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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6 10:48:34
  • 최종수정2015.01.26 10:48:34

옥천 관내 복숭아연구회원들이 옥천읍 대천리 황원주씨 복숭아밭에서 가지치기 시연을 보고 있다.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명품복숭아연구회(회장 김용범) 회원 18농가를 대상으로 2월말까지 겨울철 가지치기 시연을 추진한다.

이 기간 센터는 순회하며 회원들이 각자 가지치기를 직접 해 보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류 뿐 아니라 실습과 정보 등을 교환한다.

또한, 월동(볏짚) 점검, 친환경 병해충방제제 사용방법 등도 교육한다.

회원들이 찾은 농가는 황원주(65·옥천읍 대천리)씨의 1만1천570㎡의 복숭아 밭이다.

40여년간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는 황씨는 "오랫동안 이 농사를 짓고 있지만, 새롭게 개발된 가지치기 기술을 배우고 정보도 교환하는 등 이시간은 한해 풍년농사를 짓기 위한 시작이 되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농업기술센터 정용식 지도자는 "아직은 추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니 월동과원을 한번 더 점검 해 주고, 가지치기 시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 알덩어리는 제거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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