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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삼승면 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교육

고품질 사과 생산기술 '우리가 최고'

  • 웹출고시간2015.03.08 14:22:09
  • 최종수정2015.03.08 14:22:09

보은삼승면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이 전국 최고의 보은황토사과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교육에 흠뻑 빠져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사과영농분과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사과 재배 및 가공 기술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대표이사를 초빙해 사과 정지 전정, 퇴비 시용, 병해충 종합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2015년도 삼승면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활동계획도 이날 수립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세민 회장은 "삼승 사과영농분과 회원은 혼자서도 정지 전정, 병해충 방제 등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있다"며 "전국 최고의 사과 생산 기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삼승면 사과영농분과를 대상으로 14년째 고품질 사과 생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과일 생산과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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