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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11 09:22:47
  • 최종수정2015.03.11 09:22:47

지난 달 21일 첫 식재한 진천 꿀수박 모종이 양호한 상태로 쑥쑥 자라고 있다.

진천군 대표 특산품인 생거진천 꿀수박이 모종 식재 후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초평면 오갑리 김흥영(33)씨 수박하우스를 시작으로 오는 4월 중순까지 관내 420ha에 대해 식재를 완료 할 예정이다.

이번에 식재한 수박은 오는 6월부터 8월에 정상적으로 출하된다.

이에 따라 군은 생육지도는 물론 맞춤형유기질비료, 2중비가림시설 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규격화, 고품질화를 통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진천군의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황토질의 토양에서 재배돼 높은 당도로 중부권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500여 농가에서 1만8천톤을 수확해 220여억원의 소득을 올려 명실상부 진천군 고소득 작물로 성장해 농가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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