊은농부들은 25일 이곳 농장과 계약재배 농가 1만8천150㎡ 면적에서 블루베리를 첫 수확 했다. 이곳 블루베리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이어서 높은 인…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충주지역 복숭아 재배 농가에 당도 관리를 위해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한다.이번에 센터가 공급하는 미생물 배양액은 토착미생물인 글루코아세토박터 사카리균을 이용한 인산칼슘배양액이다.센터는 충주과원 토양으로부터 여러 미생물을 수집, 3년간의 시험연구를 통해 인산가용화능…
주요시설이 한 곳에 집적된 친환경농업단지가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20일 충북도와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진천군 문백면 계산리 일원에 조성을 시작한 진천 광역친환경농업단지(이하 진천광역단지)가 지난해 말 완공돼 6개월 간의 시험가동을 거쳐 준공…
올해 장마가 길어진다는 소식에 음성·진천지역 수박 재배 농가들은 걱정이 앞선다. 이들 수박농가들은 장맛비에 수박 재배 시설하우스가 침수될까도 걱정이지만 오랜 장마로 해를 제대로 보지 못하면 당도가 떨어져 제값을 받지 못하는데다 날씨가 덥지 않으면 수박 판매량이 급감하기 때문이다.지난 17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