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2015년 '영동군 농업인대학'의 신입생을 오는 4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복숭아학과(40명) △귀농·귀촌학과(40명) △농촌여성리더(40명)이다. 지원 자격은 복숭아학과는 영동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고품질…
보은지역의 농업인구가 초고령화로 접어들면서 일부 품목의 재배면적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군에 따르면 올해 보은지역 고추 재배 면적이 지난 해 비해 4% 정도 감소될 전망이다.군이 지난 달 14일부터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추반에 참석한 50호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201…
○…충북 청원출신으로 청주 토박이인 민흥기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장이 농업관련 전문가로써의 다양한 식견을 가지고 있어 주목.민 충북본부장은 지난 달 30일 본보 '경제단체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태양광 발전에서부터 내수면 어업 등 다양한 농업관련 식견을 통해 충북도 내 11개 지방자치단체와…
증평군이 해마다 급증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 이외의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전입 후 1년이 경과된 농가주에게는 정착자금 300만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농가주에게 200만원의 농가주택 수리비…
음성군은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발생하는 신체상해를 보상받아 농가 생활안정을 도모키 위해 매년 농업인 안전공제 가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는 7천명에게 5억6천만원의 예산을 보조 65%(국비 50, 도비 5, 군비 10), 자담 35%의 비율로 지원한다.보장 내용은 유족…
음성군이 농촌지역의 노후·불량주택 개량으로 쾌적한 농촌주거 환경조성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2015년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신청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대상자격은 융자대상주택 1동의 건축면적 및 연면적 합계가 150㎡ 이하로 주택을 신·재축을 희망하는 군민이다.사업대…
옥천군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29일부터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을 등급에 따라 kg당 190~70원 지원한다.환경부 농촌폐비닐 수거등급제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등급과 수거장려금을 변경해 지원한다.기존 A~C등급 130~90원에서 A~D등급 190~70원으로 변경되고, 이물질이 많은…
청주시는 고령화와 인력 감소로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는 농촌지역에 노력 절감형 영농장비를 확대 지원한다. 시는 사업비 26억3천300만원을 투입해 농업인이 선호하고 영농 지역별 여건에 맞는 농기계 5종을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18억7천만원 보다 41% 증가한 예산으로 농촌일손 부족 해결과 농산…
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의 효율성 증가를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 지침서는 70쪽 분량이며 미생물 활용방법은 물론 농업과 미생물과의 관계 미생물의 종류 및 농업에서의 미생물사용, 축산에서의 미생물 사용방법 등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상세한 설명에 사진을 곁들여 미생물…
아직 겨울이지만 추위를 털고 봄을 상징하는 두릅이 출하되고 있다.제천시 청풍면 용곡리에서 24년째 두릅을 재배하고 있는 천영호(56)씨는 마디수침재배 농법을 통해 매년 1억여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4월 말에서 5월 중순 사이 출하가 절정을 이루는 자연산 두릅은 한 나무에서 하나밖에 수확할 수 없지…
단양군이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16년도에 시행할 농림축산 식품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2월 9일까지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농업인, 생산자 단체, 농림업 관련 사업종사자 등으로 지난 3년간의 경영 상태를 알 수 있는 경영 장부 또는 일지 등을 첨부해 농업기술센터, 군 사업담당부서…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명품복숭아연구회(회장 김용범) 회원 18농가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겨울철 가지치기 시연을 추진한다.이 기간 센터는 순회하며 회원들이 각자 가지치기를 직접 해 보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류 뿐 아니라 실습과 정보 등을 교환한다.또한, 월동(볏짚) 점검, 친환경 병…
충주시가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시설원예농가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비닐하우스 신축사업으로 6억 2천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시설원예 단지조성 및 규모화, 차별화,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현대화된 생산기반조성 지원으로 고품질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 및 경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및 농촌자원 개발 등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2015년도 농촌지도 기술보급 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다음달 5일까지 신청을 받는 시범사업은 모두 61개 사업으로 식량축산분야 19개 사업, 소득기술분야 33개 사업, 농촌자원분야 9개 사업이다 시범사업…
괴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우량종자 자율교환알선창구는 우량종자 자율교환으로 정부보급종자 부족에 따른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운영해오고 있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순도 높은 벼 종자의 자…
충주시는 올해 친환경 명품 농업 육성을 위해 26개 사업에 73억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사업별로는 친환경 유기농 활성화 생산기반 구축 6개 사업에 4억5천300만원, 친환경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16개 사업에 63억5천만원, 친환경 농업 안정 영농을 위한 소득보전으로 친환경 벼 재배농가 생산장려…
영동군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농업인 안전공제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군에 따르면 농업인 안전공제는 농작업 중 발생되는 각종 재해 사고를 대비해 신체적·재산적 손실을 보장해 주고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종합적으로 보호해주는 농촌…
어려운 농업인의 부채증가와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일시적 경영 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부채를 해결해 주는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 올해도 계속 시행된다.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지사장 정용희)에 따르면 지난해 농민들의 경영회생지원사업 신청이 크게 증가해 올해도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2015년도 제8기 제천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농업기술센터는 제천시농업인대학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월 17일까지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농업전문인력양성인 농산가공학과와 웰빙 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있는 기능성약초반인 오미자학과를 운영하고자 각40…
올해부터 26개 품목에 한정돼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 지급된다.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개정된'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에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과 별로도 밭고정직불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지난해 밭농업직불금의 지급대상은 지목상 밭에 고추, 콩…
농촌지역 낡은 주택의 수리하기 위한 비용이 낮은 이자로 지원된다.영동군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5년 농촌주택개량사업 희망자를 접수한다.신청대상은 읍면 전 지역과 농어촌으로 고시된 일부 동지역 거주자로서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무주택자를 포함하는 농촌 주민이…
옥천군과 옥천영동축협은 한우 사육 농가의 노동환경을 개선키 위해 '한우 헬퍼(도우미)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군과 축협은 2천만원의 사업비로 헬퍼2명을 파견해 가축 사육으로 쉴 틈이 없는 농가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효율적 운영에 도움을 준다.사업량은 연 200일로 한 가구당 연 10일이내에 사용할…
진천군이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신선도를 유지하고 저장성을 높여 가격 안정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저온저장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군은 총 사업비 2억4천500만원을 투입한다.앞서 군은 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조직화 된 영농경영체로 2014년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바…
충북도가 유기농 특화도 육성을 위해 올해 47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먼저 화학비료 사용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해 나가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등 6개 사업에 290억원을 지원한다.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생산기반 조성을 위한 77억원, 친환경…
충북도 남부출장소는 1월부터 남부3군 농지취득인정서를 발급키로 했다.이 출장소에 따르면 충북도는 '14년 12월까지 농업정책과에서 도 전역에 대한 농지취득인정서 발급업무를 했다.민선 6기 남부출장소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 주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위상을 강화시키기 위해 남부 3군에 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