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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옥천농산물 직접 수확해 보세요"

옥천군, 농특산물 축제 다양한 체험행사 마련

  • 웹출고시간2013.07.09 10:54: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농특산물 축제에 참가한 방문객들이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

옥천군은 향수옥천농특산물 축제(7월18~21일)를 맞아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감자를 소재로 벌이는 축제에 소비자들의 직접 경험과 생생한 현장을 보고 옥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먼저 포도따기는 축제장(옥천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군서면 금산리 이상원(60·남)씨의 포도(캠벨얼리)밭 2천600㎡에서 체험장을 마련했다.

이 체험은 18~19일 오후 2시부터 20~ 21일은 오후1시부터 시작되며, 한 가족당 5~6㎏ 정도 따 갈수 있고, 가격은 그날 시세의 20%정도 저렴하게 판매된다.

또한, 20~21일 개최되는 '6회 안내면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 축제' 기간 옥수수 따기는 시간에 관계없이 축제장(안내면 현리) 본부석에서 5천원(10~15개정도)이나 1만원(30개정도)짜리 쿠폰을 구입해 축제장내 옥수수 밭에서 체험하면 된다.

감자 캐기는 같은 축제장내 밭에서 5천원(5㎏) 혹은 1만원(10㎏) 쿠폰을 내고 아무 때나 체험을 즐기면 된다.

또,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민물고기 및 우렁이 잡기 체험은 축제장내 체험장(안내천)에서 운영되며, 참가비는 2천원이다.

행사추진단체인 안내면 이장협의회(회장 최연호)가 안내천에 향어, 우렁이 등 50kg정도(2일분)를 풀어 넣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보는 재미있고 색다른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세요"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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