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1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85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전문강좌 개강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올해 귀농·귀촌 농업인 교육은 1~2월 중에 참여농가 신청을 받아 85명의 귀농·귀촌 농업인을 선정했으며 교육은 3월부터 10월까지 월2~3회에…
보은군은 송아지 가격이 보전금 지급 기준에 따른 안정 기준가격보다 내려갈 경우 그 차액에 대한 보전금을 지급하는 '송아지 생산 안정제 사업'을 추진한다.'송아지 생산 안정제 사업'은 FTA 타결 이후 한우 가격 유동성에 대응하고, 번식농가의 송아지 재생산과 적정사육두수 유지를 위해 추진된다고 군은…
"진천군에서 지원해 준 다겹보온커튼 덕에 오이를 조기출하 할 수 있어 기쁩니다"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서 친환경 무 농약오이를 재배하고 있는 류덕현(68)씨는 요즘 오이 수확에 힘든 줄 모르고 연실 싱글벙글이다.타 농장보다 조기에 오이를 수확해 높은 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류 씨는 지난해 군에서…
괴산군은 FTA 체결 확대 등 과수산업의 개방화에 대비 고품질·안전과실생산, 경영비 절감, 생산성 향상 등 과수산업의 경쟁력제고 및 지역별 명품과실 육성을 위해 올해 3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군은 올해 △과실 고품질 생산시설 현대화사업(1개소, 6억5천만원), △고품질 과수단지 조성(8ha, 8…
괴산군은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2015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및 밭농업직불금, 조건불리지역직불금을 6월 16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농산물품질관리원부여사무소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단, 동계작물 밭농업직불금은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대상 농지는 1998년 1…
보은군이 농기계 사용이 서투르고 생소한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초보 귀농인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조작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교육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었다.군은 12일 농…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 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있고 친환경농산물을 인증받은 농업인으로 농가당 지급한도면적은 0.1㏊ 이상 5㏊…
보은군이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신기술을 농가 실증시범 사업으로 지원해 새로운 농사기술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과수, 대추, 특작 등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 농가 1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사업 대상자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농업기술…
진천군 대표 특산품인 생거진천 꿀수박이 모종 식재 후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초평면 오갑리 김흥영(33)씨 수박하우스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중순까지 관내 420ha에 대해 식재를 완료 할 예정이다.이번에 식재한 수박은 오는 6월부터 8월에 정상적으로 출하된다.이에 따…
보은군이 FTA에 대응하기 위한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실시해 강소농가의 농업 경영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10일 군은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소농 교육신청자 25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을 통해 올해 교육일정을 안내하고, 센터 지원업무 및 시…
보은군이 청정농산물 생산·가공 등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생명농업 육성에 47억원을, 원예분야 특화작목의 명품화 육성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주요사업 내용으로 생명농업특화사업은 특화작목인 왜성사과 및 대추과원 기반조성, 유통시설 등 29종을 중점 지원한다.원예분야 기반조성사업은 오이·…
단양군에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를 개시했다.군은 지난 4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을 방문해 농기계를 수리하는 '농기계 순회 수리서비스'에 들어갔다.이 사업은 1일 1개 마을씩 오는 11월 11일까지 총123개 마을을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 수리뿐…
충북도가 도내 오리 사육농가의 사육관행을 개선키로 했다.여러 일령의 오리를 동시에 사육하면서 출하물량 만큼 새로 입식하는 '밀어내기식' 사육방식 관행이 사라진다.이제부터는 동일 일령의 병아리를 입추해 동시에 출하한 다음 일정기간 청소·소독 후 재입식하는 '올인 올아웃(all-in, all-out)' 방식…
충주시는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산성화되고 척박해진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높여 친환경농업의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6천166t을 무료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공급 대상지역은 노은·앙성·중앙탑·금가·동량면 등 5개 면으로 8억7천800만원을 들여 규산질 3천655t과 석회질 2천…
보은삼승면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이 전국 최고의 보은황토사과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교육에 흠뻑 빠져있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사과영농분과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사과 재배 및 가공 기술교육 등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
영동군은 농촌 변화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7기 영동군 농촌경영대학'을 6일 레인보우연수원에서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농촌경영대학은 지역의 농업 리더들이 농업 및 삶의 공간으로 농촌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자질과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배움의 장으로 2008년 처…
진천군은 지속가능한 논토양 관리 및 보전을 위해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볏짚 환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그동안 볏짚을 수거해 조사료 등으로 사용함으로써 지력이 떨어져 병해충 발생이 많아지고 양질미 생산을 저하시키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10a당 평균 생산량이 볏…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교육 참여가 어려운 지역을 방문해 영농기술을 상담하고 교육하는 '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을 운영한다. 야간 현장탐방 영농교실은 농업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해 읍· 면 지역을 찾아 마을별 주요 재배작물 기술을 교육하고 신품종·신기술에 대해 지도하는 사업이다. 수확·저장…
보은군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마을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군에 따르면 올해 농촌 지역개발과 농업기반 정비사업에 지난해 사업비 151억6천만원에서 25억2천만원이 늘어난 총 176억8천만원을 투자한다사업별로는 △마로면·회인면 소재지 정비사업 31억2천만원 △…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가 영농철을 맞아 각종 농기계임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괴산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청천, 사리, 장연, 감물사업소 5곳에서 농기계임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 수요가 많은 기종을 중심으로 각 사업소별 40종 내외 130여대를 저렴한…
청주시는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용 상토, 맞춤형 친환경 비료,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를 이달 중 조기 공급한다. 시는 못자리용 상토 19억638만원, 맞춤형 비료와 친환경 비료 27억3천533만원, 벼 종자(육묘상) 처리제 6억2천480만원 등 모두 52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지…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 농가에 꼬마배나무이 월동 성충의 방제적기가 올 해는 작년보다 3~4일 늦은 이달 28일부터 3월5일까지로 예측하고 기계유유제 방제를 당부했다.기계유유제 살포시 다른 살충제와 혼용하는 것보다 기계유유제만 30~40배(12.5~18ℓ·물500ℓ)로 희석해 배나무 전체에 골…
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홍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농업인들의 불편해소 및 시한영농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본격 추진한다.10월까지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연간 95회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전문수리요원 3명이 농기계 순회수리 차량을 이용하…
음성군은 농업인이 영농활동시 농기계 사고로 인한 물적·인적 손해를 보장받을 수 있는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기종은 경운기, 트렉터, 콤바인 등 12종이며 보험료 지원대상은 농기계를 보유하고 종합보험에 가입 중이거나 가입할 예정인 농가이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지원을 받…
옥천군의 한 농가에서 고추모 이식작업이 한창이다.고추농사를 20년째 해 온 김세원(58·옥천읍 매화리)씨 비닐하우스 1천322㎡에는 지난 1월 중순 고추씨를 모판에 파종하고 이번 달 말까지 이식작업을 마칠 예정이다.이 작업은 파종된 고추모를 한포기씩 고추모판(70개 포트)에 옮겨 모가 잘 자랄 수 있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