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 지원

등급에 따라 190 ~ 70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5.01.28 10:31:29
  • 최종수정2015.01.28 10:31:29
옥천군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29일부터 농촌폐비닐 수거장려금을 등급에 따라 kg당 190~70원 지원한다.

환경부 농촌폐비닐 수거등급제 운영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해와 달리 등급과 수거장려금을 변경해 지원한다.

기존 A~C등급 130~90원에서 A~D등급 190~70원으로 변경되고, 이물질이 많은 농촌폐비닐은 수거되지 않는다.

A등급(190원), B등급(150원) C등급(70원) D등급(수거거부)으로 장려금이 지원된다.

수거대상은 농촌폐비닐, 농약병(유리병, 플라스틱, 봉지류)으로 한국환경공단 충청권지역본부에서 수거작업을 담당한다.

마을별로 공동집하장 및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에 모은 후 연락하면 된다.

안내·청산면 지역은 보은리싸이클링(대표 윤여준, 011-483-0002)으로, 그 외지역은 영동군 폐비닐수집소(대표 이선오, 010-5461-4726)로 연락하면 된다.

단, 인삼밭 차광망과 반사필름 등은 주민들이 읍 ·면에 처리를 요청하면 청소대행업체에서 옥천군폐기물종합처리장으로 이송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이물질이 많은 것은 수거자체를 하지 않는다"라며 "흙과 같은 이물질을 제거해 지정된 집하장에 배출하고 농약병은 잔류농약이 없도록 한 후, 플라스틱, 봉지류 등으로 분리해 봉투에 담아 내 놓으면 된다"라고 말했다.

군은 2013년 822t을 수거해 7천900만원을, 2014년에는 927t을 수거해 1억200만원을 수거장려금으로 지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