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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 컨설팅 교육

전지와 병해충 방제 등 효율적 과원관리 요령 익혀

  • 웹출고시간2013.07.16 12:3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 컨설팅 교육이 산척농협에서 진행된 가운데 참여자들이 하계 과원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다.

사과 탑프루트 시범단지 현장 컨설팅 교육이 농촌진흥청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16일 충주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전국의 탑프루트 시범단지를 순회하며 현장 컨설팅 교육을 해오고 있다.

농촌 진흥청은 교육을 통해 당면 영농작업의 이론과 실습으로 현장 기술 투입의 실효성을 극대화한다.

이날 산척농협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충주시를 비롯해 경기도 포천시, 충남 예산군, 충북 청원군과 영동군의 탑프루트 시범단지 회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진흥청 중앙지원단 사과시험장 박무용 박사가 강사로 초빙됐다.

박 박사는 장마철을 맞아 전지와 병해충 방제 등 하계 효율적 과원관리 요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탑프루트 프로젝트는 사과, 배, 복숭아 등 국내 생산 과실의 품질 고급화로 소비촉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고품질 안전과일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수형개선, 결실관리 등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한다.

충주에는 산척 천등회 사과작목반이 현장컨설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천등회 작목반은 탑프루트 품질평가에서 우수단지로 선정됐고 작목반의 김동휘 농가는 후지사과 품질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와 천등회 작목반은 올해도 역시 전국 최고 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예찰을 통한 적기 방제와 인공수분 실시 등 2년차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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