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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특수…닭·오리 사육 늘었다

통계청, 가축동향 조사
닭 마릿수 전분기 比 19%↑
오리는 14%↑

  • 웹출고시간2013.07.14 19:33: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철 보양식 특수에 힘입어 충북지역 닭과 오리 사육 마릿수가 크게 증가했다.

가격 하락으로 줄었던 한·육우는 1년 만에 사육 마릿수가 증가세로 전환됐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도내 닭 사육 마릿수는 1천225만6천365마리로 전분기보다 19% 증가했다.

오리는 180만4천698마리로 전 분기보다 27% 이상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도 14.5% 늘었다.

이는 여름철 보양식 소비가 많은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지난 1년간 감소해온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분기 들어 7% 이상 증가하며 상승 반전했다.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1만9천962마리로 전분기보다 7.6% 증가하면서 1년 전인 지난해 2분기 21만7천110마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돼지는 65만6천506마리로 전 분기보다 3% 증가했다. 이는 분만한 모돈 수가 늘고 생산성 향상에 따른 생산 마릿수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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