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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토양개량제 6천166t 무료 공급

노은·앙성·중앙탑·금가·동량면 5개 면에

  • 웹출고시간2015.03.08 14:24:41
  • 최종수정2015.03.08 15:24:02
충주시는 화학비료 사용 등으로 산성화되고 척박해진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높여 친환경농업의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6천166t을 무료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급 대상지역은 노은·앙성·중앙탑·금가·동량면 등 5개 면으로 8억7천800만원을 들여 규산질 3천655t과 석회질 2천511t을 지원한다.

충주 지역 농경지 대부분은 화학비료 과다시용과 고독성 농약 사용 등으로 토양 산도가 높고 유효 규산 함량이 매우 적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논에는 규산질을, 산도(pH) 6.5 미만인 밭에는 석회질을 투여해야 한다.

시는 충주시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3년(2014~2016년)을 1주기로 토양개량제를 공급하고 있다.

전년도 토양개량제를 시용한 필지를 대상으로 매년 표본시료를 채취해 유효 규산 함량 또는 토양 산도를 측정해 목표치 달성 여부도 평가하고 있다.

권혁길 충주시 친환경농업팀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지역농협이 주관해 토양개량제 인수·살포 집계표를 마을이장에게 제공하도록 개선했다"며 "마을이장은 인수받은 물량을 농가별로 배부하고, 서명을 받은 인수·살포 집계표를 지역농협에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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