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메카를 목표로 조성중인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또다시 건축 붐이 일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지난 2010년 100% 토지분양을 완료했다. 분양을 받은 기업체는 모두 58개사로 현재 가동중인 업체가 16개사, 올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건설중인 업체가 24개사 등…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 지역 평균 주택 가격이 3.3㎡당 500만 원을 돌파한 반면 보은군은 174만9천 원, 단양군은 264만 원 등 지역별 가격편차가 최대 3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市) 지역인 충주지역 평균 주택가격도 400만 원 초반에 머물고, 제천지역도 300만 원 초반에 그치고 있지만, 도…
LH세종사업본부는 "다음달 29일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4천278가구 입주 개시를 앞두고 지난 18~21일 진행된 사전점검에 전체 대상의 85%가 참가,행사가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LH측은 "사전점검에 참가한 대부분의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명품도시를 추구하는 세종시의 위상에 걸…
LH 충북본부가 충북 혁신도시 내 최초 분양아파트인 B1블록(공공분양·1천74호)을 오는 6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또 상업·근린생활용지 및 단독주택 용지를 각각 이달말 과 오는 7월 공급할 계획이다. LH 충북본부에 따르면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충북혁신도시'는 692만5천㎡ 부지에 11…
대림산업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안리 일대 '세종 e편한세상'을 분양 중이다. '세종 대림 e편한세상'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0∼20층의 12개동 규모이며, 전체 983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설 신안리는 세종 특별자치시에 편입, 앞으로 세종시의 대표적인 수혜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옥천군은 공유토지 보유로 인한 소유권 행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2015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적용해 운영한다.이번 특례법은 건축물이 있는 토지를 2인이상 공유한 경우 그동안 건축법 등에서 규정한 건폐율, 용적률, 분할 제한면적 등에 미달돼 분할 등…
충북지역의 지난 4월 중 주택매매 거래량이 지난 3월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특히 올 들어 가장 많은 매매 거래량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에는 감소폭이 컸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도내 주택매매 거래량은 2천584세대로 △1월 1천189세대 △2월 2천153세대 △3월 2천5…
충청권 인구 유입에 따른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충북·충남도 등에 따르면 충북지역의 경우 지난 2010년 4천여 명과 지난해 6천여 명 등 2년동안 1만 명 가량의 인구가 유입됐다. 충남지역도 지난해 1만3천420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등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충북과 충남지…
충북지역 부동산 소비심리 지수가 전국 16개 광역단체 중 4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여 향후 분양을 계획중인 건설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토연구원은 지난달 25~30일 전국 150개 시·군·구 내 일반가구 6천400세대, 부동산 중개업소 2천240곳을 대상으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를 실…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4천278가구(분양 3천576,공공임대 702) 입주가 다음달 29일 시작된다. LH(www.lh.or.kr)는 "입주 개시를 한 달여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입주에 앞서 18~20일에는 입주자 사전 점검이 실시된다. LH는 "지정된 날짜에 입주자가 직접 점검할 수…
신성건설이 오는 6월 중 충북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괴산 신성미소지움'을 분양한다. 괴산 신성미소지움은 조합원물량 154세대와 일반물량 16세대, 총 170세대(전용면적 59㎡ 55세대·84㎡ 115세대)로 구성됐다. 조합원 분양은 이미 끝났으며, 일반에 분양되는 아파트 분양가는…
대전 천동2지구에서 이달 지구주민 특별분양을 시작으로, 6월 일반분양 등 LH가 본격적인 아파트 분양 행보에 나선다. 13일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천동2지구 아파트는 59㎡ 72세대, 84㎡ 799세대, 118㎡ 89세대 등 총 16개동 960세대로 구성, 현재 60%의 건축공정으로 내년…
대전시내에서 올해 개별공시지가 열람에 따른 의견제출 건수가 지난해보다 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하는 시내 토지 22만 764필지에 대해 최근 열람을 거쳐 의견 제출을 받은 결과 총 249필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235필지)보다 14필지(6%) 많은 것이…
충북지역 아파트·토지 경매시장이 경매 진행건수가 대폭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낙찰가율과 평균 응찰자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회복 국면을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 경매정보 제공업체인 지지옥션이 지난 4월 중 충청권 경매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지역 아파트 경매건수는 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호반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M6블록에서 짓고 있는 '세종시 호반베르디움 어반시티'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가구가 마감됐다.1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어반시티는 특별분양 412가구를 제외한 266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청약 결과 4천295명이 접수,평균 경쟁률 16대 1을 기록했다.84㎡ A타입(1…
충남도 산하 충남개발공사(사장 박성진)는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SPC(Special Purpose Company·특수목적법인)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사업성이 떨어진 사업에 대해서는 참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공사가 민간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SPC사업은 △예산산업단지…
올해 전국 부동산 시장의 최고 브랜드는 '세종'이다. 그래서 요즘 세종시와 인근 지역 아파트,중개업소 등에서는 '세종'이란 수식어가 들어가는 상호가 넘쳐나고 있다. 세종시 아파트는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기관 공무원 등에게 우선 70%를 특별 배정한다. 나머지 15%는 '다자녀 가구' 등 또 다른 집단에 특…
세종시 아파트 분양 열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유찰됐던 세종시내 아파트 건립 용지 2필지를 재입찰한다.LH는 8일 "지난달 24일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인근 아파트 건립용지 15필지(입찰 12, 추첨 3)에 대한 입찰 및 추첨 결과 13필지를 매각했으나 2필지는 유찰됐다"며 이…
중흥건설이 분양한 세종시 1-3생활권 M4블록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2차' 아파트가 일반공급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44대 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됐다.6일 중흥건설에 따르면 이 아파트 일반공급 1순위는 총 1천37가구 모집에 3천565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전용면적 84㎡A형은 761가구모집에 2천830…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 입주자 사전 점검이 이달 18~20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주관으로 시행된다.시공사의 통지문을 받은 입주 예정자들이 자신이 들어갈 아파트를 직접 방문,각종 시설을 체크하는 것이다. 오는 6월 입주가 시작될 첫마을 2단계 아파트는 총 4천278가구(분양 3천576,임대 702)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본부가 1일 청주 탑동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가운데 첫날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LH 충북본부(본부장 곽윤상)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인 이날 청주시내 초등학교 운동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려 개관 시기가 좋지 않았지만, 관람객이 몰려 들면서 성공분양…
올해 아파트를 비롯한 전국 공동주택 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인천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지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국토해양부는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1063만 가구의 공동주택 가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대비 평균 4.3% 올랐다고 29일 공…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지하 1층~지상 15층 규모의 신축아파트 '음성지평더웰'이 지난 27일 Grand Open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음성 지평 더웰은 60.91㎡ 56가구, 74.93㎡ 56가구와 77.14㎡ 43가구, 84.96㎡ 86가구, 123.90㎡ 28가구 등 모두 269가구가 건립된다. 기존의 타 아파트와…
충북지역 공동주택(아파트) 가격이 전국 평균 대비 3.4배 이상 상승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전국 1천63만 세대(아파트 863·연립 45·다세대 155)의 공동주택 가격을 의견청취(3월 5∼25…
오는 2035년쯤에는 전용면적 85㎡(25.7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보다 85㎡ 이하 소형 아파트와 33㎡~66㎡ 정도의 오피스텔이 주거문화의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0~2035년 장래가구 추계'에 따르면 우리사회가 안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등 문제가 앞으로 가족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