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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9 13:10:15
  • 최종수정2015.01.29 13:23:48

증평읍 남하리에 위치한 귀농인 조일호씨 푸른육묘장.

증평군이 해마다 급증하는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타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면서 농업 이외의 다른 산업분야에 종사하던 사람이 농업경영을 목적으로 전입 후 1년이 경과된 농가주에게는 정착자금 300만원과 주거환경 개선을 희망하는 농가주에게 200만원의 농가주택 수리비를 지원한다.

농업 창업자금은 세대 당 3억원 이내, 주택 구입 및 신축자금은 세대당 5천만원 이내 융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6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빈집 2개소를 정비, 귀농인의 집을 조성해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동안 거주하면서 영농기술을 배우고 지역정서·문화 등을 사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귀농인 집이 조성되면 예비 귀농·귀촌인이 6개월부터 1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귀농정착 기간을 줄이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협의회와 공조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군에서는 단 한세대라도 역 귀농·귀촌인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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